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새벽까지 이어진 고양이들의 공연사진들

연일 수고 많았죠. 5시부터 새벽 4시까지 강행군이군요. 하자에서 공연이 리어설이었다면 광화문에서의 공연은 본 공연이었나 봅니다. 역시 길바닥들이 체질이라 길바닥에만 나가면 없던 힘들이 나오나 봅니다. ( 죽겠다던 쏭이 끝임없이 튀어나오는 노래들...) 고양이페스티발에서 있었던 공연 사진부터 하나씩 올립니다

오늘은 온뜻학교어린이들이 단체관람을 왔네요.

전쟁없는세상에서 30명의 병역거부자들이 쓴 "총을 들지 않는 사람들" 이라는 책이 나왔데요. 30명의 저자들의 사인을 받으면 사려고 했지만 결국 2명만 받았네요. 아직 읽어보지 않았지만 이 시대를 사는 젊은이들의 필독서로 추천 함!

별음과 민주의 총을 내려라라는 노래에 즉흥 퍼포먼스가 이어지고

G8관련 영상도 보여주고

이름하나 못짓고의 공연들 역시 미류님 짱!!

문예창잔단 들꽃의 공연 정말 역동적인 몸짓 입니다. 동영상도올립니다, 찾아보세요

루드의 상상력의 공연은 역시 기대이상 입니다. 길바닥에서 듣던 것과는 다른 힘과 함께 관객을 몰입시키는 것이 있다.

공연끝나고 우리는 광화문으로 모였다. 그리고 이어지는 긴 길바닥 공연.. 가진 것 없고 부초처럼 살아가는 이름없는 창부가 죽으면 길가의 돌멩이들로 무덤을 만들었다고 하던데.. 어쩌면 우리의 삶도 그들의 삶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아나키 깃발도 보이고

꼬미의 라우카한 목소리는 길바닥을 다시 한 번 열광케한다.

미류와 양군으로 이어지는 감동의 길바닥 공연

계속되는 단독 공연 한 번 잡으면 다음 사람이 원할때까지...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