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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트21> 40호 | online 입력 2010-09-17
9월 15일 ‘사람이 우선이다! G20대응민중행동’이 출범했다. G20대응민중행동에는 민주노총,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한국진보연대, 환경운동연합, 참여연대, 다함께, 사회진보연대, 사회주의노동자정당건설공동실천위원회 등 81개 시민사회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G20대응민중행동은 출범 선언문에서 “경제 위기 비용을 민중에게 전가하지 말고, 문제를 발생시킨 당사자들이 경제 위기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G20이 추진하는] 긴축정책은 공기업 민영화, 구조조정과 사회복지 지출의 일방적인 삭감으로 이어져 가뜩이나 경제적 고통에 시달리는 민중의 고통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비판했다.
부유층과 자본가들에 대한 과감한 증세, 전면적인 금융 통제, 구제금융을 빌미로 한 IMF의 구조조정 강요 중단, 안정적이고 적절한 임금과 좋은 일자리 마련, 기후변화 대응과 세계적 차원의 불평등ㆍ빈곤 해결 등도 요구했다.
주요 활동 계획도 발표했다.
△한국에서도 G20 정상회의에 맞서 대중시위를 벌인 런던과 몬트리올처럼 해야 한다. 그러려면 G20의 실체를 대중적으로 알리는 일부터 강력하게 벌여야 한다. ⓒ강철구
G20대응민중행동은 경호특별법이 발효되는 10월 1일 오후 4시 종각역에서 ‘G20을 빌미로 한 민주주의ㆍ인권탄압 규탄 국제행동의 날’을 벌이고, 10월 21~23일 경주에서 열릴 재무차관ㆍ재무장관회의에 항의하는 집회를 개최한다.
10월 20일 저녁 7시에는 G20 대응 대토론회를 개최해, G20이 어떤 성격의 기구인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11월 6일부터 12일까지를 공동행동 주간으로 설정하고, 11월 8~10일 서울국제민중회의에 이어 11월 11일 ‘사람이 우선이다! G20 대응 국제민중공동행동의 날’을 개최해 세계에서 모일 활동가들과 함께 집회와 행진을 벌일 것이다.
G20의 실체를 알리기 위해 신문배포 등 홍보 활동도 적극 펼치기로 했다.
G20대응민중행동 출범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G20 서울정상회의가 2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G20대응민중행동 소속 단체들은 G20 항의행동 조직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무엇보다 G20 서울정상회담이 개최되는 11월 11일 집회가 성공적으로 치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안녕하세요.
G20 반대행동 진보넷 블로그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주소는 http://blog.jinbo.net/noG20 입니다.
이 블로그 역시 팀블로그입니다.
기존의 운영자는 모두 새 블로그의 운영자로 등록해두었습니다.
블로그를 수정하거나 디자인을 고치거나 글을 올리거나 등등 모든 기능이 공평하게 열려 있습니다.
새로 회원이 되고자 하는 분의 진보넷 아이디를 등록해서 공동운영자로 할 수도 있습니다.
이제부터 새로운 G20 반대행동 블로그에서 만나요!
* 주소 앞에 www는 붙이지 마세요. 대문자와 소문자를 구별해서 써야 합니다.
널리 알려주세요.
일시: 2010년 3월 6일 토요일 저녁 7시
장소: 서울 홍대앞 '작은 용산' 두리반
NO G20, “자본주의엔 희망이 없다”Posted 2009/11/11 07:28
9월 24일 미국 피츠버그 로렌스빌. G20정상회담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구제금융반대, 자본주의 반대" 플래카드를 들고 행진하고 있다.
이꽃맘 기자 iliberty@jinbo.net / 2009년09월30일 16시54분
[출처: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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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30일 오전 청와대에서 ‘2010년 G20 정상회의 유치 보고 특별기자회견’을 열어 “우리에게 새로운 국운이 활짝 열리고 있음을 실감한다”고 밝혔다. 지난 주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차기 회의를 한국에서 열기로 한 것을 두고 한 말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1907년 헤이그 만국평화회의까지 예로 들며 “지난 100여 년 간 국력이 약해 우리의 운명을 세계 열강의 손에 내맡겨야 하는 설움을 겪었다”며 “우리는 지금 역사적 전환점을 맞았다”고 자평했다.
결론은 “조금 더 참아달라”는 것이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조금만 더 참고 견디면 서민들이 허리를 펴고, 일하고 싶은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날이 머지 않아 오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야당들은 한 목소리로 “오버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김종철 진보신당 대변인은 “과연 국민들의 생활이나 복지도 세계 중심 선진국으로 이동했는가”라며 “서민들이 얼마나 어려운지 모르는 것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자족적인 기자회견”이라고 비판했다.
우위영 민주노동당 대변인도 “대통령이 할 일이 없어서 고작 3박 4일 회의를 가지고 대대적인 과대광고에 나서다니 보는 국민들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할 지경”이라며 “다른 나라 정상들이 방문한다고 모든 게 다 잘 될 거라고 국민을 호도하는 이명박 대통령은 참 무능하고 유치한 대통령”이라고 지적했다.
우상호 민주당 대변인은 “선진국 20개국 정상들이 모여서 3박 4일짜리 회의한다고 대한민국의 운명이 바뀌지 않는다”며 “G20 정상회의를 본인의 지지율 상승을 위한 도구로 사용하지 않기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G20 정상회의는 세계금융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기구로 집행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 실제 집행력은 IMF, IBRD 등 미 재무부의 영향력 하에 있는 기구들이 가지고 있어 중상위 국가들을 포섭하기 위한 미국의 상징물 정도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논의내용 또한 미국발 경제위기의 근본원인인 금융화를 오히려 공고히 하는 방안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이번 회의에서도 회의장 주변에서는 연일 반세계화 집회가 벌어졌다.
안녕하세요.
이곳은 함께 운영하는 팀블로그입니다.
진보넷 아이디가 있고, G20에 반대하는 분은 운영자가 되어 공동으로 이 블로그를 꾸려갈 수 있습니다.
댓글로 진보넷 아이디를 남겨주시면, 공동운영자로 등록시켜드리겠습니다.
다만 국가조직과 자본가의 하수인은 운영자가 될 수 없으니 이점 유의하시고요, G20 반대행동 진보넷 블로그의 공동 운영자가 되어 이 블로그에 글도 남기고, 함께 행동도 만들어가요!
가진자들만의 세계화를 저지시킬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를 시작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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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입력 2009.09.25 21:32 | 수정 2009.09.25 21:36
G20회의 앞 대규모 ‘반세계화 시위’ 예고 | |
신자유주의 오류 부각…시위대 움직임 활발 28일부터 4월 2일까지 계속…런던 초비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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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연 기자 | |
다음달 2일 주요·신흥 20개국(G20) 금융 정상회의가 열릴 영국 런던에서 대규모 반세계화 시위가 예고됐다. 런던상공회의소는 이미 금융부문 회원사에 직원들이 이날 좀 더 ‘캐주얼한’ 복장을 입도록 하는 지침을 내렸다. 가급적 모임도 취소하도록 권고했다. 금융위기에 성난 시위대가 런던의 금융인들을 집중 공격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영국 런던 경시청의 밥 브로드허스트 경시장은 23일 “‘전례없는’ 규모가 될 반세계화 시위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에이피>(AP) 통신 등이 전했다. 반세계화 시위는 2001년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열린 주요 8개국(G8) 정상회의에서 20만명 가량이 결집하며 정점을 이뤘지만, 2001년 9·11 테러가 발생하면서 주춤했다. 하지만 지난해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신자유주의 정책의 오류가 부각되면서, 반세계화 단체들의 움직임도 한층 활발해졌다. 이번 반세계화 시위는 오는 28일 사전 집회를 시작으로, 4월2일 금융정상회의가 열리는 날까지 계속된다. 시위에는 반세계화 단체와 환경단체, 무정부주의 단체 등이 주축이 되고,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 단체들도 동참할 예정이라고 <비비시>(BBC) 방송은 전했다. 영국 외교부 고위 관계자는 “은행가들의 연봉과 보너스를 지켜본 이들 사이에 엄청난 분노가 자리잡고 있다”며 “시위를 주도하는 강경파들이 실로 오랜만에 그들의 요구에 동조하는 많은 이들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런던 경찰은 일부 반세계화 시위대가 금융위기를 초래한 진앙지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런던의 ‘시티’(금융가)를 마비시킬 의도를 갖고 있다고 보고 있다. 무정부주의 그룹인 ‘계급전쟁’은 자신들의 웹사이트에 “은행가를 불태우라”는 슬로건으로 지지자들을 결집하고 있다. 그러나 ‘G20 붕괴’ 등 대다수 시위대는 평화적으로 항의를 표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이들은 영란은행(BOE) 등을 주요 시위거점으로 삼아 거액의 은행 구제금융 조처 등에 항의할 예정이다. 이런 분위기를 의식한 듯, 영국 정부는 이번 금융 정상회의를 앞두고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각국 정상들의 만찬은 영국의 인기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가 최대한 간소한 메뉴로 준비할 예정이라고 <파이낸셜 타임스>는 전했다. 지난해 7월 일본에서 열린 주요 8개국(G8) 정상회의에선 캐비어와 새끼양 등심 등 18가지 호화판 코스요리가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영국의 보수당은 “정상회의에 드는 비용이 1900만파운드(약 38억원) 가량으로 추산되는데, 경제위기로 고통받는 이들에겐 매우 높은 금액으로 비쳐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황보연 기자 whynot@hani.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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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진짜 좌빨아니고서야 이럴수가있나?부가 정보
성공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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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를 말해봐라!!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해야 할 이유보다 많나?
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국민들에게 이해를 구했나?
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정당 한가?
하지 말아야 할 당위성이 있나?
만약 그렇다면 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한가지라도 그렇지 못한다면 해야 한다.
그리고, 한가지라도 그러지 못할거라면 건방지게 나서지 마라!!!
왜냐 챙피 하니까!! 국제적으로 챙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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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좀하고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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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생각해보면 이런 시위도 나쁠건 없음.역대 G20 개최지에서도 시위는 있어왔던 일이고.
그런데 해외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두 왔으니
시끄럽게 깽판 치지말자.
정상들과의 회담에 얼마나 많고 중요한 내용이 들어있는지는
만국민이 알것 아냐?
그리고 시위한다고 G20 개최가 무산되는건 아니잖아?
국가 개망신 시키지 말고
정상들 모두 귀국하고 회의 끝나면 시위하던가 해.
그게 인간으로써 기본적 예의이며 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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