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2007/02/19

평화 그 그리움으로 48일간의 공연사진집

 
평화,그 그리움으로(2005.6.18)마로니에공원 평화,그 그리움으로(2005.9.29)제주시청앞.제주거리예술제 318평화,그 그리움으로(2006.3.18)서울대학로 924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9.24)임진각 파주세계평화축전 1014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0.14-15)광주비엔날레
  평화,그 그리움으로(2006.10.29)플페2006미향마을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1.4미향마을)1104peace8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1.6신촌 p.s거리공연)1106peace9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1.8광화문,길바닥평화행동)1108peace10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1.9광교 이스라엘대사관앞)1109peace11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1.12일산호수공원)1112peace12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1.13신촌)1113peace13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1.16 강릉경포대)1116peace14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1.17 강릉경포)1117peace15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1.18 두타산)1118peace16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1.20 전주굼나제앞)1120peace17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1.21 전주굼나제학교)1121peace18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1.23 천안한마음고등학교)1123peace19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1.26 영동자유학교물꼬)1126peace20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1.28서울삼청동길)1128peace21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1.30분당 한국토지공사)1130peace22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2.4 서울공덕역)1204peace23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2.5 평택대추리)1205peace24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2.6서울광화문길바닥평화행동)1206peace25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2.7서울미향마을)1207peace26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2.12가평취옹예술관)1212peace27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2.13광화문,길바닥평화행동)1213peace28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2.14국회앞)1214peace29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2.15 광화문)1215peace30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2.21청주,사랑의울타리)1221peace31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2.25태백)1225peace32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2.28의정부 꿈땅)1228peace33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2.29의정부 푸른버들)1229peace34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2.31추암)1231peace35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7.1.11군산내항)111peace36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7.1.14백양산,곰소)114peace37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7.1.20청주 무심천)120peace38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7.1.21천안 야우리)121peace39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7.1.23 서울 문래동)123peace40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7.1.24 서울 난지도,하늘공원)124peace41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7.1.25 양화진외국인묘지)125peace42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7.1.26용산전쟁기념관 )126peace43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7.2.6효자동,청와대앞 )206peace44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7.2.11청주 상당산성 )211peace45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7.2.12공주 공산성 )212peace46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7.2.13부여 부소산성 )213peace47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7.2.15의정부민락동부용산 )215peace48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평화 그 그리움으로 48일간의 공연사진집

 
평화,그 그리움으로(2005.6.18)마로니에공원 평화,그 그리움으로(2005.9.29)제주시청앞.제주거리예술제 318평화,그 그리움으로(2006.3.18)서울대학로 924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9.24)임진각 파주세계평화축전 1014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0.14-15)광주비엔날레 평화,그 그리움으로(2006.10.29)플페2006미향마을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1.4미향마을)1104peace8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1.6신촌 p.s거리공연)1106peace9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1.8광화문,길바닥평화행동)1108peace10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1.9광교 이스라엘대사관앞)1109peace11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1.12일산호수공원)1112peace12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1.13신촌)1113peace13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1.16 강릉경포대)1116peace14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1.17 강릉경포)1117peace15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1.18 두타산)1118peace16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1.20 전주굼나제앞)1120peace17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1.21 전주굼나제학교)1121peace18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1.23 천안한마음고등학교)1123peace19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1.26 영동자유학교물꼬)1126peace20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1.28서울삼청동길)1128peace21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1.30분당 한국토지공사)1130peace22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2.4 서울공덕역)1204peace23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2.5 평택대추리)1205peace24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2.6서울광화문길바닥평화행동)1206peace25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2.7서울미향마을)1207peace26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2.12가평취옹예술관)1212peace27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2.13광화문,길바닥평화행동)1213peace28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2.14국회앞)1214peace29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2.15 광화문)1215peace30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2.21청주,사랑의울타리)1221peace31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2.25태백)1225peace32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2.28의정부 꿈땅)1228peace33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2.29의정부 푸른버들)1229peace34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6.12.31추암)1231peace35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7.1.11군산내항)111peace36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7.1.14백양산,곰소)114peace37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7.1.20청주 무심천)120peace38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7.1.21천안 야우리)121peace39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7.1.23 서울 문래동)123peace40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7.1.24 서울 난지도,하늘공원)124peace41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7.1.25 양화진외국인묘지)125peace42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7.1.26용산전쟁기념관 )126peace43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7.2.6효자동,청와대앞 )206peace44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7.2.11청주 상당산성 )211peace45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7.2.12공주 공산성 )212peace46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7.2.13부여 부소산성 )213peace47 평화 그 그리움으로(2007.2.15의정부민락동부용산 )215peace48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평화 그 그리움으로 이제 48날을마치고

평화,그 그리움으로
for the peace
어느하루도 평화를 향한 날이 아닌 날 없게
총365일의 365회 공연을 향해..
이제 48날의 공연을 마치고
317날의 공연이 남았습니다.
평화 그 그리움으로 작업게시판 및
공연의뢰 참가신청게시판
평화 그 그리움으로작업노트
연결작품-
앗살람알라이쿰
미안해요..처절히
존재하는평화를향해
평화그그리움으로
살람알라이쿰
예기플레이포토.무료공연사진집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감사한 만남, 함꼐그린 고귀한 여정

감사한 만남, 함꼐그린 고귀한 여정 | 평화,그 그리움으로-2,23,춘천 2007.01.15 08:04
 
퍼스나콘 예기(yegie) 카페매니저   http://cafe.naver.com/yepler/1050 이 게시물의 주소를 복사합니다
출처 카페 > 강릉 선교장(한국 최고의 전통가옥.전통 문화 체험관) / 예기
원문 http://cafe.naver.com/kblee480/9768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111peace 군산내항에서

111peace 군산내항에서 | 평화,그 그리움으로-2,23,춘천 2007.01.11 23:36
 
퍼스나콘 예기(yegie) 카페매니저   http://cafe.naver.com/yepler/1038 이 게시물의 주소를 복사합니다
 

서른여섯번째 평화 그리기

군산내항으로 가서 그곳에 섰습니다.

그저 서해안 갯벌을 보고싶어서

갯벌의 생명들도

바다의 노래도 모두 같이 들으면서

바다가 허락하는만큼의 공간에서

인간이 공존하며

자연을 거스리지말고 살아가는것도 평화가 아닐까 생각하면서

조수에 따라서

갯벌에 바닥대고 서있는 내항에 정착한 배들을 바라보면서

그 갯벌에 날아와

갯벌을 걸으며 먹이를 찾는 갈매기떼의 걸음걸이를 바라보면서

저멀리 외항으로 떠다니는 고깃배들을 바라보면서..

 






 
 
올 때마다 가라앉는 것 같다
군산 앞바다,
시커먼 물이 돌이킬 수 없도록
금강 하구 쪽에서 오면
꾸역꾸역, 수면에 배를 깔고
수만 마리 죽은 갈매기떼도 온다
사랑도 역사도 흉터투성이다
그것을 아둥바둥, 지우려고 하지 않는 바다는
늘 자기반성하는 것 같다
이 엉망진창 속에 닻을 내리고
물결에 몸을 뜯어 먹히는 게 즐거운
낡은 선박 몇 척,
입술이 부르튼 깃발을 달고
오래 시달린 자들이 지니는 견결한 슬픔을 놓지 못하여
기어이 놓지 못하여 검은 멍이 드는 서해
(안도현-군산앞바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새로운 평화 이미지작업 피켓 16-17

새로운 평화 이미지작업 피켓 16-17 | 평화,그 그리움으로-2,23,춘천 2007.01.10 17:08
 
퍼스나콘 예기(yegie) 카페매니저   http://cafe.naver.com/yepler/1037 이 게시물의 주소를 복사합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다시 이어갑니다 평화 그 그리움으로

http://cafe.naver.com/yepler/1034 이 게시물의 주소를 복사합니다
 

1월11일부터 다시 서른여섯번쨰 날부터 의

평화 그 그리움으로 작업을 시작합니다.

 

평화를 노래하고 얘기하고 이미지지으며 세상앞에 조용한 모습으로 동행하실 분은

그 희망일자와 장소를 알려주십시요.

http://cafe.naver.com/ArticleList.nhn?clubid=11714699&menuid=26&boardtype=L

장소가 미정이면

1월한달간 이틀만이라도 평화를 향해 시간을 내주기로 약속을 해주심

그분과 함꼐 평화를 얘기할 곳을 찾아 함꼐 하겠습니다.

 

평화의 모습으로 평화의 방식으로 평화를 얘기하노라면

이기고 지는 평화가 아니라

사랑하며 이해하며 공존하는 평화를 찾아가는 길이 열리고

그 안에서 미세하나마

조그마한 평화의 초석이 들어섬에

우리 기여할수 있을 것입니다.

누구가 알아주지않더라도

크게 떠벌려 보여지지않더라도

무심의 거리에서 짓밟혀 스쳐가더라도 상관없이.

 

 

11일은 부안 12일은 군산 13일은 전주로 일정을 잡고 

길벗도 없이 우리 떠납니다.

세상 한편에서 들꽃처럼 버즘나무처럼

눈에 보이지도 않는 먼지같은 갈망을 갖고

또다시 그 처절한 그리움

이승의 인간세상의 평화.

평화 그 그리움으로.   

 

 

이길에 스치듯이라도 함꼐 하실분들은

자신이 있을곳 만날곳 시간을 적어서 동행을 요청해주세요.

http://cafe.naver.com/ArticleList.nhn?clubid=11714699&menuid=26&boardtype=L

평화만큼만 원하는 마음으로.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6이름없는공연자상 수상작을고르며..평화 그 그리움으로

    http://cafe.naver.com/yepler/1011 이 게시물의 주소를 복사합니다
 

2006이름없는공연자상 수상작을고르며..평화 그 그리움으로

 

사실 평화 그 그리움으로는

홀로 할 계획이 없이 평화난장의 이미지로 이어가고 싶엇던 작업이엇습니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구성자체가 홀로할수있는 작품도 아니었습니다.

앗살람알라이쿰-존재하는평화를향해 -미안해요처절히 로 이어지는 평화3부작을

모아서 평화난장의 개념으로 거리에 펼쳐보는 작업

앞서 대학로에서의 초연이 그랫고

제주시청앞 건널목공연이 그랫으며

다시 마로니에공원앞 건널목공연을 통해서

평화를 그리는 사람들이 나와서

각기의 평화를 얘기하면서 이미지짓고 간혹은 캠페인도 하면서

작업되는 공연.

 

그것을 다시 작업하고팠으나

특별한 행사아니면 스스로 모이지않고

그러다 보니 평화를 얘기하는 것이 하나의 형식이 되어버리는것 같아서

평화의 모습으로 평화를 얘기하자며

365날 어느 날이나 하루도 빠짐없이 평화아닌날이 없게

평화를 갈망하자며

이 작업을 2006년마지막11월에 제안했습니다.

 

그리고 그 제안에 답해서

몇사람이 작업을 준비해주엇습니다.

그리고 그렇지 못한 날은 예플러혼자서 작업하면서

그 여백을 비워두고 기다렷습니다.

 

평화나무작업이 찾아가는 하우스예술파티의 연극수업을 통해서 이뤄졋지만

그것은 찾아가는 하우스예술파티라는 프로그램의 성격상

진정성은 없이 그저

제안을 받아들이고가는 사람들의 모습정도로 그쳣습니다.

 

오히려 국회앞으로까지 찾아와 주신 하나님의 작업이나

광화문으로 나와 함께해 준 이정훈님의 작업등이

수많은 평화행동가들의 평화집회에서의

공연은 시켜놓고 바라보거나 행사만 챙기는 사람들의 따로 무심한

평화 그 그리움보다 적극적이고 아름다왔습니다.

 

그러한 슬픔속 행진속에서도 평화 그 그리움으로는

기다리던 두번의 답을 얻었는데 

한번은

파주세계평화축전에서의 924평화그 그리움으로 에서였고

한번은 일산호수공원에서의 1112평화 그 그리움으로 에서 였습니다.

 

그리고 이 두 작업은 고마리님이 그의 글쓰기아이들과 함꼐 준비해서

공연으로 이어진 작업이어서

아이들과 함꼐 비록 적은 시간이지만

평화를 얘기하고 생각하고 만들고 실천하면서 준비하여 공연한

아름다움이 이뤄졋습니다

 

스스로 일정을 정해주고 장소를 선택에서 시간을 마련해준

그리고 함꼐 준비하고 공연해준 작업이

35번의 평화 그 그리움으로 중에서

두 번

그렇게 고마리님과 고마리와 글쓰기 동무들에 의해서 이뤄질수있엇습니다.

 

그들이 적은 이라크 아이들에게 보내는 편지와

대추리주민들에게 드리는 글은

이후 평화 그 그리움으로의 평화나무만들기와 평화이미지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함꼐하며 이어질수 있었습니다.

 

좀 더 많은 시간을 두고 같이 준비하고

그 준비를 이어가면서 준비하여

진정한 평화에 대해 토론도 하고 생각도 하면서

그 아픔의 공유가 하나의 공감대를 찾아서

완성될 수 있었으면 더 더욱 좋았겠지만

바쁜 아이들에게 그나마 이 같이 적은시간이나마

잊고있던 생각을 갖게하고

그들의 그 순간의 진실이

이 땅 방방곡곡을 가며 평화나무로 이어져서

또다른 사람들에게 평화를 전해줄수있어 귀한 작업이었습니다.

 

그리고 365날 남은날을 계속이어갈 평화 그 그리우믕로 작업에

용기를 주는 조그마한 밑거름으로 이 작업의 공연자들은

중요한 힘이 되어줍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추암바닷가에서 평화그리기

http://cafe.naver.com/yepler/986 이 게시물의 주소를 복사합니다
 







추암,평화를 그리려 그곳에 갔습니다.

 

보통의 다른사람들이나

우리를 해맞이공연에 초대한 사람들의 의미와는 너무다르게

뜽금없이 그렇게

2006년12월30일에 도착해서 2007년 1월1일까지 2박3일간.

정말 뉴스에서만 보던 사람들을

처음으로 보았습니다.

 

그렇게 어렵게 어렵게 전국에서 

단지 동해에 뜨는 1월1일의 해하나를 보기위해서

그리고 그앞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평화(?)

자신이 생각하는 행복을 빌기위해서

(사실 정말 간절히 빌더군요.)

그곳을 찾아와서 빌고서는

바로 썰물처럼 주차장에서의 차를 빼서 빠져나가는 사람들.

 

그곳에서 우린 서른다섯번쨰 평화 그리움을 이미지짓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촛대바위와 바다를 배경으로 자신들의 얼굴을

손가락은 v자를 그리면서 사진을 찍다가

우리의 공연을 보고

"저사람들은 사진을 들고 사진을 찍네" 하고 의아하다는 말을하기도 합니다.

 

늘 우리의 공연은

이렇게 뜽금없이 사람들속에서

평화와는 별개로

손에 들고있는

대추리 지워지는 들녁사진은 그저 풍경사진으로..

이라크 아이들의 얼굴은

그저 순진한 아이들의 사진정도로..

 

이렇게 평화로운 사람들의 평화만들기로

정말 평화는 잊혀져가버리고

인간은 자신과 자기가족과 지인만의 행복과 사랑만을 위해 기도하고 갈망하며 살면서

세상을 수많은 자기위주의 또래공간으로 만들어서

모두가 함꼐 아픔없이 살아가는

하나의 우리를 만들기를 망각해가네요.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지난한해 저희들의 거친행로에 귀한 희망을 주셧던 노래 평화가 무엇이냐

    http://cafe.naver.com/yepler/984 이 게시물의 주소를 복사합니다
 


2006년 한해 평화 그 그리움으로를 공연하며

조약골님의 이 노래 평화가 무엇이냐가 있어서

그리고 이 노래가 늘 함께 해주셔서

덜 외롭고 희망이 함꼐했습니다.

 

긴혹은 문신부님의 목소리가 담긴 처음버젼을

어떤 곳에서는 실버라이닝님의 노래를

또 다른 곳에서는

문신부님 목소리와 조약골님의 노래앞부분과 실버라이닝님의 노래 뒷부분을 믹스해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평화 그 그리움을 공연하는 곳은

평화에 대해선 얘기하지만

진정 평화를 위해 몸으로 부딪기거나 활동하지않는 사람들이 모인 자리가 자주있습니다.

우리가 침략군으로 세상 저편에 참전하고잇다는것도 모르고

대추리가 어딘지

우리가 지금 평화로운지 아닌지도 모르며

자신과 자기가족들과의 사랑만을 생각하며

세상을 바라보지않으며 제나름 가장 선하다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이런 곡을 들어보지못한 사람들에게

정말 뜽금없이

조약골님이 만드신 이노래가 들려지며

공연이 진행될 때는

그 가사 하나하나가 그들에게 들려질 때마다

 

공연하는 저희들

묘한 슬픔과 함께 벅차게 상기되는 자신을 보기도 합니다.

그만큼 이 노래의 힘은 

저희의 보잘 것 없는 공연을

귀한 그리움으로 

메아리없는 이 세상에 메아리를 지워줍니다.

 

새로이 만들어올려주신 반주음악과 40주년버젼도

또다른 그리움을 쥐어주며

저희가 걸어갈 새로운 여정에

동행자가 되어줄 것 같습니다.

 

아 2006년 광주비엔날레 전주소리축제 전주한옥마을마임축제

파주세계평화축전 등의 축제공연과

수많앗던 평화를 진정 행하지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공간안에 다가가

이노래를 들려주며 움직였던 우리들의 공연공간을 감싸주었던 노래.

 

그리고 어제(2007,1,1)는 정말 다른 사람들이 수없이 모인 그 곳

추암해맞이공연에서

그들에겐 뜽금없이,그러나 우리에겐 너무도 절실하게

평화의 종이배에 등을 실어서 밤바다로 띄우며 울려퍼졌던

평화가 무엇이냐

조약골님의 이 노래..

그 노래가 있어서 올한해도 지난해처럼

홀로다녀도 외롭지않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문신부님 그리고 조약골님 실버라이닝님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