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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김애란 단편..  몇편이 계속 좋다가... '기도'에서는 반드시 드라마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뭐.. 글이 좋고 나쁨을 떠나서 서울이라는 공간에 대한 작가와 나의 경험이 이렇게 잘 맞아떨어질수가??...

마지막.. 273번 버스라니!!!..


깅!! 필독 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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