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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5/06/10
    청승떨기(6)
    저음
  2. 2005/06/06
    盡人事待天命(4)
    저음
  3. 2005/06/01
    음...돌고 도는 것이야?(4)
    저음

청승떨기

새벽 1시 30분에 노래방에 가서 1시간동안 혼자 노래부르다 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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盡人事待天命

대학원을 같이 하면서 시험에 합격하려던 나의 얄팍한 술수가 역시 잘못된 것 같다.

아무리 쉬운 시험이라도 정성을 다해야 하는 것인데, 매번 제대로 공부를 하고 시험을 본 적이 없다. 올해는 대학원 수업, 조교일 등으로 인하여 실질적 시험공부한 기간이 2주밖에 안 되니...겸손하게 공부하지 못하는 탓도 있는 것 같고...

올해도 경제학 과락으로 떨어져버렸다. 경제학공부를 하나도 안하고 보았으니 당연한 결과이기는 한데...총점수는 합격점을 넘어서 좀 아쉽기도 하고...
그나마 노동법2에서 100점을 맞은 것을 위안으로 삼아야겠다.

盡人事待天命을 가슴에 품고 또 1년을 보내야겠다. 빨리 밖으로 나가서 사람들하고 같이 활동하고 싶은데...계속 늘어지니 답답하기도 하고 초조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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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돌고 도는 것이야?

* 노란리본님의 [생전 처음 해보는 트랙백] 에 관련된 글.

 

정양한테 이어받아 쓰는 글...하여간  ㅡㅡ



1. 컴퓨터에 있는 음악 파일의 크기

 

연구실 컴퓨터 현재 총 7.09GB의 음악파일 있다.

 

 

2. 최근에 산 음악CD(가 아니라, 사고 싶은..)

 

최근에 산 음악 CD는 내가 듣기 위해 산게 아니라 이모 변호사님께 선물을 하기 위해 샀는데, 김민기의 '공장의불빛' CD이다.

 

 

그리고 사고 싶은 CD는 역시 김민기의 With Symphony Orchestra Of Russia 인데 아쉽게도 품절이다. ㅡㅡ

 

 

3. 지금 듣고 있는 노래는?

 

지금은 연구실에 내려와서 노래를 듣고 있지는 않고, 좀전에 도서관에 mp3로 들은 곡은 정태춘박은옥의, '아, 대한민국', '여명의눈동자 OST', '가을의전설OST', '말죽거리잔록사OST', 동물원의 '갈수없는나라'등등이다.

 

4. 즐겨듣는 노래 혹은 사연이 있는 노래 5곡

 

- 조국과청춘 2집 '친구야, 너의 눈물은'

1994. 4. 25. 군대가기전날 동아리 선배들이 환송식을 해주면서, 90학번 여자선배가 '민들레처럼' 노래를 불러주었다. 그에 대한 답가로 불렀던 노래인데 눈물을 펑펑흘리면서 불렀던 노래였다. 선배들도 울고, 나도 울고...

 

- 노찾사 2집, '청산이 소리쳐부르거든'

1학년때 동아리연합회 수련회를 갔다 동해바다에서 익사하였던 89학번 선배가 즐겨부르던 노래이다. 이 노래를 들으면 아직도 그 선배 생각이 난다.

 

- 조국과청춘 3집, '맞잡은 손 파도되어'

조국과청춘의 노래중 즐겨드는 노래이다. 노래가사중 '이제 고개 들어 조국 하늘을
가슴에 고동치는 음~ 우리의 슬픔, 한조각 구름으로 가릴수 없는 우리가 지킬 우리의 하늘'은 1학년때 군산미군기지 기습시위를 했을때 스크럼을 짜고 '조국'하늘을 보면 눈물을 흘리던 때를 자꾸 기억케 한다.

 

- 루시드폴의 '그대손으로'

이 노래는 노래방에서 가서 부르는 18번 노래군중의 하나인 노래이다.

 

- 신해철의 '나에게쓰는 편지'

요새 자주 듣는 노래인데..이 노래를 듣다 보면 나도 나에게 편지를 한번 써볼까하는 생각을 가끔 한다.

 

5. 이어받을 사람들

 

정양이 선수쳐버려가지고 딱히 이어줄 사람이 있나 모르겠다..ㅡㅡ

마그마

토리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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