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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하여 교대제를 하자는건가 - 공유정옥

누구를 위해 교대제를 하자는건가

공유정옥/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버스부에서 수출 물량 증가에 따른 9시간 주야맞교대 도입이 시도되었다가 지난 1월 3일 버스부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되었다.

애초에 회사는 10시간 주야2교대제를 도입하자는 입장이었고, 노동조합은 8시간 주간연속2교대제를 주장해왔다. 그러나 노사공동위원회의 잠정합의안은 9시간 주야맞교대로 귀결되었다. 언뜻 보면 회사는 노동시간을, 노동조합은 심야노동을 서로 양보한 꼴이다.

그러나 사실 회사는 노동시간을 양보한 것이 아니다. 잠정합의안에서는 9시간 근무라 했지만,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장시간 노동을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현실은 주40시간 근무제를 도입해도 노동자의 건강과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지 못하고 회사의 생산목표에 따라 실제 노동시간이 고무줄처럼 늘어나고 있지 않은가. 즉 10시간이건 9시간이건 혹은 8시간이건 주야맞교대를 도입한다는 자체가, 지금껏 낮에만 가동하던 생산 설비를 밤낮으로 가동하고자 하는 회사의 의도를 남김없이 반영하는 것이다.


1. 노동자 건강에 백해무익한 교대제

노동자의 건강이라는 관점에서 교대제는 백해무익하다. ‘몸에 더 좋은 독약’이라는 말이 어불성설이듯 ‘건강에 좋은 교대제’란 없다. 특히 야간 노동을 포함한다면 더욱 그렇다.

인체의 많은 생리적 기능들은 하루 주기의 리듬을 따라 변화한다. 체온, 전해질의 균형, 코티코스테로이드 호르몬 농도, 심박동 수나 혈압 등 심혈관계 기능, 위장관 소화효소 분비, 혈액 속 백혈구 수, 근력, 각성도, 감정, 기억력 등이 그러하다. 천식, 협심증, 뇌경색, 심근경색, 간질 등 여러 질환들의 증상 역시 하루 주기로 달라지며, 각종 약물이나 독성물질에 대한 생리적 반응 역시 하루 주기 리듬을 따른다. 교대근무는 이런 생체 리듬을 교란시켜 각종 신체 기능의 질서에 혼란을 초래한다.

그 결과 교대근무자들은 수면장애, 위장병, 심혈관계 질환, 저체중아 출산이나 조산 등 숱한 문제들로 고통받는다. 천식, 당뇨, 간질 등의 질환을 앓던 이들은 치료 효과가 줄어들고 질병이 악화된다. 만성적인 수면장애 때문에 안전사고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 불규칙한 생활 때문에 가정과 사회 생활에서 소외되고 고립된다. 독일 수면의학회에서 교대근무자들의 수명이 평균 13년 단축된다고 보고했듯이, 교대제는 노동자 건강에 치명적이다.

이런 뜻에서 국제노동기구(ILO)에서는 “아무리 노동시간을 줄인다고 해도 생리학적인 관점에서 볼 때는 야간노동을 하면서도 건강을 해치지 않을 대안은 없다”라고 선언하고 있다. 야간노동을 하지 않는 것 말고는 야간노동의 해악을 막는 방법이 없다는 얘기다.


2. 교대제 도입은 노동자의 몸과 삶을 배제한 자본의 논리일 뿐

노동부 홈페이지(molab.go.kr)에 있는 ‘노동용어사전’에서 ‘교대근무제’를 검색해보면 다음과 같은 설명이 나온다.

“근로자가 일정한 기일마다 근무시간이 다른 근무로 바꿔지는 근무상태 제도를 말한다. 이 제도는 일반적인 생산설비를 쉬게 함이 없이 계속적으로 가동시켜 생산을 행하는 경우에 이용된다. 교대제근로의 대표적인 것은 3조3교대제와 4조3교대제라고 할 수 있는데, 8시간근로의 원칙을 관철하려면 4조3교대제를 채택하여야 한다. 교대제근로시에 있어서 야간근로와 휴일근로에 대하여는 할증임금을 지급하여야 할 것이다. 한편 교대제근로는 근로자에게 생리적·인간적·문화적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기 때문에 기업의 생산공정상의 특수성이나 사업의 공공성에 의한 경우가 아니라 기업 채산성을 이유로 한 경우까지 교대제근로에 의한 심야작업을 허용할 수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교대제 근로자 근로기준법 적용지침(근기 68201-574, 99. 11. 10)」에서는 교대제가 활용되는 경우를 세 가지로 정하고 있다. 첫째는 공공 서비스 사업으로서 전기, 가스, 운수, 수도, 통신, 병원 등 공익적 사업을 중지할 수 없는 경우이다. 둘째는 생산기술, 업무의 성격상 불가피한 경우로서 철강, 석유화학 등 생산과정이 연속되어 작업을 중단할 수 없는 경우이다. 셋째가 경영효율성을 위해 생산설비 완전가동, 기업간 경쟁 등의 사유로 조업 및 영업시간을 길게 하는 경우이다.

위의 세 가지 이유 중에서 교대제의 필요성이 어느 정도 인정되는 것은 첫 번째와 두 번째이다. 예컨대 24시간 가동이 필수적인 발전소나 입원 환자를 돌보아야 하는 의료기관의 경우에는 장시간 노동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교대근무가 불가피하다.

그러나 앞의 노동부 용어사전에서도 지적하고 있듯이 세 번째 이유인 경영효율성을 목적으로 하는 것은 오직 자본의 이익을 위해 교대제를 실시하는 것이며, 그 자체로 필수 불가결한 것이 아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버스부에 교대제를 도입하려는 시도가 바로 여기에 해당한다. 늘어난 생산량을 감당하기 위한 자본의 비용부담을 줄이려고 주간근무만 해오던 현장에 야간근무를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덕분에 회사로서는 당장 설비 투자에 드는 돈을 아낄 수 있겠지만, 그 부담은 교대근무를 하게될 노동자들의 몸과 삶에 고스란히 떠넘겨질 것이다. 교대근무로 인한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 훼손은 교대근무수당 몇푼으로 계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3. 목표와 기준을 다시 확인하자 - 노동강도 강화 저지로 노동자의 몸과 삶 지키기

2006년 5월, 버스부 교대제 도입에 대한 노사공동위원회를 시작할 때부터 지역 관변단체들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동조합이 양보해야 한다)가 가장 중요하다고 목청을 높여왔다. 노동자에게는 백해무익할 뿐인 주야맞교대를 도입하는 것이 마치 지역경제를 살리는 지름길인양 호도해온 관변단체들과 언론의 태도는, 국가경제를 살리기 위해 침략전쟁에 참여하자는 주장만큼이나 반인권적이고 몰상식하다.

지역경제와 회사를 위해 노동자에게는 생명줄과 다름없는 하나뿐인 몸뚱아리를 내던지라는 주장은, 그들이 말하는 ‘지역경제’란 노동자의 경제가 아니라 자본의 경제일 뿐임을 확인시켜줄 뿐, 노동자에게는 일고의 가치도 없다.

한편, 협상과정 동안 노동조합은 ‘조합원의 총고용 보장’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설정해왔다. 그 결과는 주야맞교대의 수용이었으며, 자본이 마음만 먹으면 한낱 종이조각에 불과한 고용안정 확약서가 당의정처럼 곁들여졌을 뿐이다. 다행히 잠정합의안이 부결되어 문제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지만, 이 문제에 대한 올바른 목표와 기준을 세우지 않으면 결론은 언제든지 ‘지역경제 살리기’나 ‘고용을 위해 모든 것 희생하기’로 되돌아갈 우려가 크다.

현대자동차 자본은 교대제 도입으로 노동력을 유연하게 운용하여 설비 확충 비용을 아끼고 가동시간을 늘리면서 이윤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그에 따른 노동강도 강화에 대한 노동조합의 동의를 확보하기 위해, 고용안정이나 지역경제니 하는 이데올로기를 내세울 뿐이다. 교대제 도입을 반대하고 설비 투자와 인원 확충을 요구하면 회사에 부담이 크지 않겠냐고, 나중에 물량이 줄어들면 고용이 불안해지니 노동자에게도 손해가 아니겠냐고 걱정된다면 스스로 되물어볼 일이다. 교대제를 도입하면 노동자에게 얼마나 부담이 큰지 아느냐고, 또한 지금 설비와 인원 확충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언제까지 고용이 보장되겠느냐고.

이 문제를 바라보는 노동자의 기준은 다름아니라 자신의 몸과 삶이며, 이것을 지키기 위해 노동강도 강화를 막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노동자 스스로 이런 기준과 목표를 확고히 하지 않으면 야간노동을 없앤 주간연속2교대제도 결코 대안일 수 없다. 주야맞교대냐 주간연속2교대냐에 따라 노동자에게 전가될 부담의 수준이 약간 달라질 뿐, 노동자의 몸과 삶을 희생하여 물량 증가에 따른 부담을 짊어진다는 본질은 결코 달라지지 않는다.

끝으로, 주간연속2교대제는 십수년간 주야 맞교대를 해온 노동자들의 근무형태를 주간근무로 개선해나가기 위한 한시적인 정책이지, 주간근무를 해온 노동자들에게 권장할 대안으로 만들어진 것은 결코 아니라는 점을 잊지 말자.
물타기보다는 흠뻑적시기, 아니면 풍덩뛰어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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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유주의 시대에 공장 안팎의 경계가 어딨나?

가난한 이들의 건강과 인권을 침해하는 의료급여 개악

[뉴스광장] 세탁소, 발암물질 방출 심각

뉴스광장]  세탁소, 발암물질 방출 심각

 

<앵커 멘트>
세탁소에 가면 석유 냄새 비슷한 것을 맡을 수 있는데요, 이 유해가스에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유해물질을 줄이기 위해 몇 년 전 정부가 법안을 마련해 시행중인데, 그야말로 유명무실입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택가 근처 세탁소에서 세탁작업이 한창입니다.
이른바 솔벤트로 불리는 세탁 용제를 쓰고 있는데, 석유 냄새가 심하게 나는 주범입니다.
더 큰 문제는 세탁 건조기.
뜨거운 열을 가해 세탁물을 말리는 과정에서 많은 유해가스가 발생합니다.
이 가스의 휘발성 유기화합물 농도를 측정해 봤습니다.


<인터뷰> 이경률 (환경실천연합 회장): "1700~2000 ppm을 넘었고 측정기계 한계치를 넘었는데요, 경유 승합차 100대가 동시에 발생시키는 양과 비슷합니다."
벤젠과 톨루엔 등이 포함된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발암물질로, 실외 유출이 금지돼 있습니다.


<인터뷰> 오상용 (교수/한림 의대 산업의학과 교수): "단기적으로는 어지럼증이나 비염, 장기적으로는 신경장애 등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입니다."



하지만 2004년 기준으로, 전국 4만 개 세탁시설에서 배출된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2만 6천 톤. 갈수록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 때문에 정부는 지난 2005년 관련 법을 개정해 세탁시설의 유해물질 발생을 줄여주는 저감 장비 설치를 의무화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장비를 설치한 세탁소는 1% 미만.  영업정지 등 제재를 받은 곳도 없습니다.



이처럼 유명무실한 법을 만든 보건복지부는 곧 새로운 대책을 내놓겠다면서도 공식 답변은 거부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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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에서 석면 검출

서울 지하철에서 석면 검출

 

출근 길 시민들로 혼잡한 승장장 앞으로 전동차가 거센 바람을 일으키며 달려와 멈춘다. 전동차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는 시민들 머리 위 천장에는 갖가지 설비와 배관들이 어지럽게 붙어 있다. 곳곳에 낡은 흔적이 역력하다.

뿜칠로 마감된 표면엔 어디선가 새어든 물기에 들뜬 부분도 여기저기 눈에 띈다. 달려드는 전동차가 일으키는 진동과 바람에 부딪힐 때마다 금방이라도 부스러져 내릴 듯 위태롭다.


 

 

 
뿜칠된 표면이 조금씩 떨어져 나가 아예 콘크리트가 그대로 드러난 곳을 찾아내기도 어렵지 않다.

아래에 오가는 사람들이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부스러져 내렸을 이 천장 표면에는 ‘소리없는 살인자’로 불리는 석면먼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트레모라이트가 최대 15%나 섞여 있다. 석면먼지에 ‘소리없는 살인자’라는 별명이 붙은 것은 극미량만 호흡을 통해 사람의 폐 속에 들어와 박혀도 수십년 뒤 폐암과 악성중피종과 같은 치명적인 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방배역에서 잠실 방향으로 다섯 정거장 떨어진 선릉역과 삼성역.

2호선 역 가운데 여섯번째와 세번째로 이용객이 많은 이들 역 승강장 위 쪽은 매끈하게 단장돼 있다. 2003년 냉방설비 공사를 하면서 아래 쪽에 새로 천장을 덧대 어지러운 배관과 설비들을 모두 가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 승강장 천장 위쪽 표면에 20여년 전 뿜칠된 마감재에도 석면이 함유돼 있다. 이티에스컨설팅의 분석 결과 선릉역 승강장 천장 뿜칠 마감재에서는 2%의 백석면 뿐 아니라 백석면 보다 발암 위험성이 높은 갈석면과 청석면까지 미량 검출됐다. 삼성역 승강장 뿜칠 마감재에는 트레모라이트가 5%나 함유돼 있었다.

방배역 가장 위험…이용객 많은 선릉·삼성역도 심각
냉방공사 때 ‘석면철거 허가제’ 불구 비용없어 눈가림


석면이 함유된 천장에서 벌어지는 냉방공사 과정에서는 석면먼지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천장에 설비를 달아매려면 표면 곳곳에 드릴로 구멍을 뚫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2003년 이뤄진 삼성역과 선릉역 냉방공사는 승강장 천장에서 날리는 석면먼지는 고려조차 않고 진행됐다. 공사중 발생한 석면먼지 일부가 작업자와 지하철 이용객의 폐 속에 들어가 박혀있을 가능성이 큰 것이다. 당시 이 두 역의 이용객은 하루 20만명이 넘었다.

지하철 승강장에서 석면먼지에 노출됐을 법한 사람들은 두 역에서 냉방공사를 한 작업자나 공사가 진행될 당시 두 역을 이용했던 시민들만이 아니다. 지난해 말 이뤄진 서울지하철공사 노·사 공동 지하철 석면실태 조사에서 승강장 천장이나 벽 등의 뿜칠된 표면에 석면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밝혀진 역은 모두 14개나 된다.

이번에 석면이 검출된 승강장 천장과 벽 등에서는 1984년 2호선이 개통된 이후 지금까지 냉방설비 공사 이외에도 엘리베이터 설치는 물론 전기, 통신, 소방 등 각종 시설물을 설치·교체하는 소규모 공사가 수시로 진행됐다. 이런 모든 공사과정에서 석면먼지 유발 가능성은 고려되지 않았다.

박동필 서울지하철공사 환경관리팀장은 “천정의 텍스타일이나 바닥 냉방장치 연결부 등에만 석면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생각했지 승강장 천정에 석면이 들어있다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노동부가 석면자재를 다루는 작업자와 주변 환경을 보호하려고, 석면먼지가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공사는 지방노동사무소의 허가를 받아 하게 한 것은 2003년 7월부터다. 따라서 서울지하철공사가 냉방공사를 하면서 법을 어긴 것은 아니다. 그 뒤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냉방공사 9건은 석면철거 허가를 받아 시행했다.

하지만 이것은 면피용 눈가림에 불과하다는 것이 노조 쪽 주장이다. 허철행 서울지하철노조 산업안전부장은 “그나마 석면작업 허가를 받아서 한 냉방공사마저도 발주처인 지하철공사 쪽에서 석면작업 비용을 감안해주지 않는 바람에 시공업체가 제대로 시행한 것은 연결부 가스켓 해체작업 정도가 전부”라고 주장했다. 위영오 노조 추천 환경감독관은 “석면 철거를 제대로 하려면 공사비에 맞먹는 비용이 추가로 소요될 수도 있다”며 “이런 비용을 고려해주지 않은 것은 석면제거를 제대로 시킬 의지가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jsk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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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우리병원의 임금계약

 

 

우리 병원 - 안양의 00대학교 병원의 경우 임금 계약 조건이 황당하다.  임금 인상분에 조건부  성과급이 포함이 되어었다.  그 조건이라는 것이 매출이 작년 대비 8% 증가했을 경우 기본급의 100%를  준다는 것인데 전공의의 경우는 70여 만원을 정도의 돈이다.  그런데 매출 초과달성을 못하게 되면 임금이 깍이는 셈이다. 이런 어이없는 계약을 성사시킨 사람들이 누구인지 .......   

 

돈 몇 십만원 못 받는 것은 그렇다고 해도 성과급을 매년 받는다고 가정하고 매년 매출이 8%씩 증가하게  되면 6 - 8년이며 매출이 2배로 느는데 이렇게 하려면 비보험을 늘리서 매출을 증가시키던지 아니면 기계로 자동화 되기는 어려운  의료 서비스의 특성상 인력이 그만큼 충원 되지 않는 이상 노동 강도를 2배 가까이 올려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비보험으로 매출 증가가 없다고 가정한다면  과연 6-7년 후에도 2배가된  노동 강도를 과연 감당할 수 있을까?

 

 만약 내가 투쟁할 수 있다면 어떻게 투쟁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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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 보고서 목차

쥬느님의 [SERI 전망 2007] 에 관련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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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본 2007년 토정비결

총운
  • 용생두각 연후등천이라.
  • 용이 머리에 뿔이 나자, 곧이어 하늘에 오르는 격이다.
  • 땅을 파서 금을 얻으니, 마침내 형통함을 얻으리라.
  • 길성이 몸에 따르니, 남아가 뜻을 얻겠구나.
  • 지위가 높은 이는 출세하고, 복록을 얻어 만사가 태평하면서 가산 또한 얻겠다.
  • 보통 사람인 경우는, 모든 일이 잘 되어 형통하면서 기쁨이 가정에 넘친다.
  • 처음엔 어려워도, 나중에 형통하니 기쁨이 넘친다.
  • 뜻밖에 성공하여, 관록이 따른다.
  • 금년의 운세는 성공하기 가장 좋은 수이니, 기회를 잡아 일에 매진하는 것이 좋다.
  • 음양이 화합하니 만물이 이루어지고 생겨나니, 일을 시작하기에 적합하다.
  • 운수가 대통하니, 하는 바대로 모두 길하리라.
  • 달이 남양에 밝으니, 귀인을 만나리라.
  • 귀인을 곁에 두고자 힘쓴 바, 얻게 되겠구나.
1월운
  • 집에 있자니 많은 근심이 있고, 피해서 문 밖을 나가면 괴로움이 생긴다.
  • 목마른 때 샘을 파니, 힘만 들고 공이 없다.
  • 불운을 대비해 두는 것이 상책이고, 유비무환하는 자세가 필요하구나.
  • 마음을 정직하게 가지고 바른 행동을 하면, 그만큼 복을 얻게 되리라.
2월운
  • 일이 마음먹은 대로 되어 주질 않으니, 심신이 산란하고 고단하기만 하다.
  • 사람을 가리어 사귀지 않으면, 해로움은 있을지언정 이로움이 작다.
  • 겉으로 풍요롭고 속으로 빈곤하니, 허울좋은 개살구 격이구나.
  • 지혜와 겸손으로 생활하면, 다음을 기약할 수 있다.
3월운
  • 넓은 마음으로 사물을 대하면 길하나, 그렇지 않으면 흉하다.
  • 사람을 가리어 사귀야야 하며, 토성은 해로움은 있을지언정 이로움이 작다.
  • 겉으로 풍요롭고 속으로 빈곤하니, 허울좋은 개살구격이다.
  • 지혜와 겸손으로 지내면 좋다.
4월운
  • 구름 걷힌 푸른 하늘에, 해와 달이 밝게 빛나는구나.
  • 근심이 사라지고, 바라던 일이 이루어지겠다.
  • 소망이 뜻대로 되니, 하는 일마다 형통하다.
  • 꽃을 찾다가 열매를 맺으니, 어찌 아름답지 않겠는가.
  • 힘쓰던 바가 드디어 결실을 본다.
5월운
  • 귀인이 부조하니, 성공하는데 의심이 없다.
  • 금은 보화가 집안에 가득하니, 재산이 중국역사상 가장 부자였던 석숭이 부럽지 않을 정도이다.
  • 먼저 피곤하고 뒤에 길하니, 근심은 흩어지고 기쁨만 가득하다.
6월운
  • 비록 화가 나고 분한 마음이 있어도, 참고 넘기도록 노력하면 덕이 되어 돌아온다.
  • 사람 사귀기를 주의하고, 토성이 불길하니 시비를 조심해야겠구나.
  • 말다툼이 보이고, 그렇지 않으면 구설수가 있으니 언행을 무겁게 하라.
7월운
  • 선한 일을 일삼고 악한 일을 피해 가면, 복록이 스스로 들어와 흥성하게 되리라.
  • 가문 하늘에 비가 오니, 모든 것이 새롭게 일어나는구나.
  • 동쪽에서 온 귀인이 뜻밖에 일을 도와주니, 순조롭게 일이 풀리리라.
8월운
  • 산골짜기마다 봄이 돌아왔으니, 백화가 다투어 피는구나.
  • 봄에 핀 꽃의 빛깔이 두 배로 아름다운 격이니, 신수 또한 평안하고 길하니 재수가 왕성하다.
  • 재물이 들어와 쌓이고, 경영하는 일도 순풍에 돛을 단듯하구나.
9월운
  • 구월과 시월에는, 헛되고 부질없는 일만 있겠구나.
  • 그러나 그 가운데 결실이 있으니, 이득을 얻는다.
  • 창밖에 핀 국화가 때를 만나 만발하였으니, 어렵던 일이 드디어 호조를 띄우리라.
  • 재산이 늘어 가기만 하니, 기쁨이 만면하겠구나.
10월운
  • 청룡이 물을 얻은 괘이니, 온갖 조화가 무궁무진하게 일어난다.
  • 여색을 가까이 하면, 손재수를 면하기 어려우니 조심할 일이다.
  • 경영하는 일은, 반드시 성공하리다.
  • 성실하게 최선을 다 하여 노력하면, 재물도 증가하고 가정도 화평하다.
11월운
  • 매사에 마가 도사리고 있으니, 망령되이 움직이지 마라.
  • 해로움만 있고 이로움이 적은 시기이니, 행동반경을 줄이고 자중자애함이 좋다.
  • 또한 소송은 불리하니, 참여하지 말라.
  • 어려움을 참고 극복하지 못하면, 다시 고난이 닥치니 매사에 신중하라.
12월운
  • 동쪽에서 온 나그네가 우연히 해를 끼치니, 미리 조심하고 예방하라.
  • 공연히 감언이설에 속아 일을 그르치기 십상이니, 남의 말을 들음에 주의하라.
  • 이 달의 운세는 이득이 적으니, 냉철한 지혜와 인내심이 필요한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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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기가 지났다.

대학원에 다닌지 한학기가 지났다.

공부를 안하다 몇 년만에  하려니 좀 벅찬 면이 있었던것 같다.  

암튼 무사히 한학기가 지나서 다행이다.

그래도 공부는 좀더 열심히 해야 겠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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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국제보건론 시간에 들은 황당한 이야기

어제 국제보건론 시간에 들은 이야기 황당한 이야기

어제 강의는 국제NGO에 관한 수업 이었는데........... 

 

전체 NGO 재정의70-80%를 국가나 국제기구에서 부담한다는 사실.......

NGO중 많은 곳이  경상 운영비가 실재 사업비보다도 많다는 이야기 ..........

 

더욱 황당한건 강사의 이야기

조지 소로스나 빌게이츠가 만든 민간기금에서 재정적 지원을 받는 NGO가 이들의 간섭 없이 활동할 수 있는 기전을 만들수 있다고 주장하는 강사님........

 

 

정말 할 말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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