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랑거리는 일상 2009/02/19 21:37
이혜린식 Coffee
* 김탕 쌤 블로그에서 퍼 온 사진과 글 ㅋ
이혜린식 Coffee
![](/attach/994/190942002.jpg)
음식도 그렇지만...차를 나눠마시거나 커피 역시...
누구와 함께 나누는가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지.
이 커피는 이혜린식 커피야.
인트턴트 커피분말을 사면 사은품으로 줄것 같은 작은병.
거기에 맥심으로 의심되는 커피를 싸가지고 다니면서...커피를 마시곤하지.
커피 어떻게 드려요...? 라고 물을 때...
"이혜린식"이요...라고 대답했는데 못알아들으면...
무식해 보인달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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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몸살로 며칠을 집에 틀어 박혀 앓고 맥이 빠졌더랬는데, 기운 없어서 정말 꼼짝도 하기 싫었는데
오늘 세미나가 있어서 아침부터 낑낑 거리고 상경~
오전에 커뮤니티 미디어 세미나 참석하고,
오후에는 마침 일민미술관에서 하는 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이반검열 1>, <나와 인형놀이> 보고,
그랬더니 반짝 기운이 나서 "역시~ 사람은 움직여야 힘이 나! "
라고 새벽(세미나 같이 하는 선배^^)에게 얘기했더니 그거 커피 때문 아니냐더라~~ ㅋㅋ
- 세미나 내내 몽롱한 정신 부여잡느라 준비해 간 커피 통이 거의 바닥이 보일 정도로 마셔댔다는 ㅋ-
그래서 푸하하하~ 하고 같이 웃었더랬는데
집에 와서 김탕쌤 블로그에 놀러갔다가 "이혜린식 Coffee"라는 글과 사진을 보고 다시 푸하하~
공부방에서 만날 때마다 "차 뭐 드실래요?"라고 물으면 "이혜린식 커피요"라고 얘기하시는데
그 느낌이 친근하고, 다정해서 좋았더랬는데 ㅋㅋㅋ
이렇게 사진과 글까지 남겨주시다니 ㅎㅎㅎ
ㅋㅋ 이혜린, 오늘은 커피 덕(?)에
참으로 임파워먼트(오늘 세미나의 키워드 ㅋ) 되시는구나!!!!!!!!!!!!!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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