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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생각

아직도 술이 안깸. 막걸리, 소주, 맥주, 그리고 또다시 소주. 5번의 자리이동. 집에 어떻게 들어갔는지 기억안남. 그 와중에도 mp3 충전하겠다고 노트북에 mp3를 꽂아두고 잠이 들었음. 아침에 보고 화들짝 놀람. 받지 못한 전화가 여러 통. 아침에 지각. 30분 늦음. 삼국장 열받음. 할말 없음. 회의준비하고 나서 갑자기 어디로든 이사를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음. 10평이 채 안되는 조그만한 나만의 공간이 있으면 좋겠음. 떠나고 싶음. 초록색깔이 뒤덮인 곳으로 가 내 눈을 정화하고 싶음. 여행을 못간지 너무 오래됐음. 혼자라도 떠날걸 후회. 앞으로 한두달은 여행갈 시간이 없음. 머리가 아픔. 술이 안깸. 죽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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