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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낭소리 강추



'하이고, 지지배 놓고 유세떨기는'
'안팔아!'
'라디오도 고물, 영감도 고물...'
'영감, 할마이 겨울에 때라고 저래 마이 해놓고 가잖니껴...'
'좋은데 가거라이...'


잔인한 사람들 사이에서 제대로 발걸음도 떼지 못할 정도로 늙어버린 소가 선한 사람과 나누는 교감.

6명을 죽이고도 배후를 조장하는 빌어먹을 사회에서 잠시나마 따듯한 기운이 돌게 만들어주는 영화.

명절 때 좋았던 일들 중 하나.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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