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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지 않을 확률 = 0% 혹은 100%


불만은 순식간에 증폭되고,
그 순간에는 나를 포함해 관계된 모든 것이 사라지기를 희망해 본다.
그럼에도, 육체가 썩어 문드러져 흙이 된 순간에도 '나를 표현한 어떤 것'이 여전히
곳곳에 남아있을 것이라는 두려움은, 사라지고 픈 욕망의 본원만큼이나 없어지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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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그리운 지난 것 혹은 두려운 올 것로의 떠나기
  •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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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명
    아무 얘기나 써볼까라고 생각한 2004년 7월 27일이 처음이었다.
  • 소유자
    RE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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