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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멋진 날..

어느 멋진 날... 미셸 파이퍼랑 조지 클루니가 나왔던 96년도 영화.. 고등학교 다닐 때 개봉한 영화였는데, 대학 2년때인가 본 듯하다.. 그리고 가끔 마음이 말라갈때 보던 영화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고... 사랑이라는 단어가 지루하고 따분하게 다가올 때 다시금 가슴을 적셔주던 영화.. 내용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혼남성과 이혼여성간의 러브스토리였는데.. 뭐 뻔한 내용일수도 있고.. 포털사이트 가서 시놉시스라도 봐야겠네... [One fine Day's synopsis-엠파스에서..] 멜라니 파커(미쉘 파이퍼 분)는 홀로 아들을 키우며 살아가는 이혼한 직장 여성이다. 잭 테일러(조지 클루니 분)는 테일리 뉴스지의 칼럼을 쓰는 기자이자 이혼남으로서, 전처가 키우는 딸을 주말마다 주말에 만나고 있다. 지금껏 계속 남자들에게 실망만 해온 멜라니는 다시는 남자를 사귀지 않겠노라고 다짐하며 지내왔고 잭 역시 여자들을 단지 가벼운 데이트 상대로만 여겨왔다. 두 사람 다 사랑에는 신물이난 터, 그러나 아이들이 같은 학교에 다니는 인연으로 두 남녀는 우연찮게 만나게 된다. 잭의 실수로 아이들이 소풍에 못가게 되자, 직장에 메인 꼴인 두 사람은 아이들을 맡길 곳을 찾다가 결국은 둘이서로 비는 시간에 교대로 얘들을 돌봐주기로 한다. 그러나 일이 꼬이려고그랬던 것일까. 둘의 핸드폰이 뒤바뀌는 통에 얘기는 더 복잡해지고, 안그래도 서로에게 불편한 심정이었던 두 사람은 계속 상대에게 마음에도 없는 독설을 퍼붓는다. 하지만, 그것은 어찌보면 관심의 또다른 표현. 둘은 서로에게 자신의 감정을 들킬까봐 두려워 괜히 으르렁대면서도 조금씩 상대에게 끌린다. 한편 기자회견장에서 시장의 비리를 폭로하려 했던 잭의 계획은 증인이 늦게 나타나는 바람에 난관에 부딪치고 잭은 웃음거리가 된다. 잭의 핸드폰을 통해 그 내용을 알고있던 멜라니는 기자회견장에 미리가서 시간끌기 작전으로 잭을 도와준다. 힘겨웠던 하루가 저물면서 결국 모든 일은 잘 해결되고, 두 사람 은 서로에게 자연스럽게 마음의 문을 열게 되는데... ♪ One fine day - natalie merchant ♪ One fine day you'll look at me And you will know our love is meant to be One fine day you're gonna want me for your girl Those arms I long for will open wide And you will want to have me right by your side One fine day you're gonna want me for your girl Though I know you're the kind of guy Who only wants to run around I'll be waiting And someday darling You'll come to me when you want to settle down One fine day We'll meet once more And then you'll want the love You threw away before One fine day you're gonna want me... One Fine Day you're gonna want me... One Fine Day you're gonna want me for your 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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