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오늘은 아침 일찍 전주에 간다.

어떻게 안가볼까 생각했는데, 가야겠어..

 

두가지 이유가 생겼어..

 

하나는 원래 회의였으니깐..

 

그것과... 또 다른 하나는.. 바람쐬고 싶어서... 친구가 차 몰고 가니깐, 아무래도 좀 편안하게 갈 수 있겠지..

 

무리하게 말을 걸어오지 않는다면, 편안한 여행길이 될 것 같아... 차 창을 열고 들어오는 시원한 공기가 나에게 따스한 가슴 알려주고 갔으면 좋겠어..

 

난 아직 잘 모르는거 같거든.. 내가 어떤지 잘 몰라서 아마도 난 어린거겠지..

 

날 차분히 돌아볼 수 있었음 좋겠어...

 

차는 급하게 달리겠지만, 내 마음은 하늘타고 조용하고 차분하게...

 

 

♪ 옥탑방 고양이(OST)-Come back to me ♪

 

돌아올 수 있겠니 잊지는 않았겠지 우리 처음 만난 곳으로

너 떠난 그 날부터 줄곧 나 여기 있었어 너의 웃는 모습 그리며

 

너를 받아들이는데 참 오래 걸렸어 사랑으로 바뀌어진 내 힘든 시간들

 

다시 돌아와줘 다시 시작해 널 위해 난 다시 태어났던 거야

우린 처음과 달라 이젠 함께해

너의 아픔보다 더 커진 내 사랑을 가지고 난 달려갈꺼야 너의 곁으로

 

기억할 수 있겠니 잊지는 않았겠지 우리 처음 느꼈던 사랑

내게 준 사랑으로 나 살아갈 수 있었어 지금 너는 떠나갔지만

 

나를 떠나 행복하니 내 생각 안나니 다시 돌아올꺼란 걸 난 알고 있는데

 

돌아올꺼라면 조금 더 빨리 내 곁으로 와서 날 안아주겠니

나 혼자라는게 너무 힘들어 함께했던 시간들보다 앞으로 더 많이 너를 사랑할꺼야

 

다시 돌아와줘 다시 시작해 널 위해 난 다시 태어났던거야

우린 처음과 달라 이젠 함께해

너의 아픔보다 더 커진 내 사랑을 가지고 난 달려갈꺼야 너의 곁으로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