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그래도,
손발이 꽁꽁 얼정도로 추운 날씨에도
시청광장에서는 작은 촛불들이 일렁였습니다.
신부님들과 수녀님들, 시민들이 모여
죽은자들과 죽어가는 뭇 생명들을 위한 미사를 열었습니다.
미쳐서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모든 생명들의 평안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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