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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나라’ 콜롬비아, 잔혹한 인권 탄압과 꺼지지 않는 저항의 불씨

‘커피의 나라’ 콜롬비아, 잔혹한 인권 탄압과 꺼지지 않는 저항의 불씨

현재 남미 콜롬비아에서는 농민, 활동가들이 정부군과 친정부적인 준군사조직에 의해 무자비하게 납치되고 살해되는 등 심각한 위협과 탄압에 노출되어 있다. 그리고 한국 회사인 현대자동차가 이 탄압과 관계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시미타라 강 계곡의 ACVC농민협회의 안드레스 길, 미갤 곤잘레즈는 최근 콜롬비아 정부의 탄압에 의해 희생된 대표적인 사람들이다. ACVC는 협동조합을 조직하고 공동체를 기반으로 여러 가지 사업을 벌이며 인권운동과 농민운동을 지원하는 풀뿌리 조직이다.
ACVC가 생겨난 후 12년 동안 콜롬비아 정부군과 준군사조직들은 ACVC를 무자비하게 공격했다. 지난 2년 동안에만 14명 이상의 그 지역 주민들이 정부군에 의해 살해되었고, 2007년 9월 이후 콜롬비아 정부는 좌익 게릴라를 원조했다는 명목으로 6명의 활동가들을 체포했다.  체포된 4명의 활동가들은 풀려났지만, 안드레스 길과 미갤 곤잘레즈는 아직도 감옥에 있고, 미갤이 체포된 지 8일 뒤에 그의 아들이자 두 아이의 아버지인 미갤 안헬 곤잘레즈가 콜롬비아 군부에 의해 살해되었다.  

사회운동의 씨를 말려버리려는 콜롬비아 정부
왜 콜롬비아 정부는 이토록 미갤과 안드레스와 같은 이들을 탄압하려고 하는 걸까? 콜롬비아에서는1960년대 초부터 좌익 게릴라 조직들과 미국의 지원을 받는 콜롬비아 정부군 사이의 내전이 치열하게 전개되어 왔다. 지금도 정부는 테러와의 전쟁이라는 명목으로 ACVC와 같은 사회 운동단체들을 무차별 탄압하고, 이를 통해 다국적 기업과 현지 기업들이 마음대로 콜롬비아의 풍부한 천연자원과 토지를 수탈해 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1980년대 초부터 정부는 우익 준군사조직들을 이용해 손에 피를 묻히는 ‘더러운 일’들을 대행하게 하였다. 이 조직들은 활동가, 노동조합원, 농부, 선주민 등 수천 명의 사람들을 살해하고 고문하고 강제로 땅에서 몰아내는 만행을 저질렀다.

정부의 준군사조직 소탕 정책의 허위
그런데, 이러한 준군사조직들이 더 이상 쓸모가 없어지자 콜롬비아 정부는 2003년부터 “평화정착”이라는 이름으로 준군사조직 해체에 들어갔다. 이때 가장 규모가 큰 준군사조직이 알바로 우리베 대통령의 우파 정부와 해체 협상에 들어갔다. 이 협상은 준군사조직에 면죄부를 주고 고위 정부관료들의 책임을 무마하기 위한 쇼에 불과했다.
준군사조직과 정부관료들간의 관계가 싸늘해지자 준군사조직의 장군인 살바토레 만쿠소는 텔레비전에서 정치가, 군부, 사업가들로부터 대대적으로 원조를 받은 사실을 폭로했고, 우리베 대통령은 즉각 만쿠소와 13명의 준군사조직 장군들을 미국으로 빼돌렸다.
만쿠소와 그 일당들은 현재 미국에서 수감 중이며 어떤 언론도 이들과 접촉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일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인, 군부, 기업가 중 어느 누가하나 그들의 범죄에 책임을 지는 이가 없을 뿐 아니라, 조직들은 소탕되지 않고 그 형태를 바꾸어 존속하고 있다. 콜롬비아 NGO그룹인 인데파즈는 적어도 9,000명의 준군사의 사병들이 콜롬비아 전역에 잔존하고 있을 것이라 추정하고 있다. “검은 독수리파”와 같은 조직은 아직도 콜롬비아 정부의 “더러운 전쟁”을 대행하고 있는 중이다. 올 6월에는 ACVC 등 여러 인권단체들이 검은 독수리파에 의해 지역을 떠나라는 협박을 받기도 했다.
콜롬비아 군대 또한 준군사조직을 대신해서 직접 살해에 나섰다. 체포된 ACVC의 활동가 미구엘 곤잘레즈의 아들도 게릴라로 활동하다 정부군과 싸우던 중에 사살되었다고 거짓 발표되었다. 콜롬비아-유럽-미국인권연대(콜롬비아 내의 117개 인권단체 연합)에 따르면 2002년에서 2007년까지 “전투 중 사살”로 거짓 발표된 사례만 955 건이 넘는다고 한다.

다국적 기업의 책임 현대자동차도 피할 수 없다!
다국적 기업들은 준군사조직이 폭력으로 닦아놓은 길을 통해 콜롬비아 내에서 안정적인 이윤을 추구할 수 있었다. 2007년 5월 18일 만쿠소는 공청회에서 전임 지도자인 카를로스 카스타뇨가 직접 현대의 콜롬비아 지사장인 카를로스 마토스를 만났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카스타뇨가 먼저 현대에게 헬리콥더 지원을 요청했고, 현대는 이를 거절하는 대신 연간 4대의 택시를 지원해주겠다고 약속했다. 택시는 준군사조직들에게 아주 긴요한 교통수단이다. 현대가 기증한 택시들은 분명 ACVC와 같은 단체의 활동가들을 위협하고 살해하는 데 직접 동원이 되었을 것이며, 이에 대해 현대 측에선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
농민들을 땅에서 몰아내고 노조를 탄압하는 데에 준군사조직들이 이용되었다는 것이 이미 수많은 자료들을 통해 증명되고 있다. 콜롬비아는 노조활동을 하기에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나라이다..
2008년 상반기에만 31명의 노조 활동가들이 암살되었다. 1989년 이후에는 8명의 코카콜라 노조활동가들이 살해되었고, 때문에 동료와 후원자는 코카콜라 상품의 불매운동을 주장해왔다. (http://www.killercoke.org). 만쿠소에 따르면 미국 바나나 회사인 돌, 델몬트, 치퀴타 등이 준군사조직에 자금을 지원했고, 치퀴타는 170만 달러를 상납한 사실을 시인했다.

진실, 정의, 완전한 보상
안드레스 길과 미갤 곤잘레즈의 석방 이외에도 여러 가지 과제들이 남아있다. 콜롬비아 정부는 즉각 실제적인 준군사조직 해체를 단행하고 시민 사회에서 폭력을 추방해야 한다. 또한 국가 폭력에 희생된 이들에게 완전 보상을 실시하고 강제로 땅에서 쫓겨난 이들에게 땅을 돌려줘야 한다. 뿐만한 이러한 비극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국가의 더러운 폭력의 실체를 밝히고, 이 폭력을 지원한 코카콜라, 현대 같은 기업들도 역사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그래야만 ACVC와 시미타라 강 계곡의 농민들은 정의와 평화를 위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을 것이다.

- 급진적 언어교환 모임, 서울리데리티 (www.seoulidarity.net, http://blog.jinbo.net/seoulidarity)


현대의 택시 제공에 관련된 뉴스
http://www.elcomercio.com/noticiaEC.asp?id_noticia=111513&id_seccion=5
- ACVC 관련 정보
http://prensarural.org/spip/spip.php?article1236
http://prensarural.org/spip/spip.php?article698
- 콜롬비아의 최근 상황
http://www.counterpunch.org/brittain08192008.html

다음 주소로 ACVC 활동가들의 석방을 요구하는 항의 편지 또는 이메일을 보내주세요.
편지와 이메일 맨 처음에 “Libertad para los lideres de la ACVC” 구호를 써주세요. 영어나 스페인어로 쓰시면 되어요.

콜롬비아 대통령
Dr. Álvaro Uribe Vélez, President of the Republic of Colombia
E-mail: auribe@presidencia.gov.coHYPERLINK "mailto:auribe@presidencia.gov.coa"
Fax: 57 1 566 2071

콜롬비아 부통령
Dr. Francisco Santos, Vicepresident of the Republic of Colombia
E-mail: fsantos@presidencia.gov.co buzon1@presidencia.gov.co

대통령 직속 인권 프로그램
Dr. Carlos Franco, Director
E-mail: cefaro@presidencia.gov.co

법무 장관
Dr. Mario Hernán Iguarán Arana. Fiscal General de la Nación
E-mail: contacto@fiscalia.gov.co denuncie@fiscalia.gov.co

행정 감찰관
Dr. Volmar Pérez Ortiz. Defensor Nacional del Pueblo
Telephone: 314 73 00
E-mail: defensoria@defensoria.org.co

아래 시민단체에 같이 보내주세요:
Humanidad Vigente
Email: humanidadvigent@etb.net.co


사진:


자막:  미갤 안헬 곤잘레즈, 미갤 곤잘레즈라는 정치범이자 ACVC의 농부대표의 아들인. 미갤 안헬 곤잘레즈는 2008년 1월에 콜롬비아 군부에 의해 살해되었다












미갤 안헬 곤잘레즈, 미갤 곤잘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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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리데리티 상영회(7/19)

서울리데리티 무료 상영회에 초대합니다!
이번 주제는 G8 회담 및  이에 대항하는 투쟁이에요.
몇가지 짧지만 흥미로운 다큐멘터리와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7월 19일, 토요일 오후 4시~6시
장소는 홍대 공중캠프(약도를 확인하세요)
(시내버스 7011,7737, 273번 산울림소극장앞하차 도보2분
지하철2호선 홍대입구역4번출구, 신촌역8번출구에서)
연락처 : 011-9166-1937
영어&한국어 토론도 합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www.seoulidarity.net를 참고해주세요.
상영회 끝나고 뒷풀이겸 해서 촛불집회로 가면 재밌겠죠?
많이많이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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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19 서울리데리티 상영회에 초대합니다!

서울리데리티에서 직접 제작한 영상물 상영!

Come and see what we made!

 



<끕진적 언어교환 모임의 무료 단편 영화 상영회>

5 short films presented by Ladical Ranguage Xchange Meeting Seoulidarity.net

 

"한국의 군사주의와 저항"

"Militarism and Resistance in Korea"

근대사로부터 이어지는 한국의 군사주의와 주한미군 주둔 문제, 이에 저항하는

움직임과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압축적 영상

Modern Korea's history of militarism, the USA military presence, and the

movements of resistance and conscientious objection

 

"단결, 투쟁! - 한국에서 노동자로 살아남기"

비정규직, 이주노동자들의 '끝나지 않은' 싸움

"Unite and Resist - Surviving as labor in Korea

the endless struggle of the migrant and irregular workers

 

"국가의 보호가 필요하다"

중앙일보에서 보셨던 지구별 방랑자들 기억하십니까? 한국의 매력에 빠진

철없는 그들이 외국인 보호소에서 보호받고 싶어서 길을 떠납니다.

"We Need State Protection"

Still under the charm of Korea and with their irresistible naivety, our famous

band of Earth wanderers head for the foreigners' protection center.

 

"당신의 여자들을 훔치러 왔다!"

외국인이 한민족의 여자를 훔치는 위기의 영상 보고

"We Came to Steal Your Women"

A video inquiry on the dangerous phenomenon of foreigners stealing the

Korean race's women.

 

"얀지마의 실종"

2004년 11월, 몽골 출신의 여성 외국인 노동자 얀지마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두 달이 넘도록 그 어떤 단서도 찾아내지 못한 경찰은 수사에 난항을

겪고 방송국에선 이 사건을 집중 취재하는데...

"Yanjima, The Missing"

In November 2004, Yanjima, a migrant worker from Mongolia is reported

disappearred. For more than two months, the plice have not been able

to find any clue and their investigation is very difficult.

A broadcasting station begins to focus on the c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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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리데리티 상영회에 오세요 -518 광주항쟁

 

카페 오는 길: 홍대 4번출구 --> Seven Springs 골목 --> 패밀리 마트에서 좌회전 --> 거의 골목 끝까지 걸으면 청운 부동산 나옴, 우회전 --> 바로 왼쪽에 Strange Fruit카페 등장.  간판이 잘 보이지 않으니 눈 크게 뜨고 잘 찾아야 함.

지도 --> http://www.strangefruit.co.kr/bbs/m1.htm

 

Directions: From Exit 4 of Honkik Univ. subway station, turn right at "Seven Springs".
You'll come to a wide street soon with a Family Mart on the corner. Turn left and walk until the end of the
street. Turn right and walk a short distance, Strange Fruit will be on your left.

map @: http://www.strangefruit.co.kr/bbs/m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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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 봉쇄의 즐겁고도 험난한 길

Seoulidarity님의 [[독일기사] 승리, G8 봉쇄되다!] 에 관련된 글.

 

 

G8을 봉쇄하기 위한 사람들의 행렬.

작년 여름 대추리, 도두리를 가기위해 경찰의 봉쇄를 뚫고 

삼삼 오오 논둑길로 걸어가던 기억과 아련히 겹쳐지누나...

 

출처: 영국 인디미디어

 

 

G8을 봉쇄하기 위해 캠프를 떠나는 행렬

 

 

엇, 가다가 막혀 버렸네.

 

 

당돌 전경들 길을 막겠지. (흠 근데 한줌밖에 안되네)

 


숲으로 돌아가지 뭐.

 

 

아싸, 경찰차가 못 쫓아오는군

 

 

막혔으면 돌아가고, 길 없으면 만들고...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빅브러더

 

 

손에 손잡고 영차 영차 또랑을 건너며

 

 

드디어 철길에 도착!

 

 

시위대들에 양쪽을 둘러싸이자 상당히 뻘쭘해하는 경찰들 (왠지 귀엽다 -_-; )

 

 

도로를 차지해버린 시위대

 

 

위험한 물건들은

 

 

블랙블록 안전요원 언니오빠들이 제거해주시고

 

 

곤봉으로 비누방울이나 터트려보렴~ 진압장비 점검

 

 

그래서 도착한 곳은 바로 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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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G8 solidarity action in Seoul, South Korea

Activists in Seoul, South Korea carried out a creative action in solidarity with anti-G8 protests in Germany. On June 6th, the first day of massive blockades of the meeting in Heiligendamm, Germany, a roaming anti-G8 bike tour cruised through Seoul flying anti-G8 flags.
The group joined up with others at a busy downtown intersection, to hand out flyers and talk about the G8 to people walking by. Passersby stopped to watch when a bunch of evil-looking masked men in suits-- the G8 leaders-- sung a song promising to make the rich richer and the poor poorer. Then small farmers, immigrants and other assorted good guys took on the G8 leaders in a short but dramatic "professional wrestling" match. The G8 leaders played dirty but it wasn't enough. They were of course thoroughly beaten, just like in Germ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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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기사] 승리, G8 봉쇄되다!

 

이제 G8 반대 활동가들의 주요 목표 하나가 달성될 것이다.

G8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이 그들 스스로 세운 담장 안에 봉쇄된 것이다.


독일신문 디 자이트Die Zeit는 하이리겐담Heiligendamm

에 어떤 배도 들어올 수 없다고 보도했다.

일만 명의 데모 참가자들이 리조트의 두 개의 게이트를 봉쇄하고 있으며,

각국 정상들과 그들의 짐은 사실상 나갈 수 없는 상태이다.


“이건 정말 성공적이다“


G8반대를 위해 만들어진 캄핀스키Campinski 기자단에서 온

로따 켐퍼Lotta Kemper는 이렇게 설명한다.


”우리는 G8이 우리와 세계에 대해 갖고 있는 정당성을 부정했다.

우리는 산발적인 봉쇄방식으로 그들은 포위하고 봉쇄한다.

그리고 그들의 인프라를 침체시키고 그들 스스로 만든 담장 안에 포위했다.

이 작전은 지난 이틀 동안 성공적이었다.


수요일과 오늘 하루 종일 시위 참가자들은

G8 지도자들이 회의 중인  하이리겐담Heiligendamm에 들어가는 입구를 봉쇄했다.

벌판과 숲, 그리고 경찰대열을 뚫고 들어가야 하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일만 명 이상의 시위자들은 동쪽과 서쪽에 위치하는 게이트를 봉쇄하는 것에 성공했다.

G8조직자들은 원래 계획과 달리 각국 정상들을 헬기와 배로 회의장에 이송해야 했다.“


어제 오후에는 오천 명 이상의 시위자들이

경찰이 통제하는 동쪽 “게이트 2”에서 모든 교통을 봉쇄했으며,

오늘 오후 6시 반 현재 1000명 이상의 활동가들이 아직 거기에 있다.


“아주 축제같은 분위기예요.”


그 봉쇄현장에서 돌아온 한 활동가는 말한다.


“지역주민들도 들렸다 가고 아이들과 가족들이 봉쇄참가자들과 함께 앉아 있어요.”


게이트 2는 하이리겐담Heiligendamm에 들어가는 동쪽 입구에 있으며,

독일정부가 시위를 막기 위해 군사용 레이저 와이어로 둘러싼

12킬로에 달하는 “레드 존”에 외각에 위치하고 있다.


어제 오후 서쪽 “게이트 1”에는

위히만스도르프Wichmansdorf와 로스톡Rostock에 있는 시위 캠프에서 출발한

천명이상의 시위대가  집합했다.

그들은 저녁 무렵 물대포와 전투경찰이 그들을 해산시키기 전까지

평화적으로 거기에 머물고 있었다.

오늘 오전9시 쯤 500명 쯤 되는 사람들이

레디리히Reddilich에 있는 캠프를 떠나 게이트1을 다시 차지했다.

그들은 그 날 대부분 성공했지만

오후6시40분 현재 경찰의 폭력과 극심한 물대포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어제와 오늘 여러 작은 그룹들로 된 시위대는

자율적으로 그 지역 내를 이동하고 여러 방법으로 도로를 봉쇄했다.

다 합치면 30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온 수만에 이른 시위대가 봉쇄에 참가했다.

출처: Media G8Way - International Press Group

번역: Seoulida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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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돌파한 G8

디디님의 [6.6 온몸으로 돌파한 G8!!] 에 관련된 글.

G8에 반대하며 도심을 자전거로 돌았습니다.

광화문에서 종로를 거쳐 대학로,와 창경궁을 지나 원남동에서 턴, 안국까지. ㅋ

한 차선을 꽉 채우고 천천히 자전거로 일주했지요.

 

아침부터 모여서 깃발을 그리고 박스로 피켓을 만들던 알흠다운 광경을

하나도 찍어두지 못한게 무척 아쉽습니다.

(수목이 부지런히 비디오를 돌렸으니, 뭔가 동영상으로 나올지도. ㅋ)

 

뭐니뭐니해도 젤 아쉬웠던 건

초반부터 참여의지를 밝혀주셨던 수진감자님이 못 오신 거. ㅠㅠ

(아마 농사일이 농사일이.. -_ㅠ)

 

다음엔 더 많이 많이 함께 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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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 G8 반대 행진 영상

 

6월 2일 독일 로스톡

G8반대 행진의 모습

 

때로는 즐겁게

때로는 격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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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G8 돌파! 수요일!

수요일 두시 문화연대에서 모여서

자전거 장식하고 광화문으로 향합니다.

 

4시 광화문에서

리플렛도 나눠주고, 놉니다.

이 시대의 아티스트 홍드릭과 지각생이 만든

G8쏭 최초 공개합니다.

구다라라- 스다라라-

 

근데, 더 재밌으면 뭘 하면 좋을까요?

토요일 퀴어 페스티발을 보고 감동받아서

우리도 뭔가 화려만발한 코스튬으로 자전거를 타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마구마구

 

좋은 의견들 좀 올려보시랍!!!

 

예) 무나는 저고리를 입고 머리에 양-수건을 쓰자는 의견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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