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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5/28
    현대차, 콜롬비아 우익 죽음의 부대 지원한 사실 시인
    Seoulidarity
  2. 200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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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7/05/04
    멕시코 와하카 대학 방송국 다시 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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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7/04/29
    20070505 A letter from a private(2)
    Seoulidarity

현대차, 콜롬비아 우익 죽음의 부대 지원한 사실 시인

현대차, 콜롬비아 우익 죽음의 부대 지원한 사실 시인

 

현대차 콜롬비아 지사가 콜롬비아의 초우익 준군사조직을 지원한 것을 시인했다. 이 조직은 정치적 이유로 수 천 명을 살해해왔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5월 18일에 열린 공청회에서 조직의 핵심인물인 살바토르 만쿠소에 의해 처음으로 밝혀졌다. 만쿠소에 따르면 전 지도자인 칼로스 카스타가 현대차 현지지사인 칼로스 마토스를 직접 만나 처음에는 헬리콥터 한 대를 요구했으나, 나중에 일 년마다 차량 4대씩의 차량을 지원받기로 합의했다고 한다. 한편 현대 측은 준군사조직인 AUC에 차량 4대를 한차례 지원했을 뿐, 해마다 4대를 주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1960년대 초 시민전쟁 이후, 좌익 게릴라 단체들과 콜롬비아군은 충돌을 계속해왔다. 1980년대 초 군은 전략을 바꾸어 준군사조직에 ‘더러운’ 일들을 청탁하기 시작했다. 이 조직들은 수 천 명의 정치활동가, 노조활동가, 농부, 원주민을 사살하고 고문했다. 미국정부도 콜롬비아 정부에 매년 수 백 만 달러의 군사자금을 지원하며 간접적으로 이 준군사조직의 폭력을 지원했다.


콜롬비아 정부는 준군사조직들이 더 이상 필요 없게 되자, 2003년 “평화 정착”이라는 명목으로 이 조직들을 해산시키기 시작한다. 하지만 실제 목적은 조직과 유착된 콜롬비아 정치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일종의 면책특권을 부여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일련의 스캔들로 조직의 지도자들과 콜롬비아 정부 사이의 암묵적 합의가 깨지기에 이른다.


이런 상황 속에서 준군사조직 지도자 만쿠소가 조직을 후원했던 정치인, 군인사, 기업들의 명단 일부를 밝히게 된 것이다. 그 중에는 콜롬비아의 대기업들뿐만 아니라 미국 바나나 거대기업인 돌, 델몬트, 치퀴타의 이름도 거론되었다. 치퀴타는 1700만 달러를 준군사조직들에 기부한 것을 시인했다.


현대차를 포함한 기업들은 준군사조직들이 장악한 지역에서 보호를 받아왔다. 콜롬비아는 노조 활동을 하기에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곳으로 손꼽히는 나라이다. 일례로 1089년부터 지금까지 총 8명의 코카콜라 노조 활동가들인 살해되고, 이 때문에 코카콜라 제품 불매운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스페인어 기사 참고

http://www.novacolombia.info/nota.asp?n=2007_5_21&id=37661&id_tiponota=9

http://www.elcomercio.com/noticiaEC.asp?id_noticia=111513&id_seccion=5


Seoulidarity-Radical Language Xchange

http://blog.jinbo.net/seoulidarity 

 

에릭이 쓴 원문



 

Hyundai admits supporting right-wing deaths squads in Colombia


Hyundai Motor's distributor in Colombia has admitted giving taxis to

Colombia's ultra right-wing paramilitary army, responsible for thousands

of politically motivated killings.

The revelations were first made public by key paramilitary leader

Salvatore Mancuso on May 18th in public hearings. According to Mancuso,

former paramilitary leader Carlos Castaño met directly with Carlos

Mattos, representative of Hyundai in Colombia. Castaño first

demanded a helicopter from Mattos, and then accepted four vehicles a year

instead. Hyundai claims that the company only gave four taxis to the

paramilitary United Self Defense Forces of Colombia (AUC), rather than

four per year.

Since the early 1960s, a civil war has pitted left wing guerrilla groups

against the Colombian army. Beginning in the early 1980s, the army has

relied on right wing paramilitary groups to carry out their dirty work.

The paramilitaries have killed or tortured thousands of political

activists, unionists, farmers, and indigenous people. The U.S. government

indirectly supports paramilitary violence by giving millions of dollars a

year in military aid to the Colombian government.

When the paramilitary armies had outlived their usefulness to the

Colombian state, a “peace process” was launched in 2003. The real goal of

the supposed demobilization was to give the paramilitaries virtual

impunity for their crimes, without fully revealing the responsibility of

Colombian elites for paramilitary violence. But a series of scandals broke

the unspoken agreement between paramilitary leaders and the Colombian

government.

Paramilitary leader Mancuso responded by revealing at least some of the

vast support his army has received from Colombian politicians, military

commanders, and businesses. Mancuso has also described the financial

support given to the paramilitaries by the U.S. banana companies Dole, Del

Monte and Chiquita, as well as major Colombian businesses. Chiquita has

admitted paying almost 1.7 million dollars to the paramilitaries.

These companies, including Hyundai, have benefited from the bloody

tranquility that the paramilitaries enforce in regions under their

control. Colombia is one of the most dangerous places in the world to

participate in union activities. For example, since 1989, eight Coca-Cola

union activists have been killed, leading workers and supporters to call

for a boycott of Coke products (www.killercok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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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 G8 친구 대모집!!!

 

G8: 세계 8대 강대국 정상들의 친목 모임.
 
아무도 안 시켰는데 세계 정부를 자처하며
가난한 나라들을 등쳐먹고 지구의 미래를 결정한다.
애초부터 보호비 운운하며 삥을 뜯는 조폭적 성격이 강하며, 
원성이 심해지자 요새는 숨어서 하고 있다.
 
자유무역이니 어쩌니 하지만
자기네 무역장벽은 손 하나 안대고 
가난한 나라들한테만
무역 장벽 해제, 공공 서비스 민영화, 시장 개방을 강요한다.
 
다국적 기업의 이익에 목숨을 걸며
석유도 삼킬 겸, 무기도 팔겸, 심심하면 전쟁을 벌인다.
지구 온난화가 미친듯이 심각해도, 환경협약엔 도장 안찍는다.
 
G8국가들의 국민들 신세도 처량하긴 마찬가지.
늘어가는 비정규직, 실직자, 빚더미에 올라앉은 농부들, 빈부격차 만땅.
 
악행협찬: IMF, 월드뱅크, WTO 등의 국제기구와 FTA, GATT 등 수많은 협약.
 
올해도 한댄다. 6월, 독일에서.
이것들이 보자보자하니 점입가경이다.
지구가 지들 건 줄 안다.
 
확 가서 뒷통수를 한대씩 냅다 때려주고 싶지만,
바쁘기도 하고 돈도 없고 그러니까 -_-
여기서 뭔가 해보자!!
 
G8 반대 친구 대모집. -ㅅ-); 
 
뭘할까.
(1) 직접 간 친구들 지원 사격.
거기서 만든 영상 자료들을 번역하고 자막 넣어 뿌리자.
  
(2) 여기서 놀아보자.
자전거 시위부터 거리 문화제까지.
뭘 하면 재밌을지 고민해보자.
 
언제 모일까.
(1) 일단은 5월 29일 화요일 저녁 일곱시.
장소는 문화연대.
 
종로 3가 문화연대로 오시랍! 망설이지 말고! 후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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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와하카 대학 방송국 다시 점거!

 

2007년] 4월 30일 오후 5시,

와하까민중회의(APPO: Popular Assembly of the People of Oaxaca)와

베니토 와레스 자치대학 학생들이

5월1일 총파업을 앞두고 대학 라디오 방송국(Radio Universidad)를 점거하였다.

멕시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와하카 지부(section 22)는

5월 1일 와하까 시청앞 광장을 향한 행진에 참여할 것이다.

 

라디오 방송 진행자들은 학생들과 시민에게

라디오 방송국 시설에 대한 지원과 정부의 개입에 대비해

안전 확보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또 방송 진행자들은 라디오 방송국과 대학은

앞으로 이틀 동안 점거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대학 라디오 방송국(Radio Universidad)은

2006년 11월 2일, 라디오 방송국을 점거한 와하까민중회의 지지자들과

그들을 쫓아내려는 연방경찰부대(PFP)의 충돌이 일어난 곳이다.

 

바리케이드 지킴이들과 라디오 방송국 점거 지지자들은

수천 명에 이른 연방경찰부대를 물리쳤으며,

악랄한 준군사 조직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점거된 라디오 방송국과 그 주변의 바리케이드를 거의 한 달 동안 지켜냈다.

 

이 라디오 방송국은 11월 25일에 일어난 연방경찰부대와 와하까민중의회 지지자들과의

극심한 전투가 끝난 며칠 후 대학 당국에 넘겨졌다.

당시 라디오 방송국 지킴이들과 그 지지자들은

와하카시 전체가 주정부, 연방정부 및 지방정부에 의해

군사적으로 포위되고 지속되는 억압의 상황 속에서 계속 머물 수 없다고 판단했던 것이다.

 

지난 가을 와하까민중회의 지지자들은

여러 주류 상업 라디오 방송국들을 점거했다가 연방경찰부대에 위해 폭력적으로 내쫓겼는데,

당시에도 이 대학 라디오 방송국은 마지막까지 남아 있었다.

이번 점거는 지난 11월 이후 와하까에서 일어난 최초의 점거이다.

 

* 출처: Radio Universidad Reoccupied in Oaxaca City / indymedia.org / * 온라인으로 라디오 방송 듣기: http://www.uabjo.mx/radio/radioOnLine.php

* 2006년 가을 주류 상업 라디오 방송국 점거에 대한 정보: "멕시코 와하카 지역 여성들, 방송국을 점거하다." 진보적 미디어 운동 저널 [ACT!], 제34호, 2006년 0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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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5 A letter from a private

 

돌아오는 토요일, 5월 5일

[이등병의 편지] 보러오세요.

 

현역군인이었다가 2003년 11월 이라크 파병 반대를 선언하고

농성에 들어갔던 박철민씨의 이야기입니다.

영어 자막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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