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 만에 만난 어떤 친구
어떻게 지내?
라고 가볍게 인사한다
글쎄...
fine이라고 말 할 수도
어렵게 지낸다고 말 할 수도
참, 난감하다.
새로 만난 어떤 친구
경쾌하고도 발랄하게
넌 왜 여기에 왔니?
라고 묻는다.
그게 내가 요즘 나한데 묻는 질문이야.
질문은 너무나 어렵고
그래서 대화는 잘 이어지지 않는다.
댓글 목록
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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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할 수는 있지만 쉽게 대답하긴 힘든 질문인듯. 어렵다 진짜.부가 정보
얼치만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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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아/그냥 간단히 대답해도 되는데, 내가 넘 무거워서 그런듯도. 아~ 무거워!부가 정보
홍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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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네...작년에 맘고생 심했겠구나..자슥 연락이라도 하지..
새해엔 밝은 일만 있도록 기원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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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치만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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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안녕? 너도 좋은 일 많이 생기길 바래~~~부가 정보
트루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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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fine 이라고 말해요.부가 정보
얼치만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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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로드/그러게 말이우~~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