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과 민족과 사회적 계층을 넘나들며
연대를 할 수는 있을 지언정
친구가 된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이란 생각이 든다.
동일성에 대한 강렬한 욕구의 충족
쌍방 소통이 주는 짜릿함
우리가 언제 그랬던가?
왠지 없. 었. 다. 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허전하다.
수많은 날들
수많은 밤
그 많은 시간은
무엇이었을까?
멀어져가는 그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흥얼흥얼
당신들은
나의 뭘 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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