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두번 가고 안 갔구나 ㅎㅎ
그리고 해를 넘겨 2016년 ㅋㅋ
3월에도 뭐하고 ㅎㅎ
4월에 바닷가로 캠핑을 갔다
이날 캠핑은
여러모로
정말 좋았지만
매우 힘들고 쓰라리기도 했던
캠핑이었다 ㅎ
애기들 의자를 샀다 ㅎ
애들도 의자를 찾더라고 ㅎㅎ
그럼,, ㅎ
스누피가 나와서 ㅎ
셋이 같이 ㅎㅎ
나만 빼고 ㅎㅎㅎ
맞췄는데 ㅋㅋ
첫날엔 좋아했는데 ㅋㅋ
애기들은 어른의자를 더 좋아한다 ㅋㅋ
더 편하니까 ㅠㅠ 당연 ㅠㅠ
애들의자는
아빠가 제일 좋아한다는,,,
지금도
침낭이 없다 ㅠㅠ
거위털 이불을 갖고 다닌다
압축색에 넣어서 ㅎ
모퉁이에 작게 보이는
헬로키티 온풍기
온풍기가 진짜 따숩고 좋긴 한데
몇번 쓰다가
집에서 쓰던 중 고장났다;;;
모르겠다 왜; 왜?;;;
사진아 대체 왜 눕는 거니 ㅠㅠ
브로맷 콘히터 맞나?
저거 사려고 쇼핑몰 몇번을 ㅋㅋ
주문하고 나면 품절됐다고 연락오고
주문하고 나면 품절됐다고 연락오고
왜인지 어렵게 산 히터 ㅎ
히터도 엄청 검색했었는데 쩝
연료통일을 기준으로 결정 ㅎ
이날은 신랑한테 타프를 맡겼었다
나중에 보니,,
하하
뭐 그래도 ㅎ
아 그래 뭐 ㅎㅎ
이 날 쓰라렸던 기억이라면,,,
정말 너무나
내 일이 많다는 거였다
준비도 이틀에 걸려 하는데 짐도 내가 다 싣어놓고
이날은 도착해서 꺼내는 것도 내가 다
타프 빼고 나머지 내가 다
옆 텐트 무너지도록 비오고 바람부는데
애 둘 번갈아가며 나 혼자 씻기러 왔다갔다 해
요리도 설겆이도 내가
다음날 신랑 낮잠잘 때 땡볕에 애들 놀아주기도 내가 해
마지막까지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하려고 했지만
그리고 하기도 했지만
한두번 신랑은 짜증을 내고
난 맴이 찢어지는 것 같더라
내가 뭘 더 해야
??
이날 엄청난 강풍이 불었다
여러번 방송도 하고
나는 타프 펙이 뽑혀서 날아다닐 걸 상상하며
거의 잠을 이루지 못하다가
펙 뽑히는 소리
그 쇳소리를 듣고
신랑을 깨워 ㅋㅋㅋ
그건 내가 안 했구나 ㅎㅎ
그래 신랑이 참 큰일했지 ㅋㅋㅋ
나가서 처리해주었다 ㅎㅎㅎ
무시무시할 정도로 바람이 불고 비가 내려서
애기들이 무섭다고 못 잘까봐
그게 많이 걱정이 됐었다
그런데 다행히 너무나 푹 곤히 잘 잤다 ㅠㅠ
넘나넘나 고마웠던 거 ㅠㅠ
이 날 전실에서 요리하고 식사하고
바람 때문에 밖에 있을 수가 없었다
이 날 특히
바나나를 택한 거에
ㅋㄷㅋㄷ 아 역시 잘했어 ㅋ 하고 ㅋㅋㅋ
비바람에 밖에서 놀 수가 없으니
애들은 만화시청밖엔 할일이,,,
폰 데이터를 늘려야겠다고 생각한 캠핑이었다
ㅋㅋ
1박이 아쉬워서
2박 예약해놓고
저녁까지 놀다 철수를 했다
저녁노을까지 보고
즐거웠다
참말
좋았는데
힘들더라
ㅋ
혼자는
안되겠다 싶었다
ㅎ
이 캠핑장은 언젠가 다시
솔밭자리에 텐트치러 가고 싶은 곳이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