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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02/03
    확 꽂히다
    너는나
  2. 2006/02/03
    권위주의에 대하여
    너는나

확 꽂히다

놀이생협~

 

내가 하고싶은것이 바로 이것이었다

사람들이 참 휼륭하기도 하지

이건데 이건데 하며 빚어내지 못하던 작품을 누가 떡히 만들어놓은 듯하다

만들어놓을 걸 보니 이런 생각이 든다.

 

그러나 이걸보자마자 영감을 얻어 나도 만들수 있다면 그것도

다행아닌가...

 

내가 하는것은 또 다시 그 독자성을 갖고 있으니.

밤을 새가며 기획서를 쓰고 싶다.

 

이제 드디어 사람들에게 제안서를 써서 돌릴 수 있을 것 같다

나의 네트웍을 최대한 활용하여

사람들을 만나며

이제는 돌아다닌다. 사람들을 만나러 돌아다닌다,

별난놀이터를 위주로 하여 남아있던 후회의 잔재들을

이제는 다 버리고 새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나는 자유인이다.

나는 나를 절재할 수 있는 자유를 가진 사람이다.

 

절재할 수 있는 자유

 

예전에는 왜 몰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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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주의에 대하여

오늘 어떤사람과 얘기하다 그가 울어버렸다

내가 누군가를 울리는 일이 20년만에 있는 일이라 당황스럽다

그사람이 평소 권위적이라 생각해왔다

그는 느끼지 못했을테지만

 

나는 그와 가까와 지고 싶었다.

그에게 다가갈려고 하면 가로막히는 그 답답함을 풀고 싶었다.

그래서 얘기했다 어렵게.

상황을 예를 들어가며

 

결과적으로 폭력적인 대화가 된 것 같다,

기린언어를 배웠으면서 전혀 배운대로 되지 않은 것 같아

안타깝다. 답답하다

 

이번일로 그가 나를 싫어할까봐 걱정된다,

싫어한다고 해도 할수 없지

이것을 걱정한다는 것 자체가 모두가 나를 좋아해주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이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어찌되었든 미안하다

가슴아프다 하니 얘기하지 말걸 하는 후회도 된다,

 

그러나 나의 진심은

그가 나의 진심을 알아주었으면 싶다,

 

시간이 걸리겠지......

 

느낄때 바로바로 얘기하기는 나의 숙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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