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2006/09/12

1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09/12
    머리가 하애지다
    너는나

머리가 하애지다

어제 그동안 고대하던 자연치유를 권하는 분의 집에 가서

진단을 받았다. 몸전체적으로 기능을 점검하고

오라도 보는 그런 테스트였다.

 

머리가 하얗게 나왔다.

가끔 머리가 하애지다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는데,

 

진짜 머리가 하얗게 나왔다.

정수리부분만 약간 다른색(보라?)이고 나머지는

흰색이 풀풀... 왓다갔다 했다.

 

그걸 보고나니 머리가 더 하애지느듯했다.

 

그래. 당분간 책 고만보자....

단식과 함께 책을 고만보자....

생각도 고만하자.

그냥 몸만 움직이자.

 

난 생각이 너무 많다.

왜그리 생각이 많은지.

이 지구를 구원하고자 항상 고민한다.

하하하

 

그리고 심장에 경고불이 들어와 있었다.

심장이 좋지 않다.

 

갑자기 심장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간 모르고 지내서 미안해....

내 심장아. 쌓인것이 있었구나.

그래서 상대적으로 약한 아이들에게 화 내고 그랬구나.

화를 만들지 말자....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