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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타로 카드

http://cafe.daum.net/aristatarot 에서 퍼옴.

 

'어깨너머 스승님'의 추천 타로 덱들. 나는 이 중 앞 두개를 쓰고 있다.

 특히 오쇼 젠 타로는 누구나 사용하여 유익을 얻을 수 있는 타로인 듯.^^

 

 


 

 

개인적으로 유니버셜 웨이트를 선호한다.

 

많은 상징물을 사용하지 않고도. 다시 말해서

상징을 극소화 시켰으면서도(현대에 나온 타로에 비해서)

표현할수 있는것을 다양화 시켰다.

 

특히 마이너 카드를 볼때면, 그 단순함과 더불어서 상황에 대한 설정이

기가 막히게 들어가 있다.

 

두번째로 오쇼 젠 카드를 소개하고 싶다.

 

타로 오래하신분들. 적어도 10년을 아슬아슬하게 넘어가시는 분들 가운데

오쇼 젠 타로를 주로 사용하신다는 분들이 많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그림이 예쁘고(환상적으로 아름답다)

타로가 가지는 에언적인 면을 완전히 제외시키고 명상적인 면만을 극대화 시킨 타로로서

실제 정신과 의사가 사용하는것을 직접 본적이 있다.

 

그 정도로 상담을 하는데 있어서. 명확하고 명상적인 길을 제시해준다.

 

세번째로 추천하고 싶은 타로는 로빈 우드 타로. 이다.

 

이 타로는 유니버셜 웨이트에 이어서 나온 타로들 가운데에는

최고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유니버셜 웨이트에 대한 충실하면서도 새로운 해석이 돋보인다.

 

원즈 8이 가지고 있는 그림상의 애매한 면을 확실하게 표현해 놨다든지.

 

유니버셜 웨이트가 가지고 있는 상징적이기에 애매한 부분들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날카롭게. 그러면서도 과장하지 않게 표현했다.

 

재밌는건 세가지 타로가 전부 실용적이라는 사실이다.

 

세상에 실용적으로 쓰자면 실용적이지 않은 타로가 얼마나 있겠냐만은.

급조해놓은 상징이 없는 예쁜 그림뿐인 타로에 비해서는 그림이 상징성이 명확해질수록

그리고 가능한한 그것이 현실적인것을 의미할수록 실용성은 비례하게 되어있다.

 

그렇기에 나는 어려운 타로들. 해석하기 어렵고. 극도의 상징물을 사용한 타로들을 좋아하면서도

점보기에는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너무나 다양한 해석들이 가능하다는것을 알기 때문이다.

 

정말 좋은 타로는 해석하기는 쉬우면서 많은 상징물이 자기자리를 지키고 있는. 그러면서도 확장보다는 명확함을 중시하는 타로가 아닐까 싶다.

 

 


 

 

나의 첨언.

전에 한 번 단골 바의 마스터의 점을 봐준 일이 있었다.

내 카드가 없어서 그 분이 갖고 계시는 "캣 피플" 덱으로 봐 드렸었다.

고양이가 나오고 아프리칸-인디안 풍의 그림이 그려진 아름다운 덱이었다.

그러나 '명확함'이 없어서 나는 상당히 불편했다.

스승님 말에 따르면 이런 타로는 그림은 이쁘지만 예언을 위해서는 좋은 타로는 아니다.

좋은 타로는 타로가 가지고 있는 숫자의 비밀들을

상징들을 통해 최대한 보여주는 타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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