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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노인들의 '사랑과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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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녀의 남편과 다투다
말리던 내연녀 찔러 살해
60대 남자가 60대 내연녀의 집을 찾아가 내연녀의 남편을 흉기로 위협하다 이를 말리던 내연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오전 7시40분쯤 대구시 남구 대명동 A여인숙에서 여주인 이모씨(63)가 김모씨(62·대구시 남구 이천동)가 휘두른 흉기에 가슴을찔려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이씨와 내연의 관계에 있던 김씨가 이날 오전 흉기를 들고 여인숙으로 찾아와 이씨의 남편 박모씨(65)와 말다툼을 벌이다 이를 말리던 이씨의 가슴을 찔러 숨지게 한 뒤 택시를 타고 달아났다. 경찰은 김씨를 검거하기 위해 소재파악에 나섰다.
정말 무섭다 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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