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 30대 취객 사우나서 잠자던 손님 성기 깨물고 “어묵인줄 알았다” 오리발
[쿠키 사회] ○…대구중부경찰서는 19일 시내 사우나 수면실에서 잠을 자던 배모씨(40)의 성기를 깨문 혐의로 이모씨(37)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2시30분쯤 만취한상태에서 대구시 중구 대안동 모 사우나 수면실에서 옆에서 잠을 자던 배씨의 성기를 깨물고 흔든 혐의.
경찰에서 이씨는 "술에 취해 성기를 어묵으로 착각했다"고 진술.
국민일보 쿠키뉴스제휴사/영남일보 임성수기자
2. “여자친구 왜 쳐다봐” 차량 부숴
[쿠키뉴스 2006-01-16 08:14]
[쿠키 사회]○…대구중부경찰서는 15일 여자 친구를 쳐다본다는 이유로 폭력을 휘두르고 출동한 경찰까지 폭행한 혐의로
김모씨(24·대구시 중구 화전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씨의 여자친구 박모씨(22)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13일 오전 11시5분쯤 대구시 중구 삼덕동에서 박씨가 길바닥에 누워있는 것을 지나가던 이모씨(43)가 쳐다본다는 이유로 욕설과 함께 이씨가 타고 있던 차량의 문을 발로 차 파손한 혐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영남일보 임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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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장남자 나오자 주점 기물 파손
◇…대구남부경찰서는 17일 주점에서 여종업원 대신 여장남자를 룸에 들여보냈다는 이유로 기물을 파손한 혐의로 김모씨(28)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4시20분쯤 대구시 남구 봉덕동 모 주점에서 "여자종업원을 불러 달라고 했는데여장남자가 들어왔다"며 주점 계산대에 있던 신용카드 결제기와 전화기 등을 유리창에 던져 파손한 혐의.
경찰에서 주점 업주 이모씨(52)는 "남자 손님에게 여종업원을 들여보내지 않았겠느냐"며 "김씨가 술에 취해 착각한 것 같다"고 진술.
01-18 07:10:00
4. 함께 투숙한 상대 턴 남녀 입건
[연합뉴스 2006-01-16 08:58]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 동부경찰서는 16일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나 여관에 함께 투숙했다 서로의 금품을 훔친 혐의
(절도)로 장모(25)씨와 박모(22.여)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13일 오전 경북 포항의 한 여관에 박씨와 함께 투숙했다 박씨가 잠든 사이 지갑에서 현금 7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장씨가 화장실에 간 틈을 타 박씨의 운전면허증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장씨는 박씨의 실제 나이를 알아보려고 박씨 지갑을 열었다 돈이 많은 것을 보고 훔쳤고, 박씨는 채팅 상대였던 장씨의 진짜 신분을 확인하기 위해 운전면허증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집에 돌아온 박씨가 돈이 없어진 것을 확인하고 신고를 하는 바람에 붙잡혔다.
leeki@yna.co.kr
5. 자살하려다가 추워서 불피우다 산불
대구에서는 모닥불이 번져 산불로 이어졌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달성군 옥포면의 야산에서 난 불은 밤새 계속되다 400여명이 동원된 진화작업 끝에 불길이 잡혔습니다.
경찰은 화재 현장에서 발견된 32살 정 모씨가 자살할 생각으로 산에 올랐다 추워서 모닥불을 피웠다고 진술함에 따라 정씨를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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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 "풀에 대변보고 달아나" 두류수영장 운영 중단
수영장에서 인분이 발견돼 수영장 운영이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15일 오전 7시쯤 대구 달서구 두류수영장 대형 풀(가로 25m×세로 50m)에 '인분 덩어리'가 둥둥 떠 다니는 것이 발견돼 수영장 이용객들이 놀라 대피했다.
수영장 측은 모든 수영강습을 중단하고, 소형 풀로 이용자들을 옮기도록 했으나 이용객들은 "인분 벼락을 맞았는데 수영장 측의 뒤처리가 너무 늦었다"고 강력 항의했다.
강습 회원 서모(33) 씨는 "바로 알리지 않고, 물도 늦게 빼는 바람에 풀 안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봉변을 당했다"며 "수영장 측이 수영도 할 수 없는 좁은 소형풀로 몰아넣어 콩나물 시루를 만들어 놨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두류수영장 관계자는 "누군가 대변을 보고 달아난 것으로 보이는데 이 사람을 잡지 못했다"며 "풀 안에 있던 물을 빼 다시 채워 넣어야 하기 때문에 15일 하루는 대형 풀 운영이 불가능,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줄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2. "대리운전 기사가 여자 아니다" 취객 항의, 폭행
취객이 대리운전을 신청한 뒤, 여자기사가 아니라며 기사를 폭행하는 일이 일어났다.
20일 새벽 2시쯤 대구 달서구 두류동에서 취객 김모(38)씨가 대리운전을 신청하였다. 이후 도착한 기사 서모(24)씨에게 "왜 여자가 안 왔냐" 며 욕설을 하였고 이에 항의하는 서씨에게 주먹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혔다.
경찰서에서 김씨는 "대리운전 광고에서 여기사가 오는 것처럼 보여 전화했는데, 남자가 와 화가 났다"고 했다.
이준기자 al4yu@mnet.co.kr
3. “돈내고 애무하라”격분 60대,30대女폭행…뒤늦게 “없던일로”
[쿠키뉴스 2006-02-04 12:14]
○…대구중부경찰서는 3일 시내 여관에서 30세 연하의 여성이 애무를 하는 대가로 5만원을 요구한다는 이유로 주먹을 휘두른 박모씨(61)와 이에 대항, 박씨의 얼굴을 할퀸 혐의로 정모씨(여·31)를 각각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일 오후 6시쯤 대구시 중구향촌동 P성인나이트클럽에서 만나 이날 밤 9시50분쯤 인근 S여관에 투숙한 뒤 성관계를 가지려는 순간 정씨가 "애무를 하려면 현금 5만원을 달라"고 말하자 시비가 돼 서로 폭행한 혐의.
이들은 뒤늦게 경찰에서 "모르는 사이도 아닌데 없던 일로 하겠다"며 선처를 호소.국민일보 쿠키뉴스제휴사/영남일보 임성수기자
4. 여관서 TV채널 다툼 술병으로 서로 쳐
[쿠키뉴스 2006-02-02 05:00]
[쿠키사회] ○…○○중부경찰서는 31일 여관에 함께 투숙한 뒤 TV 채널 문제로 시비가 돼 서로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박모씨(45)와 김모씨(40)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1월30일오후 5시30분쯤 ○○시 중구 대안동 박씨가 거주하는 모 여관에서 술을 마시며 TV를 보던 중 서로 보고 싶은 채널을 고집하며 다투다 마시던 소주병으로 서로 상대의 머리를 때린 혐의.
국민일보 쿠키뉴스제휴사/영남일보 임성수 기자
5. 구걸용 그릇 “왜 건드려” 폭력
[쿠키뉴스 2006-02-03 08:35]
[쿠키사회] ○…○○중부경찰서는 2일 구걸용 그릇을 발로 건드렸다는 이유로 시비가 돼 서로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이모씨(41)와 정모씨(43)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이들은 지난 1일 오후 5시25분쯤 ○○시 중구 대신동 대신지하상가에서 이씨의 구걸용 플라스틱 그릇을 정씨가 지나가다 건드렸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어 서로 주먹을 휘두른 혐의. 국민일보 쿠키뉴스제휴사/영남일보 임성수 기자
-3월
1. "날, 도둑으로 신고" 연상女 흉기 보복
◇…대구달서경찰서는 21일 자신을 도둑으로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사귀는 남자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로 이모씨(여·45)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0일 오전 8시쯤 대구시 달서구 한 맨션에서 김모씨(38)가 이날 1시간 전쯤 지갑에 있던현금 11만원이 없어진 것을 알고 자신을 범인으로 오인해 경찰에 신고하자 홧김에 집안에 있던 흉기로 김씨의 가슴과 허벅지 등을 찌른 혐의.
한편 김씨는 이날 밤 11시쯤 경찰서를 찾아와 "서로간에 합의를 봤다며 없었던 일로 해 줄 것"을 간청하기도
2006-03-22 07:11:25 입력
2. 춤추다 부딪쳐 여손님 둘 주먹질
◇…대구중부경찰서는 19일 나이트클럽에서 춤을 추다가 몸이 부딪쳤다는 이유로 서로 주먹을 휘두른 혐의로 이모씨(여·31)와 김모씨(여·21) 등 2명을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 2시20분쯤 대구시 중구 태평로 모 나이트클럽에서 일행과 함께 춤을 추던 중 몸이 부딪치자 서로 폭행한 혐의.
2006-03-20 07:15:44 입력
3. 경음기 소음 짜증 주차차량에 인분
◇…대구동부경찰서는 27일 자동차 경음기 소리 때문에 잠을 잘 수 없다며 다가구주택 주차장에 주차 중인 승용차 등 차량 3대에 인분을 뿌린 혐의로 김모씨(46)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9일 오전 3시30분쯤대구시 동구 효목동 모 다가구주택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정모씨(35)의 승용차 등 차량 3대에 인분을 뿌린 혐의.
김씨는 경찰에서 "평소 자동차 경음기 소음이 너무 심해 잠을 잘 수 없어서 그랬다"며 선처를 호소.
4. 20대女,길가다 부딪치자 엄마뻘 여성 때려
[쿠키뉴스 2006-03-01 09:56]
[쿠키 사회] ○○동부경찰서는 28일 길을 가다 서로 부딪쳐 손가방 안에 있던 소지품이 쏟아졌다는 이유로 5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김모씨(여·26)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11시10분쯤 ○○시 동구 효목동 한 인도에서 박모씨(여·53)와 부딪치면서 자신의 손가방이 땅에 떨어져 안에 들어있던 소지품이 쏟아지자 화가 나 박씨의 얼굴을 마구 때린 혐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영남일보 임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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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마이크 고장났다”…노래방 주인·종업원에 손님까지 폭행
[쿠키뉴스 2006-03-13 09:07]
[쿠키사회] ○○성서경찰서는 12일 주점내 노래반주기의 마이크에서 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업주 등을 폭행한 혐의로 박모씨(32) 등 4명을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이날 오전 3시30분쯤 ○○시 달서구 이곡동 B주점 내에서술 마시며 노래를 부르던 중 노래반주기의 마이크에서 소리가 잘 나오지 않자 주인 강모씨(28)와 종업원 2명 등을 부른 뒤 다짜고짜 주먹으로 때린 혐의. 또 이들은 다른 방에서 술을 마시던 이모씨(42)에게도 아무런 이유없이 폭력을 행사하기도.국민일보 쿠키뉴스제휴사/영남일보 임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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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풋고추 더 안준다" 식당 여주인 폭행
◇…대구달서경찰서는 12일 식당에서 밥을 먹던 중 풋고추를 더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식당 주인을 때린 혐의로 김모씨(45)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1일 밤 9시쯤 대구시 달서구 송현동 S식당 내에서 저녁을 먹던 중 식당 주인우모씨(여·47)에게 "풋고추를 더 달라"고 한 데 대해 우씨가 "요즘 풋고추 값이 금값"이라며 더 주지 않자 우씨의 멱살을 잡고 마구 흔든 혐의.
경찰조사에서 김씨는 "주인의 말에 갑자기 기분이 상해 몸싸움을 벌였다"며 선처를 호소.
2006-03-13 07:20:14 입력
-4월
1. “택시바꿔탔다” 女승객에 침뱉어
[쿠키사회] 대구동부경찰서는 26일 행선지를 잘 모른다는 이유로 다른 택시로 갈아 탄 여자 승객의 얼굴에 침을 뱉고 욕설을 한 혐의로 택시기사 박모씨(48)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3일 밤 11시쯤 대구시 동구 신천동 노상에서 정모씨(여·23)가 자신의 택시를 타며 말 한 행선지를잘 몰라 잠깐 멈춰서자 정씨가 곧바로 내린 뒤 다른 택시를 타는 것에 불만을 품고 행패를 부린 혐의.
박씨는 경찰조사에서 "행선지를 자세히 설명해 달라고 차를 세웠는데, 곧바로 다른 택시로 갈아타는 것을 보는 순간 화가나 나도 모르게 침을 뱉고 욕설을 한 것 같다"며 선처를 호소.국민일보 쿠키뉴스제휴사/영남일보 임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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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화 내용 미리 말했다고 주먹 휘둘러
대구북부경찰서는 21일 L영화관에서 영화내용을 미리 말했다고 강군(남, 15)을 폭행한 혐의로 대학생 이씨(남, 23)를 구속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21일 오후 5시 30분쯤 이씨가 L영화관에서 순번 대기중 마침 영화를 보고 나오던 강군이 영화 내용을 미리 말 하는것을 듣고 갚자기 격분하며 큰 소리를 지른뒤 화장실로 데려갔다고 한다.
강군이 반말투로 항변하자 이에 이씨가 격분해 강군의 얼굴을 두어차례 가격했다고 한다.
현재 강군은 고막파열, 안구출혈 등 전치 6주의 상해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중에 있다.
이씨는 경찰에서 "예전부터 정말 보고싶었던 영화인데 방해를 하자 나도모르게 그랬다"며 "예전부터 정말 보고싶었던 영화였다"라고 거듭 진술한걸로 밝혔다.
경찰은 강군의 보호자들이 강력한 처벌을 원하고 있고, 이씨가 전혀 반성의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아 구속영장을 발부한것으로 밝혔다.
조선일보 강기훈기자(kangkihoon@yahoo.co.kr)
3. “소줏값 비싸다” 슈퍼마켓서 시비끝 폭행
[쿠키 사회] 대구성서경찰서는 14일 슈퍼마켓에서 소주 값 문제로 시비가 돼 행패를 부리고 주인을 폭행한 혐의로 김모씨(30)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3일 오후 5시10분쯤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S유통에서 주인 박모씨(여·46)가 "소주 2병에 2천200원"이라고 하자"다른 가게는 한 병에 1천원밖에 안 하는데 왜 이렇게 비싸게 받느냐"며 소주병을 바닥에 던지는 등 행패를 부리고 주먹으로 박씨를 때린 혐의.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소주 값이 비싸다고 했더니 사기 싫으면 다른 가게에 가라고 하기에 홧김에 그랬다"고 하며 선처를 소호함.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영남일보 이진상 기자
4. [포토] 물고기 잡아먹는 다람쥐
[쿠키뉴스 2006-04-06 08:35]
[쿠키 포토] 도토리나 밤 같은 껍질이 딱딱한 열매를 먹는 초식동물로 알려진 야생 다람쥐가 물고기를 잡아먹는 희귀한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 다람쥐는 5일 대구시 달성군 가창댐 상류 운흥사 계곡에서 물고기를 바닥에 몇번이나 패대기친 뒤꿈틀거리는 물고기를 그대로 천연덕스럽게 뜯어먹었다.
박희천 교수(경북대 생물학과)는 "초식동물의 물고기 포식은 매우 드문 현상으로, 삵이나 야생고양이의 행위를 모방한 것이거나 먹이가 부족해 나타난 행동일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영남일보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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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빨리 치료 안해준다" 병원에 된장 뿌려 2006-04-25 (09:28)
○○ 서부경찰서는 병원 실내에 된장을 뿌린 혐의로 50살 문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문씨는 어젯밤 9시쯤 ○○광역시 비산동 모 정형외과에서 "빨리 치료를 안해준다"며 소지하고 있던 된장을 병원 벽과 컴퓨터 등에 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문씨는 경찰에서 "치료가 늦어지는 것 같아 홧김에 된장을 뿌렸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김희남 기자 hn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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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 “족발 맛없다” 시비 손님,주인 폭행
[쿠키뉴스 2006-05-02 10:28]
[쿠키 사회] 대구동부경찰서는 1일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의 족발이 맛이 없다고 한다는 이유로 손님을 폭행한 박모씨(49)와 이에 맞서 박씨에게 주먹을 휘두른 김모씨(45)를 각각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대구시 동구신암동에서 족발집을 운영하는 박씨는 이날 오전 2시50분쯤 자신의 식당에서 술을 마시던 손님 김씨가 "족발이 왜 이렇게 맛이 없느냐"며 시비를 걸자 김씨를 두들겨 팬 혐의. 김씨도 주먹으로 박씨를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영남일보 임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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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시 갖다 놓으려 했다" 맨홀뚜껑 상습절도범, 60대 치매 노인
지난 10일 오후 4시55분께 대구수성경찰서 범어지구대에 맨홀 뚜껑을 훔치는 절도범이 있다는 신고가 날아들었다. 알고 보니 최근 계속 발생한 맨홀 뚜껑을 훔쳐간 유력한 용의자.
경찰은 곧바로 출동, 오토바이를 이용해 하수구에 설치된 맨홀 뚜껑(50㎝×32㎝×4㎝) 1개를 훔치려는 최모(60)씨를 현장에서 붙잡았다. 맨홀 뚜껑은 2개가 1조로 시가 6만원 상당.
하지만 최씨 절도 혐의는 인정되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어처구니없게도 맨홀 뚜껑에 새겨진 대구시 상징마크를 지우기 위해 잠시 집으로 가져가려 한 것.
최씨는 “왜 수성구지역에 대구시 마크가 새겨진 맨홀 뚜껑이 있냐. 집에 가져가서 도구로 지우고 갖다 놓으려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조사결과 최씨가 일대 대구시 마크를 지운 맨홀 뚜껑만 50여개. 안타깝게도 최씨는 최근 정신질환으로 인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씨가 치매증상을 보이는 등 정상이 아녔다”며 “가족들 없이 혼자 살고 있어서 당분간 상황을 지켜보고 최씨를 돌봐줄 생각이다”고 말했다.
경북매일신문 장영훈기자 yhjang@kbmaeil.com /노컷뉴스 제휴사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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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함께 온 남자에 말건다" 카바레서 폭력
◇…○○중부경찰서는 5일 카바레에서 자신과 함께 온 남자에게 말을 건다는 이유로 60대 여성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서모씨(여·49)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4일 오후 4시쯤 ○○시 중구 북성로 B카바레에서 박모씨(여·62)가 자신의 남자친구 옆에서 음료수를 마시며 이야기를 건네자 격분한 나머지 박씨의 머리카락을 잡아 당기고 손등을 물어 뜯은 혐의.
서씨는 경찰에서 "낯선 여자가 남자 친구에게 친한 척하며 말을 건네는 모습을 보자 순간적으로 화가 치밀어 그랬다"며 없던 일로 해달라고 간청
국민일보쿠키뉴스제휴사/영남일보 /이효설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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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딴 손님과 얘기한다 여주인 때려
[쿠키 사회] ◇…대구남부경찰서는 9일 단골 식당 여주인이 다른 남자 손님과 이야기한다는 이유로 시비가 돼 서로 치고 받은 혐의로 이모씨(52)와 장모씨(44) 등 2명을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3시30분쯤 대구시 남구 봉덕동 장씨의 식당에서 술을 마시던 중 장씨가 다른 남자와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눈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어 장씨의 목을 때리자, 장씨도 이에 맞서 이씨의 얼굴을 할퀸 혐의.
경찰조사에서 이씨는 "단골손님인데도 모른 척 하는 것이 섭섭해 나도 모르게 그랬다"고 진술. 국민일보쿠키뉴스제휴사/영남일보 이효설기자
2006년부터 어묵사건으로 상콤하게 스타트!!!!
휴 역시 기사 고르는 건 어려워. 고담은 기사거리가 너무 무궁무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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