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위안을 주는 존재가 되지 못한다는거,
오늘 오랫만에 들었다.
가슴이 먹먹하다.
안그래도 요즘 많이 생각하고 있는 주제인데,
내 스스로 가장 자신 없고 못마땅한 지점인데,
그러면서도 내심, 중요하지 않다거나 그리 문제될 거 있나 하고 생각해왔을수도 있다고
또 되새겨보고 조심해야지, 그러지 말아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던 차였는데,
요즘와서 특히...
생활에 좀 여유가 없어지고, 욕심은 많아지고,
그러다 보니 또 긴장감이 약해진건지
그냥 슬그머니 드러나버리는건지.
그러게.
큰 문제다.
왜이리 무능할까.
혹은
인정머리가 없을까.
나란 인간은...
베라님의 [내 발자국의 흔적...] 에 관련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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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려던 여행기는 안쓰고 딴짓하다가 문득 떠올라서 해보았다.
6개월이나 여행을 다녔으면서도 별로 달라진 게 없네...
아시아쪽 붉은색이 좀 더 촘촘해진 정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