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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날이 있다.
아무 것도 아닌 일에 괜히 마음을 다치는 날.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 날.
이다지도 커다란 마음의 동요와 물리적 반응이라니,
신기하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다.
아무래도 마음이 많이 약해져 있을 때 주로 나타나는 것 같기도 하다.
이럴 때 잠시,
뭔가 처방 같은 것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뭐에든 의존하려 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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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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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토다쿠토다쿠-
저도 요즘 그래요. 눈물 뚝뚝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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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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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 저도 토닥토닥...나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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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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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때.. 전에는 무언가에 의존해야 한다는 거 그 자체에 더 당황스럽고 챙피하고 화나고 그랬었는데... 요즘 나는, 내가 약해졌을 때 그럴 때 의존하는 거 아니 의존하고 싶은게 있다는 거 그 욕구 부정하지 않으려고 해...의존할 수 있는게 있다는 거에 고마워하려고 하는 중... 그냥... 요즘은 그래;;;; 헤헤 ... 우자지간 나도 토닥토닥 ^^부가 정보
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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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그래요? 부정하지 않는다는 건 솔직하고 좋은 일이지만, 독립적이지 못하다는 건 조금 화나는 일이에요. 아직 저에게는...하지만, 화가 나거나 말거나 의존적이 되는 건 또 어쩔 수 없네요. 스스로에게 솔직하고 관대해져도 문제될 게 없는 상태로 발전하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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