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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7/02

4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7/02/23
    음악, 영화....
    kiki
  2. 2007/02/23
    관계
    kiki
  3. 2007/02/07
    English
    kiki
  4. 2007/02/05
    착찹한 밤
    kiki

음악, 영화....

그래서, 나는 음악이나 영화를 좀 더 가까이 하기로 했다

 

힘을 얻을 수 있고, 살아가는 의미를 얻을 수 있는.

실제로, 그런 것들은 나를 살아가게 하는 것들은, 멀리 있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것들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가끔은, 발레리나처럼 아름답게 허공을 향해 에너지를 뿜어낼 수 있는, 

춤을 추는 나를 상상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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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1. 그녀는 여자 친구들과 그다지 친하지 못하다

 

2. 그렇지 않은가? 성향이 다를뿐일지도.

 믿었던 친구에게, 약간은 내쳐진 느낌도 들었다.

 

 

3. 성격상에 문제가 있는 것일까?

나의 우울함에 문제가 있는 것일까. 우울하면, 좀 더 솔직해진다던데,

솔직해지는 것이 그녀들과의 관계에 지장을 주는 것일까?

 

소심한 것이 문제일까?

 

아니면.......뭔가, 알지 못하는 게 있을까?

 

빙고. cool 함을 가장하는, 뭔가의 가면을 쓰지 못해서일까.

 

4. 다시 침잠하지는 않도록......

약간의 사회적 자아를 쓸 필요가 있다.

그냥.  현실은 어차피 환타지니까. 나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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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These days, the biggest part of my concern is, just English.

 

 

요즘, 나의 가장 큰 고민은 영어이다.

 

지금도 영어로 글을 쓰려고 했는데,

 

내가 '글을 쓴다'는 느낌이 아직 나지 않는다. 영어로는.

 

 

 한글로 쓸 때에는, 어느 정도의 감상이 들어갈 수 있지만. 그리고 나의 감정이 표현될 수 있지만.

 

영어로 쓸 때에는 그런 글을 쓰기가 힘들다.

 

 

왜 그럴까?

 

 

아직 영어가 익숙하지 않아서일까.

 

단순히 내가 생각하는 바의 '의도'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서서, 내가 생각하는 의미, 나의 감정, 나

 

의 모든 것을 영어로 표현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그것이 가능하기는 할까?

 

 여기까지 쓴 글을 읽어보니,  내가 영어를 매우 '잘 하고 싶어한다'라는 의도로 읽힐 법도 하지만

 

그렇지는 않다. 오히려, 나의 감정을 풍부히 표현하고픈 나는,  감정을 속시원히 만족스럽게 표현

 

하지 못하는 영어 사용을 꺼려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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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찹한 밤

 

나는 국어교육과 복수 전공을 포기했다.

 

"국어"선생님이 되고자 하는 꿈을 접었다.

 

 

대신,  국어 선생님이 되고자 했던 이유 중 하나였던, '문학'에 대한 열정을 계속 지니고 가기로

결정했다.

 

 그리고는 영어선생님이 되고자 결심했다.

 

 

 

그리고는 조금씩 흔들린다.

 

영어를 잘하는 누군가들에게,

나보다 고학력을 자랑하는 누군가들에게,

그리고

공부를 시작하게 되면 잘 못보게 될 누구누구 떄문에.

 

 그래서 조금은 흔들린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어차피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 것(?)

이라고 하잖아.

 

음.

 

하하 하하하 하 하하 하하하하

 

 

난, 나 대로 나의 길을 가면 돼. 묵묵히.

 

 

+사람들을 만나는 데에 있어서도 흔들리는 나를 본다.

 

나에게 좀 더 집중하자. 옥섬이를 연기할 때 그랬던 것 처럼. ^-^

 

 

헤헤 덧붙여, 지금 선택하는 길이 맞는 것인지, '확신'은 없지만. 열심히 한번 해봐야지.

 

그리고 잘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난, 내가 믿는 대로 될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든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그렇게 되길 정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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