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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파게티 2009/07/30
  2. 매운 칠리소스 탕수육 2009/07/30
  3. 포실한 햇감자로 만든 간단 간식~/햇감자 팬피자~ 2009/07/30
  4. 더운여름~전자렌지를 이용한 10분뚝딱! 반찬만들기 2009/07/30

스파게티

일단 프레스코 스파게티 소스와 스파게티면 그리고 각종 해물 그리고 가지 청양고추 양파 가 필요해

 

해물은 오징어 새우 조개 또는 홍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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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30 16:31 2009/07/30 16:31

매운 칠리소스 탕수육

매운 칠리소스 탕수육 추천 15

 
요리분류
별미.일품요리 / 탕수육
조리시간
15분 이내
난이도
보통
요리재료
닭가슴살 탕수육용 적당량
소스재료
매운 중국식 칠리소스 : 고추기름 3스푼, 다진마늘 1스푼, 케찹 3스푼, 두반장 1스푼, 설탕 2스푼, 2배식초 1스푼, 물?1/3컵-반컵, 물녹말 3스푼정도

 

짧은 주소 : http://board.miznet.daum.net/recipeid/5643 복사
 

 

신랑이 탕수육을 좋아하는뎅^^

제가 탕수육 고기 반죽해서 하는게 번거롭다고 잘 안해줬더니~

저렇게 아예 ㅡ_ㅡ;; 그냥 한번 튀기기만 하면 되는 것을 사왔더라구요..

 

보니까 닭가슴살로 만든 탕수육고기입니다 ㅎㅎ

맛은 좋더라구요^^

 

이렇게 미리 한번 조리되어진 냉동식품을 해동해서..

튀김기름에 잘 튀겨줬어요.

 

보통 탕수육 고기를 하실때도 2번 튀겨야 바삭하니 맛있어요^^?

 

다 튀긴 후에 키친타올 깔아서...

기름기 좀 빼주세요^^

 

 

그냥 일반 탕수육 소스 하려다가~

접때 먹어본 매운칠리소스 탕수육이 생각나서 함 해봤는뎅..

안느끼하고 맛있어요^^

 

우선 팬에 고추기름 3스푼 넣고 다진마늘 넣어서 달달 볶다가..

여기에 케찹, 두반장, 설탕, 식초를 넣고 좀더 볶아주세요.

그 뒤에 물 넣어서..간을 좀 맞추어주세요.

전 제시한 분량이 따악 좋더라구요..

 

물 넣고 간 봐서 좀더 새콤한 것이 좋으면 식초추가..

너무 맵다면 설탕과 케찹추가..

이런식으로 자신의 입맛에 맞추어주세요^^

 

소스가 다 되면~

여기에 녹물과 물을 1:1로 섞어준 물 녹말을 3스푼정도 넣어서 농도를 맞추어주세요.

너무 되직하면 잘 안섞이니까..

어느정도 살짝 묽은 정도로만 맞추어주면 좋아요^^

 

 

소스가 다 되면~

이제 기름기 빼준 탕수육 고기를 넣어서~

잘 버무려 주면 끝~~

 

의외로..간단하지 않나요? ㅎㅎ

 

중식요리는 튀기는게 번거롭고 기름처치가 곤란해서 그렇지..

의외로 조리자체는 간단한 편이에요^^

 

또한 사먹는 것보다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아무래도 좋은 기름, 좋은 재료 사용해서 더욱더 좋구요.

사용하신 기름은 아깝다고 재탕, 삼탕 우려먹지 말고..그냥 아까워도 버리세요.

아무리 좋은 기름이라도 계속해서 사용하면..

몸에 안좋은 성분이 나옵니다.

그렇게 되면 집에서 해먹는 의미가 없어지겠죠^^;;

 

그냥 버리세요 ㅎㅎ

 

 
 
 

 

새콤달콤한...

정말 매운맛이 입안에 남는...

느끼하지 않은...

 

그런 매운칠리소스 탕수육이랍니다 ㅎㅎ

 

보통 사먹는 것은 매운칠리라고 돈 몇천원 더 받곤 하는뎅..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그 비용의 절반으로도 몇인분 이상은 나오게 되요..

 

일반 새콤달콤한 탕수육 소스에 질렸다면..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안주로도 좋고...

일품요리로도 적극추천이랍니다 ㅎㅎ

 

약간 자극적이긴 하나..

위에 많이 부담은 안되실거에요^^

 

그럼 맛있게 만드셔서~

식구들과 다같이 맛있게 드세용^^

 

나만의 팁

1. 아이들이 먹을거라면 두반장 비율을 현저히 낮추어 주세요. 1스푼은 너무 매워요^^

2. 탕수육고기를 직접 하실거라면 흰자와 녹물을 물에 섞어 가라앉힌 녹말앙금을 이용해서 반죽해보세요. 훨씬 바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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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30 15:17 2009/07/30 15:17

포실한 햇감자로 만든 간단 간식~/햇감자 팬피자~

포실한 햇감자로 만든 간단 간식~/햇감자 팬피자~ 추천 28

 
요리분류
별미.일품요리 / 피자
조리시간
15분 이내
난이도
초보용
요리재료
(팬피자 2장분량, 밥숟가락 기준)

햇감자 3개, 베이컨 6장, 모짜렐라 치즈 적당량, 유기농 슬라이스 치즈 2장,

파마산 치즈가루 적당량, 대파 흰부분 2대, 건파슬리, 생바질...오일..

간단 피자소스: 칠리소스 2큰술, 살사소스 1큰술, 유기농 케찹 2큰술,

유기농 돈가스 소스 1큰술, 조청 또는 올리고당 1큰술...


 

짧은 주소 : http://board.miznet.daum.net/recipeid/11318 복사

 

햇감자 팬피자....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이 다량 함유 된 감자는 외국에서는 주식이기도 하고,

우울증에 좋다고 해서 잘 알려지기도 한 감자..

포실포실한 갓 쪄낸 햇감자는 특별한 간을 하지않아도 맛있는 때인지라

요즘은 한상자씩 들여놓는 때이기도 해요~

하지만 많은 양의 감자를 잘못 보관하거나  공기가 통하지 않아 썩은 녀석 하나가

모르는 사이 다른 겅강한 감자까지 전염을 시키는터라 맛 좋을때 잘 먹어두는 기회가 필요한데

그중 아이들 간식으로 좋은, 오븐없이도 만드는 팬피자를 소개해볼께요~^^

 

 

(팬피자 2장분량, 밥숟가락 기준)

햇감자 3개, 베이컨 6장, 모짜렐라 치즈 적당량, 유기농 슬라이스 치즈 2장,

파마산 치즈가루 적당량, 대파 흰부분 2대, 건파슬리, 생바질...오일..

간단 피자소스: 칠리소스 2큰술, 살사소스 1큰술, 유기농 케찹 2큰술,

유기농 돈가스 소스 1큰술, 조청 또는 올리고당 1큰술...

 

 

 

 

한가득 받은 햇감자입니다~

쪄 먹고, 구워 먹고, 볶아 먹고...그래도 많이 남아서 색다른 간식으로 준비했지요~

 

햇 감자는 감자칼 대신 물에 불렸다가 숟가락으로 살살 긁어 겉껍질을 벗겨낸뒤 사용하면

영양가 있는 얇은 속껍질을 그대로 먹을수 있답니다~ 

 

 

가늘게 채를 썰거나

도구를 사용하여 채를 내주세요~

...이왕이면 굵기가 비슷해야 익는 시간이 같아지니 도구를 이용하면 좋아요~

 

 

체에 넣고 흐르는 물에 헹궈 전분기를 없앤뒤~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베이컨은 끓는 물에 데쳐 첨가물을 없애고~

 

 

찬물에 헹군뒤 물기를 없애준뒤~

 

 

채 썰어 준비하세요~

 

 

대파는 심지만 빼고 겉잎만 곱게 채 썰어 준비하세요~

 

 

피자소스를 구입해도 되고,

집에있는 소스들 총 동원해서 섞어 사용해도 됩니다~

 

...여기에 핫소스와 청양고추를 다져 넣으면

어른용 맥주 안주와 간식으로 좋아요~   ㅎㅎ

 

 

달궈진 팬에 오일 두르고

물기없는 햇감자를 부침개처럼 올려주세요~

약불인 상태에서 가장자리 모양을 잡아주고 눌러 골고루 익게 해주세요~

2장 나오니 반만 올려주세요~

 

 

소스를 반만 바르고 채 썬 베이컨을 뿌려주세요~

 

 

슬라이스 치즈, 대파를 올리고~

 

 

모짜렐라 치즈, 생바질, 건파슬리를 올린뒤~

 

 

 치즈가 녹을때까지만 뚜껑을 닫아주고

넓은 접시에 그대로 기울여 담아주면 됩니다~

 

...소스가 스며들어 바닥이 탈수가 있으니 반드시 약한 불에서 조리하면 됩니다~

 

 

간단하지만 맛 좋은 팬피자...

 

 

유치원 다녀오면 점심을 굶은것도 아닌데 배고프다고 난리인 큰 아이에게도

속 든든한 간식으로 좋아요~

 

  

지난번엔 채 썰지않고

넓고, 얇게 썰어 미니 감자피자로도 만들어줬었지요~^^

 

 

 

오븐 사용없이 약한 불에 달궈진 팬에 굽기만 하면 되는 방법이라

다들 좋아하실것 같아요~ㅎㅎ

 

 

돼지고기와 파가 잘 어울려

베이컨이랑 대파를 섞어 놓아도 정말 잘 어울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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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30 13:34 2009/07/30 13:34

더운여름~전자렌지를 이용한 10분뚝딱! 반찬만들기

 

 

우슈 | 2009-07-28

더운여름~전자렌지를 이용한 10분뚝딱! 반찬만들기 추천 21

5,000원 이내 다이어트용
요리분류
반찬
조리시간
15분 이내
난이도
초보용
요리재료
콩나물1봉, 다진마늘1/2스푼,다진파1스푼, 소금약간,참기름1스푼,깨소금1스푼
애호박1개, 다진마늘1/2스푼,참기름1스푼,깨소금1스푼,소금약간(조선간장)
애느타리버섯1팩,표고버섯2개,다진마늘,파1/2스푼,소금약간,참기름1스푼,깨소금1스푼
깻잎 3봉(30~40장), 양파1개,홍고추1개,대파1/3개,부추1/2줌
간장5스푼,고춧가루3스푼,깨1스푼,참기름1/2스푼,다진마늘1스푼,매실액살짝

 

 

 

tip

 

전자렌지에 야채를 데치는스타일로 익힐때는 

물을 따로 넣지 않아도 자체 수분으로 잘 조리가 된답니다. 

전용용기나 내열유리,사기그릇에 넣어 익혀주시고 

비닐랩이나 팩은 화학작용으로 인해 몸에 해로울수 있으니 피하시는게 좋답니다. 

여름에는 야채무침이나 나물을 냉장보관해도 상하기 쉬우니 

만들때는 한두끼 먹을만큼만 조금씩 만들어드셔요. 

비빔밥이나 비빔국수에 응용해 드셔도 좋구요. 

가지나 얼갈이배추,양상추등을 찌거나 데쳐낼때도 요긴한데 

재료와 전자렌지제품에 따라 익히는 시간이 다르므로 설명서를 참고하시거나 

조금씩 돌려봐서 시간을 조절하시는게 좋답니다

 

 

 

 

지글지글 날이 타는듯 더워졌네요 ㅎㅎ

이럴때는 불이 많이 필요한 요리가 망설여지는듯해요.

그렇다고 매일 물말아서 밥먹을수도 없구 ㅋ

요리하다가 먹기도전에 지치는 슬픈 상황이 종종 일어나지만

그래도~~~~ 땀 흘린만큼 몸을 지켜하는 여름이니

간단하게라도 만들어 꼭 챙겨드셔요^**^

 

쉽게 구할수 있는 야채들을 간단히 전자렌지에서 익혀 만든

여름반찬들을 소개해드릴까합니다.

사실 전자렌지에서 음식을 하면 종류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직접 가열하는 요리보다는 맛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답니다.

그래서 보통 음식을 데우거나 급히 해동하실때만 많이 사용하시는듯해요.

 

전자렌지는 전자파를 열에너지로 바꿔

재료의 수분을 마찰시키는 원리로 익혀준답니다.

그래서 수분이 많은 야채나 국물요리는 금새 익히면서 맛도 지켜주지만

냉동만두를 전자렌지에서 익힐때 물을 살짝 뿌려주지 않으면 겉면이 딱딱해지는것처럼

수분이 적은 재료같은 경우엔 물기를 빼앗겨 건조해지기도 한답니다.

전자렌지로 야채, 특히 많이 드시는 나물을 데쳐내실때는

빠른시간맛과 영양을 손실시키지 않고 익혀낼수 있어 좋답니다.

 

전자파가 해롭지 않을까 걱정하시는데

전자파가 음식에 스며들어 해로운것이 아니라

작동하는 동안 발생해서 근처에 있으면 우리몸에 좋지않으므로

떨어져 있는것이 좋답니다.

핸드폰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좋지않으므로

 이어폰을 끼고 통화를 하시는게 좋다는것처럼.....

비닐팩에 넣어서 익히시면 화학작용을 일으켜 좋지않으므로

전자렌지에 넣으실땐 전용용기내열유리, 사기그릇을 사용하시는게 좋답니다.

 

더운 여름~~ 전자렌지를 이용해서~

빠르고 간단하게 반찬을 만들어보셔요^**^

 

 

* 재 료 *

콩나물1봉, 다진마늘1/2스푼,다진파1스푼, 소금약간,참기름1스푼,깨소금1스푼

 

 

1.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어 털어내고

 전자렌지 전용용기나 그릇에 담아서 1분30초에서 2분정도 익힌다.

(제품마다 강도가 달라 1분정도 돌려준 후 뒤섞어주고 시간을 추가로 조절하면 좋다)

2. 익힌 콩나물에 체반에 올려 물기를 빼주면서 살짝 식힌 후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준다.

 

* 콩나물에 소금을 살짝 뿌려 익히면 자체적으로 간이 잘 베인다.

80%정도만 익히면 아삭아삭하며 식히는 동안 잔열로 적당해지므로 염두해둔다.

 

 

 

(간은 소금으로 하고 고춧가루를 넣을때는 조선간장을 살짝 넣으면 감칠맛난다)

 

 

오분만에 뚝딱 만드는 간단한 콩나물무침이랍니다~~

여름엔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드셔도

시원하고 아삭아삭해서 맛있구~

비빔밥이나 비빔국수에 넣어 드셔도 굿굿 ^**^

 

 

 

2분안에 뚝딱 익혀 조물조물 무쳐주시면 되는 콩나물무침이랍니다 ^**^

영양가도 좋고 맛도 좋고..우리 밥상의 효자에요 ㅋ

 

 

* 재 료 *

애호박1개, 다진마늘1/2스푼,참기름1스푼,깨소금1스푼,소금약간(조선간장)

 

 

1. 애호박은 세로로 길게 잘라 반달모양으로 썰어주고

전자렌지 전용용기나 그릇에 담아 1분 30초~2분정도 익혀준다

(제품마다 강도가 달라 1분정도 돌려준 후 뒤섞어주고 시간을 추가로 조절하면 좋다)

 

* 익힐때 소금을 살짝 뿌려주거나 새우젓을 뿌려 익히면 애호박 자체에 간이 되어 맛있다.

 

 

2. 익힌 애호박은 살짝 식혀준 후 다진마늘과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무쳐준다.

(입맛에 따라 들기름을 넣어도 좋고 간은 소금외에도 조선간장을 살짝 넣거나

액젓을 살짝 넣어도 좋다. 새우젓으로 할때는 익히기 전에 버무려 돌려준다)

 

 

색곱고 부드러운 애호박나물이랍니다.

여름에 가장 맛있는 애호박은 단맛까지 난답니다~~

몸에 좋은 애호박은 여름에 많이 즐겨주셔야하는 야채이니 꼭 챙겨드세요^**^

 

 

볶지않고 전자렌지에서 살짝 익혀 무쳐낸 간단한 애호박반찬이랍니다

연노랑빛 색이 참 이뿌죠? ㅎㅎ

부드러운 식감도 좋은데 단맛까지 나네요 ^**^

 

 

* 재 료 *

애느타리버섯1팩,표고버섯2개,다진마늘,파1/2스푼,소금약간,참기름1스푼,깨소금1스푼

 

 

1. 버섯은 물에 젖은 깨끗한 행주나 면보로 닦아낸 후

느타리는 큰것만 세로로 찢어주고 표고버섯은 굵게 채썰어준다.

전자렌지 전용용기나 그릇에 담아 1분 ~1분30초정도 익혀준다

(제품마다 강도가 달라 1분정도 돌려준 후 뒤섞어주고 시간을 추가로 조절하면 좋다)

 

* 버섯은 너무 익히면 질겨질 수 있으므로

살짝 식히는 동안 잔열로 익는다는걸 염두해두고 돌려준다.

익힐때 마찬가지로 소금을 살짝 뿌려주면 자체에 간이 베인다.

 

 

2. 살짝 식힌 버섯은 물기를 살짝 짜준 후 분량의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낸다.

소금으로 간을 맞춰준다.

 

 

볶지 않아도 쫄깃쫄깃 담백한 버섯나물이 뚝딱이랍니다~

기름에 볶지않아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도 그만인 ^**^

 

 

고소한 참기름향과 파마늘의 향이 살짝쿵~ 스펀치같은 버섯에 베였네요.

담백하고 정갈한 맛의 초간단 버섯나물이랍니다~~

 

* 재 료 *

깻잎 3봉(30~40장), 양파1개,홍고추1개,대파1/3개,부추1/2줌

간장5스푼,고춧가루3스푼,깨1스푼,참기름1/2스푼,다진마늘1스푼,매실액살짝

 

양파가 많이 들어가서 단맛이 나므로 매실액이나 설탕은 아주 살짝만 넣거나 빼주세요.

 

 

1. 깻잎은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어 물기를 털어낸다.

양파는 곱게 채썰고 고추와 부추 대파는 곱게 다지듯 썰어서 준비한다.

 

 

 

 2. 믹싱볼에 양파와 야채, 분량의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낸다.

 

 

3.전자렌지 전용용기나 그릇에

깻잎을 한장씩.. 무쳐놓은 야채양념을 조금씩 올려주면서 층층히 쌓아담는다.

2분 30초에서 3분가량 익혀준다

부드럽게 양념이 스며들어 익으면 완성이다.(오래 익히면 질겨진다)

 

(보통 깻잎찜에는 멸치육수를 조금 부어 익혀주지만

전자렌지에서 익히면 야채와 깻잎자체에서 물기가 나와 육수를 넣지 않아도 좋다)

 

 

향이 진한 여름 깻잎은 고기에 싸먹어도 밥에 싸먹어도 너므 맛있는 야채랍니다~

간장에 담근 장아찌도 맛있지만

향좋은 여름 깻잎은 이렇게 바로 양념해 익혀드셔도

입맛없는 여름~밥도둑이 된답니다 ㅎㅎ

 

 

달달한 양파와 야채를 듬뿍 넣어 만든 양념을 가득 채워

전자렌지에서 뚝딱~~ 깔끔하게 익혀낸 깻잎찜이에요~~

장아찌와 달리 너무 오래두고 드시면 맛이 떨어지니

몇일 드실만큼만 만드셔요~

 

 

 

여름에는 싱싱한 야채가 가득가득 나온답니다~

간단히 익혀 조물조물 무쳐먹으면 더 없이 간편하면서 맛있는 ^**^

가지나 얼갈이배추,오이등도 살짝 익혀 무쳐보세요~~

담백하게 소금간을 하셔도 좋고

재료나 입맛에 따라~

고추장이나 된장을 넣어 무쳐도 맛있는 여름야채반찬이 뚝딱이랍니다~

 

 

 

더위에 입맛마저 달아가실땐...

밥 한수저위에 깻잎찜 한장을 척~ 하니 올려 드셔보세요 ^**^

삶은 돼지고기에 올려 먹어도 은근 맛있는 깻잎찜이에요~

 

 

 

조물조물 무쳐냈던 양푼엔 밥과 고추장을 담아 쓱쓱 비벼보세요~~

설겆이도 귀찮은 여름엔....

요래~~ 한그릇 비빔밥이 고맙답니다 ㅎㅎ

 

 

역시 쓱쓱 비빈 비빔밥은 가슴에 껴안고 먹어야해요 ㅋ

시원한 선풍기앞에서......

입맛없다는 여름...그건 거짓말이에요 ^**^

 

 

장마가 지나가니

이젠 갑자기 내리는 소낙비도  반가워지는 뜨거운 날들이 이어지네요^^

 평소 밥을 데워먹는 용도로 가장많이 쓰는

있으나마나 전자렌지를

여름엔 살짝~사랑하게 된답니다 ㅎㅎ

후다닥 뚝딱 요리만들기를 할때 요녀석..장하게 몇분만에 익혀내주니깐요 ㅋ

 

어릴때 처음으로 전자렌지를 아빠가 사오셨을때....

같이 껴있는 전자렌지 요리책을 마법주문서마냥 ㅎㅎ

감동스럽게 어루만졌어요 ㅋ신기한 물건일세..

엄마아빠가 우리만 내버려두고..

바라고바라던 긴 외출을 하신 틈을 타서..

요리책을 펼쳐놓고...열심히 실험했답니다..

라면끓이기 : 물과 면,스프를 모두 넣고 뚜껑을 닫아 작동...

몇분후~~~꺄악~~ 브라보^**^ 대박!! 감동이 마구마구~

그때부터 전자렌지로 김굽기, 오징어구워먹기,고구마찌기 등등..

틈만 나면 실험에 몰두하시다가..

애들이 그렇죠...일주일도 안되 흥미상실 ㅋ

토스트기가 들어온거죠 ㅋㅋ..한동안 밥거부하시고 빵만 먹겠다고...

애정이 훅~하니 옮겨간거죠 ^**^

 

요즘은 요리를 편하게 해주는 수많은 제품들이 쏟아져나오고

기존 제품들도 만능이란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게

다양한 기능으로 놀라게 하는듯해요.

새로운것도 좋고 다양한 기능들도 좋지만

이미 있는 녀석들도 제대로 알고 써주면 몇배로 값어치를 하는것같아요 ^**^

처음본 순간 서프라이즈했던 전자렌지가

어느순간부터 사은품이 될 정도로 흔해졌지만

여전히 주방 한켠에서 자리를 지키는 듬직하고 고마운 녀석이랍니다

 

 

http://blog.daum.net/woosookit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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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30 13:09 2009/07/30 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