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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서서 외로움에 울다.


 

낯선 이국( 사실 낯설지 않다.ㅡ.ㅡ)

 

나는 빠져 나갈 수 없는 출국장을 바라 보다

 

쏟아 질 것 만 같아 입술을 깨물고 뒤돌아 몇 발자국을 띠고

 

떠밀려 나온 회전문 밖의

 

암스텔담의 하늘아래에서 서글퍼 꺼이 꺼이 울어 버리다.

 

그날 저녁 난 파리에서 또 꺼이 꺼이 울어 버렸다.

 

바보처럼....

 

너무 보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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