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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알수 없는 꿈을 밤새 꾸곤한다.
간밤엔 회식을 하고 돌아 왔다 더위에 지치고 하루 일과에 지친 몸을 이끌고
터덜터덜 걸었다.
11시가 거의다 된 시간 공기는 습기를 잔뜩 머금어서 인가
내 폐속에 눅눅하게 쌓이는것 같았고
발걸을음 그야 말고 끄는 듯했다.
기계적으로 앞으로 나아 가고 있었지만
어떠한 감흥도 없었다.
그렇게 아주 단순한 목적의식만으로 집으로 돌아 왔다.
덥다.
집안 공기는 혹시라도 먼지라도 들어 올새라 꼭꼭 닫아 놓은 창문 때문인가.
덥다를 넘어서서 답답하기만했다.
집에 있는 모든 참문이란 참문은 다 열어 본다.
그리곤 아무것도 할 생각을 않고 베란다에 철퍼덕 앉아 아래세상을 하염없이 내려다 본다.
언제 부터 습관이 되어 버렸다.
저멀리 고속도로에 지나가는 자동차 불꽃을 바라보다가
아직도 불꺼지지 않은 롯데마트를 바라보다가 잠잠하기만 한 농수산시장을 바라본다.
아무런 미동도 느껴 지지 않는다 그저 고속도로에 움직이는 자동차 헤드라이트를 통해서만
시간이 흐르고 있다는 것이 느껴질뿐이다.
이중잣대
지금 나는 이중잣대를 갖고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전혀 공평하지 않게
내가 하고 있는 모든 생각과 행동에는 정당성을 부여하고 필연성을 떡칠을해대면서도
조금도 반성을 하고 있지 않다.
취미일까 마구자비로 꼬아 놓은 상황에서
허부적 거리는 것을 즐기는 것일까.
어느 정도 정리가 필요 하지만
궁극적으로 한가지만 정리하면 된다는것을 알고 있다.
한가지만 정리하면 아주 뚜렷하게 모든것을 볼 수 있을텐데
어찌 할 수 없는 것 일까.
미워하기도 그리워하기도 그리곤 덤덤해지기도
해보지만 결국 결론은 나지 않는다.
이런 상태로 평생을 살아 갈까바 겁이 난다.
감각을 무뎌 가고 기억은 추억을 넘어 아득해 지고 있지만
결국엔 또다른 느낌으로 그시점의 감각으로 뚜렷하게 자리 잡고 있는것은 어쩔수 없다.
제발
잊게 해주세요.
제발요.
너무 힘들고 힘들어요.
잊을 수 없다면 되돌려 주세요.
평소 자주 드르는 블로그에서 알게된 심리테스트 링크를 통해본 나 !
엄밀히 말하면 여자 같은 남자 일까? 라는 질문에 오류는 있지만 "구냥" 재미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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