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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07/12
    왕군이 결혼 사진
    she
  2. 2006/07/11
    소망
    she
  3. 2006/07/11
    베른하르트 슐링크, << 책 읽어 주는 남자 >>
    she
  4. 2006/07/11
    돌탑
    she
  5. 2006/07/10
    궁상타파 !!
    she
  6. 2006/07/06
    문득
    she
  7. 2006/06/28
    보고 싶다.
    she
  8. 2006/06/26
    옷 ㅜ.ㅜ
    she
  9. 2006/06/23
    국기
    she
  10. 2006/06/22
    Industria or Indistopia
    she

소망

솔직히 보고 싶다.

 

솔직히 만나고 싶다.

 

그게 진심이다.

 

그런데 그 진심은 꼭꼭 숨겨 있다.

 

머리속이 어지럽도록 빙빙 도는건 단 한가지 이유인데

 

나는 애써 무시하고 있다.

 

왜일까

 

문자 한통 쓰는건 어떨까.

 

문자를 보고 쓴 웃음을 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번번히 시도도 해 보지 못한다.

 

진짜 바라는 것이 무엇일까.

 

어디에선가 읽은 책의 귀절 처럼

 

나는 알수없는 미래에 대해서도 그리고 주체할수 없는 내 마음에 대해서도

 

귀를 귀울이지 않고 막연히 불안감만을 느끼고 있는지 모른다.

 

무엇이 두려워서.

 

도피하고 있는걸까 어디 멀리로 도망가는 것만이 도피는 아닌가 보다.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도록 가만히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도 도피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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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른하르트 슐링크, << 책 읽어 주는 남자 >>

 

 

1부

우리 만남의 儀式이 되었다.

 

2부

나는 범죄자를 사랑한 까닭에 유죄였다.

 

3부

그녀와 내가 이야기 하는 내 나름의 방식이었다.

 

 

 

3부를 읽을 즈음 눈물 떨어 졌다.

 

말하지 못하는 

그리움이 

너무나 닮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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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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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상타파 !!

요새들어 참 궁상을 잘 떠는 거 같다 ..

 

 

 

궁상 타파

 

청승 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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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문득 스쳐 지나가다

 

늘 신경을 곤두 세우곤 했었는데

 

휘릭 읽어 버린 몇글자를 통해

 

많은 것이 들어 나곤한다.

 

이제는 되돌릴 수 없음을 안다.

 

이곳에 가끔 끄적이는 푸념도 이제는 더이상 통하지 않음을 알것같다.

 

내가 가야할 길이 이미 정해져 있는데

 

세상에서 제일 얻기 힘든 사람의 마음을 쫏아 여기 까지 왔고

 

이제는 그 마음도 하면 안될것 같다.

 

내자리가 아닌것을 아닌척하면서 몰래 마음에 품고 있다는게

 

얼마나 힘들고 아픈지

 

좋은 사람이 생긴듯 하다.

 

순전히 나의 느낌이지만

 

훗..

 

잘 재잘데고 엉뚱하고 늘 긍정적이려고 노력하는 난 요새 재미 삼아 포토로그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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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다.

 

 

 

보고싶다.

감출 수가 없다.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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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ㅜ.ㅜ

잠이 오지 않는다.

 

이러다 날밤새겠다.

 

낼 출근해야 하는데

 

머리속이 너무 복잡스럽다.

 

에고고..

 

자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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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

(1977.07~현재)

 


(2002.12)

(2004.03)

(2005.03)

(2005.03)

(2006.02)

(2006.02)

(2006.06)

 

 

 

 


(2007.08)

(2008.05)

(2009.06)

(2011.12)

(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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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석헌, <<그 사람을 가졌는가>> '너 자신을 혁명하라'

그 사람을 가졌는가



만리길 나서는 길
처자를 내맡기며
맘 놓고 갈 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에도
'저 맘이야'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던 배 꺼지는 시간
구명대 서로 사양하며
'너만은 제발 살아다오'할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불의의 사형장에서
'다 죽여도 너희 세상 빛을 위해
저만은 살려두거라'일러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잊지 못할 이 세상을 놓고 떠나려 할 때
'저 하나 있으니'하며
빙긋이 웃고 눈을 감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의 찬성보다도
'아니'하고 가만히 머리 흔들 그 한 얼굴 생각에
알뜰한 유혹을 물리치게 되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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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

아침이면 언제나와 같이 눈을 뜨고 그리고 전날에 머리가 지끈 지끈 거리도록 고민했던

 

일들을 떠올리며 이미 끝난 일인데 끝난거고 그렇게 되어 버린것이라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데

 

왜 아침이 오면 또 전화기만 만지작 거리며 하루를 시작하게 되는 것인지

 

몇글자를 썼다 지웠다. 또 그렇게.

 

헝크러진 하루를 시작한다.

 

한심 그자체인 생활이다.

 

왜 난 이렇게 기다리고 있는 거지..

 

달라질것 없다는건 매번 확인 하면서..

 

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 하려 하여도 달라 질것이 없다는 걸 알면서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인거 이미 알아 버렸으면서도

 

전화기만 만지작 거린다.

 

가벼운 문자라도 보내 볼까 하는 허황된 용기를 억누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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