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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녕녕-

* 안녕 나비에염.

다들 촬영들 하고 있는 것이야?ㅎ 기획서를 써서 올려주면 좋겠어요!

뭐 꼭- 써야 한다기 보다는 공유하고 서로 코멘트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기획서는 아니더라도 대충의 줄거리? 이런거 올려주세요 (주말까지!)

그러면 저랑 효도 촬영에 대한 아이디어 같은 거 줄 수 있을듯해요!!

 

 

그리고 저번 수업시간에 촬영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은 것들도 많았는데

시간관계상 많이 못했지요.;;

 

* 발칙 촬영분에 대한 느낌은...

촬영본에 계속 발칙의 목소리가 들어가있는건. (이건 효도 얘기했지만)

꼭 소리와 영상을 함께 녹화할필요는 없다는.

나중에 그 장면이 어떻게 쓰일지 모르니까. 우선은 충실하게 상황을 전달해주는게 좋을듯요.

만약 용산을 찍는다면 발칙이 용산에서 무얼 보여주고 싶은지, 용산의 많은 이미지 중에서 무얼 강조하고 싶은지요... 용산에 가는 장면 10분이 나온다고 설명이 다 되는게 아니라 몇 개의 이미지만으로도 설명이 가능하거든요.

나는 용산 가면 남일당앞 건물의 모습과 반대편에서 차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이 너무 상관없어 보여서 가끔 속상할 때가 있었는데. 남일당 건물과 차를 기다리는 사람들. 혹은 남일당 앞을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 그런 모습을 함께 붙이면 사람들의 무관심? 이런걸 표현할 수도 있겠고.

아니면 발칙이 용산에서 밥 얻어 먹는걸 찍어도 될 것 같구요.

상황을 담는게 중요해요. 아주 짧은 시간이라도 그 안에 무언가 사건이 있으면 좋을 듯.

 

그리고 난다가 나오는 장면이 인상 깊었는데. 아무래도 난다의 매력 때문인듯.ㅎ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발칙이 궁금한 것들을 난다에게 질문해보세요. (좋은 예는 엠건의 촬영분에서 서원과의 대화였던듯)

 

 

 

*

은이는 한 장면을 적어도 20초는 찍는다는 마음으로 찍어주세요. 그 때도 봤지만 너무 흔들리면 속이 좋지 않아요;;;ㅎ 

 

만약 학교를 찍는다고 하면 무슨 내용을 찍을 것인지가 있으면 좋아요.

학교 친구들의 인터뷰를 받을 것인지, 아니면 그냥 학교의 일상을 찍을 것인지,

학교에서 은이가 주로 하는 일을 찍을 것인지,

저번 촬영분 봤을 때는 이 세개가 막 섞여있는데. 그래서 무엇을 보여주려고 했는지 잘 모르겠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역시나 여기에도 상황이 있으면 좋겠죠.

은이는 기획이 확실하지 않아서. 기획이 먼저 확정되고 나서 촬영을 하면 좋을 것 같삼.

은이 기획서 꼭 올려주세요! 나도 보고 싶엄.

 

모든 촬영을 할 때는 그 주변의 이미지들을 조금 더 찍어두는게 좋아요. 본 촬영을 시작하기 전에 사람들이라던가 사물들. 뭐 지나가는 고양이, 나무 이런것들도 같이 찍어두세요.  그리고 어느 곳에 가든 처음에는 풀샷을 꼭 찍어두시고! 잘 안찍힌 것 같으면 두 세번 다시 찍어보셔요.  

 

더 쓸려고 했는데 ㅜ 지금 나가야겠네요.

엠건 촬영분은 이따 밤에 다시 이야기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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