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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미정이가 무엇인가염. 나도 몰라요. 함께 찾아나가봐열- 나하하하하하

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9/10/07
    안녕, 친구들 효야 ㅎㅎㅎㅎ(3)
    미정이
  2. 2009/10/01
    탄생과 진행이랄까(1)
    미정이

안녕, 친구들 효야 ㅎㅎㅎㅎ

안녕 여러분 횹니다.

 

아 뭐 여기 잘될거라는 강한 확신이 마구 드는군요.

 

저와 함께라면 두려울게 없습죠.ㅋ

 

여튼 여러분들도 잘알다시피 다음주 수요일 7시에 역사적인 첫 기획회의가 있겠습니다.

수업이라고 할건 없고 서로 같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겠죠.

수다도 떨고, 조언도 해주도, 위로도 해주고, 기쁨도 나누고.... 뭐 그런

 

나(비)동지께서 익히 적은 바대로 첫날에는 오이오감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각자 생각해온 기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볼까 해요. ㅎㅎ

 

뭐 넘 부담 가질필요없습니다. 일단 생각난거 아무거나! "난 이거야 누가 뭐라해도 이거야!" 를 생각해오고 나름 정리까지 해오면 아주 좋겠습니다. 

 

한줄 써놓고 이야기를 나누려고 하면 무척 난감하겠죠. 그정도의 센스는 다 있을거라 생각해용 

그렇다고 A4 열장 막 이런건 곤란--;

 

 

그래서 여러분들이 기획하는데 일말의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몇자 적어봅니다.

 

두둥> ' 기획! 뭘 어떻게 뭐땀시 준비해야되나!' < 두둥

 

1. 의도를 분명히 드러내주자. 마구마구

 

  버스를 타고 가도 목적지를 생각하고 가는데 여러분의 금쪽같은 영상물을 만드는데 이유가 없으면 안되겠죠. ㅋ '그냥요.' , '하고싶어서'. '멋지니까'  이런거 안됩니다.

 왜 멋진지를 상대방에게 설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코가 오똑해서 멋져요. 눈망울이 깊은 호수같아서 이뻐요. 라고 해야 조금이나마 설득력이 있겠죠.

 고스란히 영상 기획에 접목해봅시다. 알겠죠. 기획의도 마구마구 드러내주세요. 마구마구

 

2. 우리네 삶이 그러하듯, 솔직하면 솔직할 수록 좋다.  

 

 누구를 찍을지 어떤 캐릭터를 다루는지 구체적으로 이야기 할수 있어야 합니다. 극영화든 다큐든 말이죠. 기획안을 서로 이야기하는건 작품을 보여주는 자리랑 다릅니다. 다시말해 "요건 나중에 얘기해야지, 요건 내 히든카드야." 처럼 뭘 숨기고 감추고 그럴 듯 하게 포장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이미 함께한 사람들은 여러분의 영상에 참여하는 동료들입죠.

 따라서 누군지, 어떤 캐릭터인지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면 할 수록 그 사람의 어떤 모습을 강조하고 드러낼지를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3. 난 이게 정말 하고싶은 걸까?

 

 뭐 계속 촬영하면서뿐만이 아니라 편집을 하면서도 드는 생각이겠지만... 그렇습니다. 사실 저역시 이런 고민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죠. ㅋㅋ 끝나기 전에는 아무것도 알 수 없는 법이니까요. ㅎㅎㅎ

 즉 내가 하고자 하는 아이템이 적어도 내 마음속 51%의 영역을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면 과감히 폐기해야합니다. 시대적 당위성 혹은 역사적 당위성... 에 짓눌려 의무감에 휩싸인채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있다면

 지나가던 개에게 던져주십시요. 멍멍멍

 

4. 보편적 상황발견에 대한 특별한 자기인식

 

 누군가 그랬습죠. 태양아래 새로운 건 없다고. ㅎㅎ 그렇습니다. 새로운건 없습니다. 나올건 다 나왔죠. ㅋ

 "엇 그러면 뭐든지 할 필요 없겠네요. ㅋㅋㅋ"

 핫!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새로운 거를 찾는 게 아니라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거라고

 주변의 모든것들 상황, 사물, 사건, 사람... 들을 여러분들이 특별한 존재로 특별한 사건으로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적다 보니 좀 길었군요. 뭐 여튼 위 얘기들은 전적으로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현혹되지 마세요. ㅋ

여튼 다 알고 있는 내용이라면 한번더 상기하시고 가셨으면 합니다.

 

 일단 어떤 형식이라도 좋으니 다들 준비하고 오세용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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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과 진행이랄까

 

일단, 청바다(청소년 바라는 세상을 말하다)라고 청소년 ucc 홈페이지를 만들려고 

나랑 같이 노는 청소년단체(청소년인권활동가네트워크, 심심하믄 구경오셈. cafe.daum.net/youthhr)

에서 일을 벌렸던 게 발단.  거기서 여름방학 때 청소년 ucc 강좌를 했었는데,

 해미랑 권효랑 나비는 그 영상강좌에 함께했던 이들이얌.

 

그 때 한 영상강좌가 나름 괜찮았던지라, 2차로 한 번 더 해보면 어떨까-

해서 꾸려진 게 이번 여성 청소년 영상모임!

 

룰루랄라 베이붸

 

여러 곳에서 어쩌다보니 모인 멤버들이 지금의 영상팀이 된거고..

앞으로 어찌 될 지는 뭐 해봐야 알테고.

 

 

 

푸후후

 

 

걍, 그렇다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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