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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8일 질러 회의했슈~

네.. 어제 저녁 영시미에서 회의 진행했습니다.

 

참여: 후라, 기식, 오사마, 와따, 꽃내, 달식, 설영

 

2008년 질러 첫회의였고요,

앙드레바비가 후라상 편으로 찹쌀, 호박, 치즈, 완두콩 등등을 넣은 맛난 파이를 두개나 보내주셨습니다. 완두콩으로 '근하신년', 'ziller'를 파이 위에 꾸며서 만든 파이를 다들 감동하면서 먹어치웠어요. 앙드레바비께 고마고마~~~

 

1. 새해 첫 회의여서 와따 대표의 인사말로 회의 시작

 "에~~~ 뭐시기 뭐시기 뭐시기~!!!!!!!!!!!!!!!!!!!"

 

2. 각자 올해의 소망

달식: 잘해보셔~, 난 탈퇴하겠어!

설영: 처음 회의 참가, 잘하자!

꽃내: 북한산 아코디언 하나 마련해주세요~

오사마: 통과

후라: 올해는 대안생리대 책을 만들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할랍니다.

기식: ???

 

3. 회의 내용

- MB 취임에 즈음한 뮤직 비디오

-  PBS 라디오 방송(물 사유화)

 

- 내용: 남원시에서 2007년 말에 물사유화를 추진하려다가 시민들과 시의회의 반대로 통과되지 못했는데 이를 오는 2월에 다시 추진하려고 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 다른 지역의 사례들을 살펴보면서 물사유화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반대 여론 만들기.

 

- 방식

만담: 봉이 김선달(대본 설영)

원곡을 들려줘: 물 좀 주소, 옹달샘(달식과 기식 개사, 진행은 와따)

 

전체 대본 정리: 기식

전체 진행: 어나운

 

- 녹음

1월 16일 오후 6시 30분

 

- 1분 인권뉴스 준비(오이)

- 여타 넣고 싶은 광고는 알아서 준비

 

- MB 취임에 즈음해서 내놓자.

- 노래는 "쓰러집니다"(개사 완료)

- 뮤직 비디오 기획 - 후라

- 기획안 메일이나 블로그에 올려서 소통

- 16일 라디오 녹음 때 만나서 작업 계획 세우기

 

 

4. 기타 소식

/ 기식과 와따는 질러와 경계가 애매모호한 프로젝트 밴드를 하나 만들어 활동 준비하고 있고, 와따는 직장인 밴드가 또 하나 만들어져서 거기서 드럼을 치기로 했다고 합니다. 기식은 애매모호한 경계를 이용해 조직 확대를 꿈꾸고 있고요, 와따는 직장인 밴드를 이용해 독자 노선을 고민하는지 회의 내내 튕기기로 일관했습니다.

/ 달식이는 일이 너무 많아서 탈퇴하겠다고 밝혔고, 탈퇴 의사를 밝히기 위해서 회의에 참여했지만 오히려 "질러에 자발적인 탈퇴는 없고, 타의에 의한 탈퇴만 있다!!!"는 원칙을 만들고야 말았습니다.

/ 후라상은 대안생리대와 관련한 책을 만들려고 한답니다. 이번엔 손작업이 아니라 출판사 통해서 만들 계획이랍니다.

/ 평화와인권연대에서 곧 설날 재정사업 들어갑니다. ^^

 

/ 세레나가 '쓰러집니다' 뮤직비디오에 출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돈 준다고도 안했는데 대강의 시나리오를 듣더니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다만 맨얼굴이 나오는 것은 싫다며 선글라스를 꼭 준비해달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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