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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 flower mononoke summit - ルーシーの子どもたち

일본의 밴드인데요. 인터내셔널가를 재미나게 부르던..

가사는 잘 모르겠지만 노래하고 춤추는 폼새가 멋지네요.

 

노래제목은 '루시의 아이들'이라는 뜻인가바. 영상 함 보세~

 

보컬의 강렬한 눈빛은 마치 노래부를 때 뚫어지게 사람을

쳐다보는 와따의 눈빛이랑 비슷하군요.

 

 

 

다른 영상도 함 찾아보세요. 재밌네요.

바이올린, 기타, 오보에, 장구, 북, 탬버린 등등 악기도 다양하고 노래들도 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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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사건 개요 - 대책위 게시판에서...

 

용산철거민 사망사건 개요

1. 용산참사 사건의 개괄
° 2009년 1월 19일 용산 4구역 세입자 철거민 32명이 폭력적인 강제철거에 맞서 철거민들의 생존권을 주장하며, 서울 용산 한강로 변 빈 건물로 진입, 빌딩 옥상에 망루를 세우고 점거농성 돌입.
° 정부와 경찰은 19일 당일 대책회의를 통해 점거 농성장 진입계획을 수립, 경찰 1600여명을 배치하여, 철거용역 업체 직원들과 함께 물대포를 쏘며 진압작전 개시.
° 점거농성 개시로부터 불과 25시간 만인 1월 20일 06시 30분 대테러진압을 전담하는 경찰특공대를 투입하여 진압작전을 실행.
° 이 과정에서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대형 화재가 발생, 5명의 철거민과 1명의 경찰특공대원이 사망, 08:00경 진압이 완료.
° 당일 사망 철거민 5명에 대해, 이례적으로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유족 동의 없는 강제부검을 실시.
° 참사당일 경찰의 무리한 진압에 의한 사망사건의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수만 명의 시민들이 현장에 모였고, 즉시 10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이명박정권 용산철거민 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원회’가 구성.
° 현재까지, 정부는 참사의 책임을 철거민들에게만 돌려 구속하였고, 유가족과 철거민들, 대책위 활동가들과 추모집회에 참석하는 시민들에 대한 공안 탄압을 강화.
° 이에 현재 참사발생 10개월이 지났지만, 유가족들은 정부의 책임있는 사과를 요구하고, 정부는 공식적인 대화를 거부하고 있어, 장례조차 치르지 못하고 있음.

2. 인명 피해 상황
▲ 사망 6명 : 세입자 철거민 이상림(72세), 양회성(58세), 한대성(54세), 이성수(51세), 윤용헌(49세) 이상 5명 외, 진압 경찰 특공대 1명
▲ 망루농성 구속자 : 고 이상림님의 차남 이충연 씨 등 6명 구속, 그 외 15명 불구속 기소되어 재판 진행 중임. 구속자들은 심각한 정신적인 후유증(우울증세)을 겪고 있음.
=> 10월28일 1심 재판 결과 9명중 7명에게 6-5년 실형이 선고되었고, 2명은 집행유예 선고 / 15명 불구속 자에 대한 재판은 11월 13일부터 진행.

3. 용산참사 주요쟁점 및 문제점
1) 경찰의 무리한 진압과 사건 은폐의 문제
(1) 경찰의 무리한 대응 문제
° 농성 첫 날인 1월 19일부터 1600여명의 경찰과 대테러 전담 경찰특공대가 배치된 것의 문제.
° 경찰특공대의 망루 투입 당시 안전조치 및 소방조치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은 채 진압 작전을 서두른 문제.
° 경찰특공대의 망루 투입 당시 무자비한 폭력 행사 문제.
° 민간 철거용역 업체 직원들과의 경찰이 합동작전을 진행한 문제

(2) 발화 원인과 사망사건 책임의 문제
° 검찰과 재판부는 화재의 발화 원인을 농성 철거민들이 던진 화염병이라고 주장. -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정황적 상황을 근거로 철거민만 구속.
- 검찰 조사에서 망루 안 철거민들이 던지는 화염병을 봤다고 진술한 경찰특공대원들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여, 단 한명도 망루 안 화염병을 본 사람이 없다고 진술 번복.
- 검찰 측에서 출석시킨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감식반원이나 당시 현장에 투입된 소방공무원들 모두, ‘발화의 원인을 망루 안 화염병으로 특정할 수 없다’고 진술함.

(3) 검찰 수사 및 재판진행의 문제
° 검찰 수사기록 10,000여 쪽 중, 경찰 핵심지휘라인 진술이 포함된 3,000여 쪽의 기록 공개 거부. -> 재판부도 공개 명령했으나, 미 공개 -> 재판부, 수사기록 미공개 문제를 덮어주고 재판강행.
° 참사 원인을 농성 철거민들의 행위에서 찾는 편향된 관점의 수사.
° 경찰의 불법행위는 배제(경찰 책임자 모두 무혐의 처분)한 경찰 보호하기 수사.
° 경찰과 합동 진압에 가담한 철거업체 직원에 대한 경미한 처벌. - 1명 집행유예. 4명 벌금 200만원.

2) 재개발 및 강제 퇴거의 문제
(1) 정부의 개발주의 위주 정책의 문제
° 현 정부 출범이후 약 20여 차례 부동산 및 개발 대책 발표, 각종 개발규제 완화 정책으로, 이전보다 빠르고, 광범위한 개발을 진행할 수 있게 됨.
° 2002년 시작된 뉴타운재개발사업을 중심으로 서민 밀집지역에 대한 도심광역개발이 진행되면서, 원주민들에 대한 대책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심각한 주거권, 생존권 침해 발생. (뉴타운지역 세입자 비율 73%, 재개발 후 원주민 재정착 비율 20% 미만)
° 서민 밀집지역에 대한 개발이, 중대형 아파트 건설 위주로 진행되어, 도시 서민들의 주거와 생존의 공간이 급격히 감소함. (뉴타운 개발 전 전세가 4천 미만 주택 83%, 개발 이후 0%)
° 개발지역의 다수가 세입자 임에도, 세입자들의 참여 및 의견반영이 보장되지 않았으며, 개발사업의 종류에 따라 세입자 대책이 달라지는 정책적 문제가 있음.

(2) 용산 개발의 문제
① 대규모로 진행된 빠른 개발
- 용산 개발은 서울역에서 한강에 이르기까지 16개 개발지역 총 50조원의 개발사업으로 초대형 개발 박람회장을 방불케 함.
- 이 중 참사가 발생한 용산 4구역을 포함한 용산역세권 개발이 150층 빌딩 건축 등 사업비만 28조원에 달하는 등 엄청난 개발이익이 걸린 탓에 모든 건설재벌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삼성물산이 주도. 역세권 개발 사업에서 삼성물산 한 개 기업이 얻는 이익은 무려 1조 4천억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됨.
- 참사가 발생한 용산 4구역에서도 사업비 2조원 규모로, 자하 7층 지상 40층의 6개동(아파트3개동, 오피스텔 3개동)건설을 목표로 하며, 삼성물산, 포스코, 대림 시공사들이 받는 시공비가 6천억 원에 달함.
- 조합설립 이후 고작 8개월 만에 사업시행인가를 얻어, 빠른 개발 사업을 진행

② 부실한 세입자 대책과 폭력적인 강제퇴거
- 용산 4구역에는 총 890명의 세입자가 있었으며, 이중 주거세입자 456명, 상가세입자 434명.
- 특히 용산 4구역은 타 지역과 달리 상권이 발달된 상가 세입자 밀집지역으로, 상가 세입자들에 대한 대책마련이 요구되었으나, 3개월분의 휴업보상금(가구당 평균 2500만원)만 주어진 체 이주 종용.
- 철거 영역업체(호람건설, 현암건설산업) 직원들은 철거작업 개시 1년 전인(2008년 2월)부터 지역에 상주하며, 세입자들에게 일상적인 폭언, 폭행, 영업방해 등의 행위로 위협적인 이주를 종용함.

4. 용산범대위 주요 탄압 및 집회의 자유 침해 상황
° 구속 : 10명(망루농성 7명, 전철연 구속자 2명, 범대위관계자 구속재판 중 보석석방 1명)
° 수배 : 남경남 전철연 의장, 이종회?박래군 범대위 공동집행위원장 외
° 소환장 발부 : 300여명 이상 추정
° 범대위 추모집회 탄압 : 주말 추모대회 30회 이상 불허하여 불법화, 120여회 촛불추모제 불법화. 원천봉쇄, 불법체증, 연행 매회 발생.


5. 현재 정부 측 태도와 유가족 및 범대위 주요 요구사항
1) 정부측 주장
° 당시 진압작전은 정당한 공무집행 이었으며, 참사의 원인은 철거민에 있음
° 사태의 해결은 사인들 간의 문제로, 개발조합과 유족/철거민들이 협상해야 할 사항으로, 정부에서 책임질 문제가 아님.

2) 유족 및 범대위 측 입장 및 주요 요구
(1) 정부 주장에 대한 범대위측 입장
° 정부의 주장과 달리 용산참사는 사인들 간의 문제가 아님.
° 근본적으로는 정부의 잘못된 개발정책이 부른 참사이며, 특히 용산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법적으로도 ‘공익사업’에 해당함. 때문에 공공에서의 책임과 역할이 분명히 요구되며, 정부와 서울시가 분명한 해결의 주체임.
° 또한 발화의 원인과 상관없이, 공권력에 의한 무리한 진압과정에서 발생한 사망사건임이 분명함으로, 정부가 책임의 주체임.

(2) 주요 요구사항
° 정부의 책임 있는 사과
° 사건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특검법안 수용
° 유가족에 대한 배상 및 부상자 치료와 보상
° 용산 4구역 철거민 대책 수립 및 잘못된 재개발 정책 개선
° 구속자에 대한 석방 및 수배 해제

-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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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 방귀 소리 PBS - 7월 25일 전국 노래자랑

 

깔깔깔
민중의 방귀 소리 pbs 시그널

전국노래자랑~
전국에 계신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민중의방귀소리 PBS 여름 특집방송 전국노래자랑 사회자 아리송해 입니다. 피서 가시는 분들 많으실 테고 또 피서도 못가고 일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 오늘 저희 PBS 여름 특집으로 준비한 노래 자랑 들으시면서 무더위를 확 날려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리송해 : 자 그럼 첫번째 참가자 먼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참가번호 1번을 모시겠습니다.

김매자 : 멀리 두메산골에서 도라지 케다가 세상 시끄러운 소리에 한곡 뽑으러 나온 두메산골 김매자입니다.
 
<도랐니 타령>
도랐니 도랐니 빡 도랐니
심심산천을 왜 파헤쳐
한두 강도 아니고 4대강 대운하를 왜 파헤쳐
에헤이요 에헤이요 에헤이야아
이제 그만해라 당장 내려와라
저기 청기와 쪽박쥐박땡박 이맹박아~
 
딩동댕동(효과음)
 
아리송해 : 네 대단히 감사합니다. 아니 근데 사는 곳이 두메산골이라는데 어딥니까?
 
김매자 : 저기 남쪽 명박군 잡히면 죽으리 숨어산골에 삽니다.
 
아리송해 : 네~ 명박군 잡히면 죽으리 숨어산골에 사시는 김매자 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결과 기다리겠습니다. 네~ 다음 참가자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아 이번에는 복장을 제복을 입고 나오신 분이신데요. 참가번호 2번, 강진압님을 소개하겠습니다.

강이경 : 충성~ 용산과 평택을 왔다갔다하며 위용을 자랑하고 있는 1기동대 상경 강진압입니다.
 
<무조건 1절 부름>
진압 필요할 때 나를 불러줘 언제든지 달려갈께
용산도 좋아 쌍용차도 좋아 어디든지 달려갈께
없는 사람들이 나를 부르면 한참을 생각해 보겠지만
재벌이 나를 불러준다면 무조건 달려갈꺼야
짜짜라 짜라짜짜 짠짠짠
명박을 향한 우리 사랑은 무조건 무조건이야
재벌을 향한 우리 사랑은 특급 사랑이야
용역들과 함께 기동대와 함께 청와대가 뒤봐준다면
우리는 무조건 진압할 꺼야 무조건 무조건이야

땡~(효과음)
 
아리송해 : 네~ 아이 서민이 아니고 권력과 재벌에게 무조건이라니요~ 막 패주고 싶네요~ 아무튼 용산화재참사와 쌍용차 정리해고에 투입되는 공권력이 정말로 이 세상에서 사라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자 그럼 세 번째 참가자를 모시기로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한복을 곱게 입고 나오신 민요삼총사를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민요삼총사 : 안녕하세요~ 민요삼총사입니다.
 
<신성주풀이>
남일당 십리허에 높고 낮은 저 건물에
살아온 인생이 몇 년이며 절대 주인 그 누구냐
우리네 인생 한 놈 때문에 여기 이 모양 되었으니
에라이 명~박  에라이 세상아~

저 건너 닭장차에 펄펄나는 저 짭새야
저 철거민 잡지마라 저 사람들 나와 같이
집을 잃고 밤새도록 집을 찾아 헤매노라
에라이 명~박   에라이 짭새들아~

내놔라 3000쪽을  확 밝혀라 3000쪽을
우리들은 지난 겨울 짭새와 용역이 한 짓을 알지
뭐가 두려워 감추느냐 다 내놔라 3000쪽을
에라이 명~박  에라이 검찰아~

청와대 앞마당에 오색만장 휘날리며
이웃사촌 다 모아놓고 술이나 안주 가득 싣고
먼저 가신 님 한풀어 보세, 어와둥둥 한풀어 보세
에라이 명~박   에라이 세상아~

딩동댕 동(효과음)
 
아리송해 : 네~ 용산 참사 내용을 아주 잘 표현한 노래네요~ 잘 들었습니다. 오늘 노래자랑 너무나 좋습니다. 구구절절합니다~ 하루 빨리 용산참사의 진실이 밝혀지고 미디어법과 쌍용차 정리해고가 철회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우 벌써 네 번째 참가자까지 모시게 되었는데요. 작년에 '숫자송'으로 데뷔했죠~ 참가번호 4번 연두님을 모시겠습니다.
 
<숫자송>
1 일어나 KBS
2 EBS MBC도
3 3초만 생각해도 언론장악 말도 안돼
4 사랑해 언론자유
5 오늘은 외칠꺼야
6육십여 채널 중에 PD수첩 럭키야
사퇴해 요기조기 딴짓하지 말고 최시중
방송국 서민 위해 뛰는 방송 매일매일 보여줘
8 팔딱팔딱 뛰는 가슴
9 구본홍도 그만둬
10 십년이 가도 촛불 들꺼야 언론개혁 이 맘 변치 않을께

딩동댕(효과음)
 
아리송해 : 아 짧지만 숫자 10개에 담긴 강력한 노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마지막 출연자인데요. 네~ 다음 출연자는 멀리에서 오셨습니다. 용산에서 살고 있는 파더문과 벌떡시스터즈입니다.
 
<전철연가>
청와대 쥐박이 용산참사 오리발
강부자 고소영 명박씨발법 지랄통
아~ 9공이 10공 10공이 3공
조중동 앞에서 짝짝꿍
양키놈 앞에서 짝짝꿍
조 놈의 금뺏지를 싸그리 쓸어서
새만금 방조제에 쳐박아 버리고
우리네 전철연 벌떡 일어나
세상을 바꾸자 세상을 바꾸자

딩동댕(효과음)
 
아리송해 : 아 감사합니다. 3절까지 하면 숨넘어가 죽겠습니다. 방송을 듣고 계시는 분들 파더문의 목소리만 귀에 들려오죠. 벌떡시스터즈를 못봐서 안타깝습니다. 아무튼 멀리 용산에서 달려오신 파더문과 벌떡시스터즈에게 다시 한번 뜨거운 박수 보내주십시요. 자 이제 시간이 흘러 흘러 5번째 참가자 노래까지 들어봤는데요. 이제 마지막 초대가수 순서만 남아있습니다.입니다. 길바닥에서 평화행동을 한다는 밴드 루드의 상상력의 '미친정부'를 끝으로 오늘 PBS 여름특집방송을  마치겠습니다.
 
<미친정부>
미친 소 먹이고
미친 운하 파고
미친 교육 만드는
미친 정부 미친 정부
 
비정규직 만들고
노동자 탄압하고
부자들만 섬기는
미친 정부 미친 정부
 
(구호제창) 미/친/정/부 꺼/져/줄/래
 
더 이상은 못참아
촛불 들고 나선다
폭력경찰 물러나
미친정부 몰아내
미친정부 물러가
 
아리송해 : 전국에 계신 청취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민중의방귀소리 PBS 여름특집방송 전국노래자랑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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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t up let me go

 

www.youtube.com/watch

 

the thing things mv click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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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의 반란 상영회

15일, <아마추어의 반란> 전주 상영회
질러, 저녁 8시 오거리 광장서 공개 상영
 
 
책 “가난뱅이의 역습”의 저자 마쓰모토 하지메의 활동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아마추어의 반란”이 전주에서 상영된다.

이번 상영회는 전북비쥬얼노가바재활용 밴드 ‘질러’는 멤버들과 지인들을 초대해 영시미의 후원으로 7월 15일(수) 저녁 8시 오거리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질러’는 이번 상영회를 통해 "전주지역 궁상의 달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주에서도 기가막힌 반란들이 기획되었으면 좋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날 상영회는 굳이 초대받지 않았더라도 누구나 와서 감상할 수 있다.

 

2009-07-06 12:00:24   유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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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풀이-7월 4일 용산에서~

 

7월 4일 용산에서 두번이나! 공연했던 성주풀이~~~

용산 대책위에서 퍼왔습니다.

 

 

에라이 명박~~~ 에라이 짭새들아~~~

 

 

<성주풀이>

 

남일당 십리허에높고 낮은 저 건물은

살아온 인생이 몇 년이며 절대 주인 그 누구냐

우리네 인생 한 놈 때문에 여기 이 모양 되었으니

에라이 명박아 에라이 세상아

 

 

저 건너 닭장차에 펄펄 나는 저 짭새야

저 철거민 잡지마라 저 사람들 나와 같이

집을 잃고 밤새도록 집을 찾아 헤매노라

에라이 명박아 에라이 짭새들아

 

 

내놔라 삼천쪽을 확밝혀라 삼천쪽을

우리들은 지난 겨울짭새와 용역 한 일을 알지

뭐가 무서워 감추느냐 다 내놔라 삼천쪽을

에라이 명박아 에라이 검찰아

 

 

청와대 앞마당에 오색만장 휘날리며

이웃사촌 다 모아놓고 술이나 안주 가득 싣고

먼저 가신 님 한 풀어 보세 어화 둥둥 한 풀어 보세

에라이 명박아 에라이 세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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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라노 이런 버젼으로 개사합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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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5 피비에스 라디오 대본입니다.

어나운 :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민중의 방귀소리 피비에서의 어나운입니다. 오늘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파업을 하고 있는 bjg 주식회사 노동자들의 파업 소식과 예맨 폭탄 테러 현장 소식을 전해드리 도록 하겠습니다.

 

 

어나운 : 먼저 bjg 주식회사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파업현장에 나가 있는 안정규 기자를 불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정규기자

 

안정규 : 비정규직 파업현장에 나왔있는 안정규입니다. 이곳 노동자들은 내일이면 비정규직으로 계약한지 만2년이 되는 날입니다. 비정규직 2년 후 정규직화라는 비정규직 보호법에 의해 정규직이 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던 이곳 노동자들은 회사에서 재계약을 거부하고 있어 파업에 돌입했는데.....

 

어나운 : 안정규 기자, 안정규 기자

 

안정규 : 난 오늘로 일한지 2년째고, 회사에서 아침부터 본사로 들어오라는 문자오고, 입사 동기는 벌써 해고 통지 받고 소주마시고 있고 난 정규직이 되고 싶을 뿐이고 조금 있으면 엄마 환갑인데 난 자식노릇하고 싶을 뿐이고 갑자기 엄마 보고 싶고. 엄마~ 엄마~

 

어나운 : 안정규 기자, 안정규 기자

 

안정규 : 네~ 안정규 기자입니다.

 

어나운 : 지금 파업 노동자와 경찰과 대치중 이라면서요 상황을 자세히 좀 전해주시지요.

 

안정규 : 네 현재 이곳에서는 비정규직 850만명과 전경 6만여명이 대치중에 있고 경찰은 물대포와 최루액 등 진압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데....

 

어나운 : 안정규 기자, 안정규 기자

 

안정규 : 난~ 대열 맨 앞에 마이크 잡고 있고 경찰들은 경고도 없이 막 진압 시작했고 지자증 높이 들고 프레스, 프레스 외치는데 경찰 지휘관이 선동하는 줄 알고 검지로 나를 가리키고 있고 물대포 나를 겨누며 발사준비하고~ 아윽~~

 

어나운 : 안정규 기자, 안정규 기자 네~ 안정규 기자가 안전하기를 바랍니다.

정부와 여당이 비정규직 보호법을 개정하여 현행 2현 후 정규직화를 4년으로 늘리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정규직이 되기를 손꼽아 기다리며 서러운 세월을 보내는 비정규직들에게는 정말 절망스러운 소식입니다. 법을 교묘히 이용하는 기업들과 그 법을 더욱 친 기업적으로 바뀔려는 정부와 여당은 정신 차려야 할 것입니다.

 

어나운 2 : 네 두 번째 소식 전해드리기 전에 광고 듣도록 하겠습니다. 참여연대 컬러링 메들리 광고입니다.

 

<최저임금 컬러링 메들리>

 

어나운 : 두 번째 소식은 예맨 테러 현장에 나가 있는 안국민 특파원으로부터 현지 소식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국민 특파원, 안국민 특파원

 

안국민 : 네! pbs에 안국민 특파원입니다. 저는 지금 연속해서 테러가 발생한 예맨 폭탄 테러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예맨 정부는 이번 테러가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테러가 아니라 한국인을 목표로 한 테러라고 발표했는데....

 

어나운 : 안국민 기자, 안국민 기자

 

안국민 : 난~ 누가 봐도 한국 사람처럼 생겼고 난 이슬람 사람들과 적이 되고 싶지 않을 뿐이고 내 바바리에 빨간 점들이 왔다 갔다 하고 난 살고 싶을 뿐이고 갑자기 엄마가 보고 싶고 ~ 엄마~ 엄마~

 

어나운 : 안국민 기자, 안국민 기자

 

안국민 : 네~ 안국민입니다

 

어나운 : 무슨 일 입니까?

 

안국민 : 네~ 저는 지금 테러 현장에 나와있는데요~ 취재를 하던 중 낯선 예맨 사람들이 저를 향해서 무섭게 달려왔습니다. 저는 저를 해치려 하는 줄 알았는데....

 

어나운 : 안국민 기자, 안국민 기자

 

안국민 : 난~ 지금 예맨 사람들이 둘러싸고 보호해 주고 있고 그저 눈물이 날 뿐이고 왜 한국이 이슬람국가의 적국이 되어야 하는가 정치인들이 원망스러울 뿐이고 자기 형이 이라크에서 폭격에 죽었다며 예맨 한 아이는 날 잡고 울고~ 난 만감이 교차할 뿐이고~~ 엉~ 엉~

 

어나운 : 안국민 기자, 안국민 기자

네~ 안국민 기자가 이번엔 무사히 귀국을 할 것 같습니다. 아프카니스탄 파병 결정 이후 이슬람 국가들의 한국에 대한 적대감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무차별 폭격과 이라크 침략에 대한 국제 사회와 미국 국민들의 비판 여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한국 정부의 일방적 전쟁 동조는 이제 한국 국민 전체를 위험에 빠트리고 있습니다. 이제라도 한국정부의 이라크 철군 등과 같은 획기적인 결정을 기대하면 pbs 현장 뉴스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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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시민이...

20세기 대통령을 대하는 21세기 시민의 자세

 

 

인터넷의 쌍방향 소통에 익숙한 21세기 시민은 20세기식 일방향 소통에 익숙한 대통령에게 화가 났습니다. 대통령이 20세기에나 있을 법한 담화문 정도로 국민들에게 일방적인 자기 생각을 관철시키려 하니 21세기 시민들은 당황스럽고 황당할 뿐입니다.

 

지금도 상업적이고 친국가적인 방송을 완전히 장악하기 위해 기업과 국가권력 아래로 미디어를 통제하겠다는 대통령과 한나라당의 발상은 개그콘서트이 복학생을 생각나게 합니다.

 

21세기 시민사회가 요구하는 인간은 다원성, 창발성, 자율성이 중요한 덕목인데 이를 역행하는 일제고사는 20세기식 교련의 부활일뿐입니다.

 

법과 질서가 필요한 건 금융사기와 부동산 투기 그리고 요즘은 환율로 차익을 챙기는 돈이 남아돌아 어디에 써야 할이지 모르는 소수의 부유층이지 가계부채로 쫄딱 망하게 생긴 서민들이 아닙니다. 빚내서 가게 열었는데 재개발로 쫓겨 나야하는 철거민이 아닙니다.

 

21세기 시민은 대통령이 동시대 사람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한나라당과 이명박 대통령이 잃어버린 10년을 운운하며 스스로 20세기로 회귀해버리고 말았으니 기가 막힐 따름입니다.

 

그러나 21세기 시민은 이미 20세기의 역사를 간직한 사람이기에 20세기 대통령을 21세기로 인도합니다. 21세기 시민들은 20세기 인류 역사의 아픔을 알기에 21세기 시민답게 행동합니다. 그러므로 21세기 시민들은 다음과 같이 행동합니다.

 

○아이들의 창발성, 자율성, 다원성을 훼손하는 일제고사 대신 현장학습을 통한 전인교육을 지지하며 적극 동참합니다.

 

○20세기 신문으로 21세기 시민들을 우롱하는 조선,동아,중앙일보와 같은 구(久)문은 보지 않으며 편파, 왜곡이 없는 21세기 신문을 구독합니다.

 

○전쟁의 세기 20세기로 회귀하며 한반도에 분쟁을 조장하는 모든 군사적 행동에 반대하며 평화를 위한 적극적 평화 행동을 지지하며 이와 함께 합니다.

 

○이윤에 눈이 멀어 광우병 위험 미국산 소고기를 판매하는 대형 할인 매장를 가지 않으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윤리적 소비를 지향합니다.

 

○모두가 함께 사는 대한민국을 기원하며 사회의 공공성 회복을 위한 21세기 시민행동을 지지하며 적극적으로 함께 합니다.

 

○21세기 시민들은 자율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며 서로 협력합니다. 21세기 시민들은 적극적인 의사표현과 쌍방향 소통을 통해 다중의 지성으로 세계금융위기가 서민의 고통이 되지 않도록 하며 평화와 행복의 21세기를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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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티 계획 보다 구체적으로...

 

질러 - mt 계획


일시 : 2009년 2월 21일(오후 1시 출발)~22일

장소 : 부안


1 꼭지 : 2009년 주제 정하기


방법 : 브레인 스토밍(게시판 토론 형식)


빨강(2009년 주요 의제는 무엇이 좋을까요?)

예)평화, 의료공공성, 방송공공성, 일제고사반대, 청소년인권, 조중동아웃, 비정규직, 최저임금, 실업, 이주노동자권리찾기, 미군기지, 팔레스타인, 반전, 통일, 민생, 이명박반대, 광우병, 자본통합법, 부자정권, 금융세계화반대, 대안세계화, 동성애쟁취, 장애인인권운동, 금융피해자 지원, 아동 인권, 새만금, 대운하, 민주주의 등등등


파랑(2009년 질러의 활동 방향은 어떤 것이 좋을까요?)

예)라디오방송, 집회공연, 거리선전, 정기공연, 플래쉬몹, 활동을 쉼 등등등


노랑(2009년 질러에게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예)여행, 연습, 팀웍, 활동, 회의, 상상력, 밥, 돈, 소품, 안정적인 공간, 엠프, 악기 등등등


각 카드를 세 장씩 드립니다. 의견을 세개씩 적어내고 같은 종류로 분류를 합니다.


2 꼭지 : 주제에 맞는 활동 계획 짜기


방법 : 1꼭지와 같음


1 꼭지의 결과를 잘 수행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토론합니다.

비폭력 교과서에 나와있는 87가지를 살펴보면서 방법 중에 주제에 맞는 방법들을 압축해 봅니다. 그리고 87가지가 아니더라도 좋은 의견이 있으면 토론해봅니다.

이것도 게시판 토론으로 합니다. 빨강, 파랑, 노랑을 각 세장씩 드립니다.


3 꼭지 : 리듬 만들기


방법 : 마구잡이 토론


리듬 만들기 - 행진을 하거나 거리 선전을 할때 8박자 구호를 외칠때 재밌게 외치는 방법과 리듬을 한번 만들어 보아요~ 해외 사례를 알고 계신분들은 메모를 해오세요!

예)대~한민국 짜짝짝짝짝, 이짝명짝박짝을짝 몰짝아짝내짝자짝...이명짝짝박을짝짝......등



4 꼭지 : 악기 꾸미기


악기 만들기

자기의 난타 악기를 만들어 봅니다.

준비물 : 난타통과 채는 있습니다. 기타 생활 용품 중 두드릴 만한걸 가지고 오세요. 끈과 색칠할 것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나무판도 준비합시다. 되도록 재활용품을 쓰는 것으로 하면 좋겠습니다.


이것은 엠피 시작전에 각자 악기를 나누어 주겠습니다. 틈틈히 만들고 별도의 시간에 또 만들고 이렇게 저렇게 어떻게 하면 휴대가 편하고 소리가 좋게 날지 시험해 봅니다.


뒤풀이

대하와 조개 구이로 합니다.


토론 시간은 별도로 정하지 않습니다. 다만 9시부터는 뒤풀이를 한다는 건 꼭 지켜야 하겠습니다. 기타 필요한 프로그램이 있으면 제안해주세요.


다음 날은 바다구경과 새만금 갯벌에서 씻김 난타 퍼포먼스를 합시다.


역할 분담

연락 담당 : 맑은 공기

토론 준비 : 맑은 공기

장보기와 뒤풀이 준비 : ???

악기 만들기 재료 : 짝짝이, 찍찍이, 각종 끈, 허리띠 만들 재료, 붓, 아크릴 물감 등은 누가???

차량 : 대표차로 하되 승합차를 구할 수 있으면 짱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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