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11 16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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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러버~ 부산에 그렇게 드나들 때는 한진중공업, 참혹했고 냉혈했던 그 곳이 이렇게 사람들의 온기로 가득 찰 줄은 생각도 못 했다. 가까운 사람들이 중공업에 다닐 때, 언제 그 지옥 같은 일을 그만두나....했었다. 한 달에 한 번 꼴로 사람이 죽어나가는 공장, 지독한 절망 끝에서도 희망을 보는 소수의 사람들이 있었지만 고백하건대, 나는 그만한 용기가 없었다. 백곰
- 나름의 인연 노동자와는 다른 신분처럼 그곳을 거니는 대학생이란 실은 어떤 존재인가싶지 않았을까. 정확히 생각은 안나지만 S는 대학의 기회를 온전히 자기 한 사람을 위한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얘길 했다고 한다. 대학 1학년이 오티에서 낮에뜬달
- 군대문제, 퉤퉤퉷 하지 말자 군대에 대한 요구도 좀 화끈하게 제기해봐야하지 않을까. 병사 내 계급 폐지 / 장교의 지배 개입 없는 병사평의회 보장 / 병사평의회에 병사관련예산 회계감독권 부여 / 재해를 방지하기 위한 훈련 및 작업 중지권 보장 / 정치사상의 자유 보장 / 생활공간 수색거부권 보장 / 생활임금 보장 tightrope
- 호환, 마마보다 무서운... 군대가 왜 없어집니까. 임진왜란 얘기하면 되고, 6ㆍ25 얘기하면요, 여전히 겁 먹고 다들 군대 갑니다. 가끔 가다가 MC몽이나 스티브 유 같은 애들만 조지면 되지요. 현빈이 같은 애들 얼마나 이쁩니까. 그쵸? 징반모니 뭐니 하는 것들이 있는데, 어차피 몇 명 안 되니까 가끔 가다 신문에 보도시켜서 사회적으로 매장하면 되지요. 牛而先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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