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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석

 

뭐냐, 진짜.

어떻게 하다보니 이번주, 다음주 계속 발표를 하게되어

중간고사 시험문제 내는것까지 해서 몹시 바뻐야 하거늘

오자 마자 imbc  들어가서 베토벤 바이러스 안본걸

보다니...

그리고 여기 로그인은 또 왜했는지.

그러니까 이런 비 합리적 행동이 어른들이 부리는 응석인거지.

아이들은 울음으로, 떼쓰는걸로 응석을 부리면서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전에 부비적 부비적 거리면서

에너지를 모은다는거고.

울음과 떼가 감정이나 의사 표현만이 아니라

뭔갈 해소하는 생리적인 기능이 있다는거,

이런게  아이를 키우면서 지금껏 머리에 제대로 탑재가 안되어 있었다니.

생각해보면 나도 여러가지로 응석을 부리고 있다.

주로 스스로 뗀전 뗀전 하는걸로.

그런데 가끔 보면  엄한 사람한테 대놓고 응석을 부리면서

민폐끼치는 사람도 있단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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