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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8/01/11
    울컥울컥
    거리
  2. 2008/01/10
    무능력, 무기력
    거리
  3. 2008/01/08
    로맨틱 혹은 닭살
    거리
  4. 2008/01/05
    정신 좀 차리게
    거리
  5. 2008/01/04
    으악
    거리

울컥울컥

확 올라왔다나 조금 내려갔다가

다시 확 올라온다.

아부지, 전 성격 죽으려면 아직 멀었나봐요=_=

 

 

시나리오는, 90% 완성됐는데...

영화에 사건은 없고 다 대사로 때리는';;;;

본인은 대사 많은 영화보다 사건 위주의 영화가 더 좋은데 말입니다.

우찌 된겨...

출력해서 읽으려니까 도저히 못 읽겠다. 쪽팔려. ㄷㄷㄷ

 

 

역시 나는 남자 몸이 좋다.

정확히는 남자 몸이 부럽다. 내가 남자 몸을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다...라고나 할까.

직각어깨, 일자몸매, 머리 빡빡...=_= 로망이여...

나으 처진 어깨, 굴곡 심한 몸매, 머리 빡빡으로 밀면 반항하냐고 덤비는 나의 성별까지.

특히, 닥터(닥터후)와 치아키(노다메 칸타빌레)처럼 홀딱 말라보고 싶다는 욕망이...

여자는 뚱뚱해도 말라도 이쁘지만, 남자 이쁜 몸은 참 흔하지 않다능.

게다가 남자는 나이들면 진짜 흉해진다능... =_=  <-살처짐이 여자랑 다르다.

아...우리 이쁜이 몸매도 장난 아니게 이뻤지. 살은 없고 근육만 있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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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력, 무기력

새벽 네시 사십분쯤에 윗집에서 사람 잡는 소리가 나서 깼다. 

112에 신고를 했더니, 지역 파출소인지 경찰서로 연락이 간 모양. 집으로 다시 전화가 왔다.

나름 계면적은 목소리로 '저희가 가면 일이 더 커지는 일도 있어요'라며

구체적인 상황을 묻고는 다시 큰 소리가 날 경우에 전화할 번호를 남겨주는 경찰.

 

결국 오진 않은 모양이다.

찔찔 짜는 윗집 모녀. 지금도 종종 괴성을 질러주시는 아자씨.

 

아주 염병들을 하는 구나. 짜증나.

나의 무능력과 저들의 무기력에 짜증나. 하여간 다 짜증나.

알겠냐? 꼴 보기 싫어 죽겠다고!

정말 인간이 싫다. 나는.

이건 어쩔 수가 없어.

 

 

여기, 한국에,

자신과 같은 종이 싫어서 잠 못 자는 인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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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혹은 닭살

드라마 중에서 제일 로맨틱한 장면은 단연 사만다를 위해 같이 머리를 자르는 스미스가 나오는 sex and the city라고 생각한다.

이 장면은 너무나 너무나 로맨틱한 나머지 별로 관심없던 스미스가 단번에 잘 생겨보이는 효과까지 났었다.

 

 

요즘은 친구가 계속 백석을 미는데,

그 시대에 그 정도 로맨스도 없고, 처음 만났을 때 앞으로 당신은 영원히 내 마누라라고 고백을 하고 그의 아내를 향한 사랑을 시로 노래하는 백석이 너무나 닭살이면서 로맨틱하다고.

사실 나는 여기서도 좀 심드렁~

백석 시에 대해 취향을 좀 타는 면도 있고, 그의 사랑노래는 내 취향에 많이 안 맞아서.

 

그러던 중.

오늘. 아무 생각 없이 보게 된 BBC 차이코프스키 다큐멘터리.

차이코프스키가 게이였단다. 뭐, 이건 중요한 게 아니야.

어쨌든 내가 킹왕짱 좋아하는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이 그의 애인과의 사랑의 발현이라는 식의 표현이...

이거야 말로 완죤 닭살. 로맨틱의 지존이 아닌가.

사랑을 음악으로 표현한 게 '그' 바이올린 협주곡ㅠㅠ

 

 

내 경우엔 스트레스나 욕망을 발산하는 걸로 창작을 사용 혹은 이용하는데,

그에 비해 차이코프스키와 백석은 참 순수하다는 생각이...쿨럭쿨럭

그야, 그러니 예술가인 거겠지.

 

그나저나 로맨틱 코메디인 주제에 사랑을 말하는 씬이 없는데,

저런식으로 어떻게 표현이 안 되나.

저런 식 :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그 자체.

아흑아흑, 짜릿짜릿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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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좀 차리게

기름을 뒤집어 쓴 후에 ‘구조된’ 거의 모든 새가 결국은 죽는다. 정화 작업의 주요 목표는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이 뭔가 쓸모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만드는 것이다. 이런 활동은 대개 상징적인 조치일 뿐이지만 기업이 환경 문제에 민감하게 대응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주는 효과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태안 가서 자원활동 하는 사람들 중엔

새만금, 운하 사업 찬성자가 많다는 것. 혹은 그 자체에 대해서 아예 인지 조차 못하고 있다는 것.

놀랍지 아니한가. 인간 종의 띨띨함이.

 

누군가 우리를 보고 있다면, 

어렸을 때 빤한 거짓말을 하는 어린 자식을 보는 부모의 마음이려나?

 

지구는 좁아 터졌으니 우주로 나가 식민지를 개척 혹은 건설해야 한다는 소리를 하는 거 보면, 확실히 웃기긴 하다.

참 졸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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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머리아파-_-

 

현재 생리통까지 겹쳐서 안 아픈데가 없다.

어깨는 왜 아픈거지-_-?

치통은 두통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빨시림까지 있다.

다리도 좀 아프고...걷지도 않는 주제에 다리는 왜 아픈거-_-?

 

 

앤드.

시나리오 때문에 숨이 막힐 지경.

진도가 안 나가서가 아니라, 분량 채우는 것 때문에=_=';;

하기야 소설 70페이지 쓰는 것보다 쉽지만. 우하하ㅠㅠ

 

생각해보니 올 해 내가 쓸 예정인 것들이...

-영화 시나리오 2편(이상).  <-현재 쓰는 것 포함.

-드라마 극본 2편.

-단편소설 3편.

-동화장편 1편. 가능하면 동화 2편.

이상은 모두 공모전을 보고 하는 것이다. 제발 이 중에 하나만이라도 걸리라는 심정.

돈이 필요해 ;ㅁ; 돈이 필요하다규 ;ㅁ;

 

내년을 목표로 소설 장편 2편도 생각하고 있다. 근데 나는 장편을 잘 못 써-_-

취미로는 만화+일러스트+소설로 뒤법벅 된 'bath to diasy beryl'

이건 본격적으로 하게 되면 꽤 오래 할 듯. 제목은 영화 샤인의 OST에 있는 곡 제목.

그 외 이미 썼던 소설 완전히 뒤집어 다시 쓰기(c'mon through), 드라마 궁 패러디 드라마 극본(16부작?) 쓸 생각.

올해 안에-_-';;

 

만약에 이걸 다 하면, 내가 평생 쓴 것보다 이 일년 동안 쓴 게 더 많게 된다.

한가지 희망이라면 거론 된 것의 2/3는 전부 설정 작업이 끝났다는 거.

자료 조사를 깊게 안해도 되는 걸로만 하느라고 다 가벼운 내용 뿐.

특히 저 공모전들.

 

죽겠네,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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