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문재인이라...

from 분류없음 2011/08/08 02:30

문재인이 어쩌고,,,

흠...책도 많이 팔렸고....(헉 15만부 으으으으)

인물도 좋고...

공수부대나왔고,,,

사시 차석이고...

등등등

 

그래서 차기 대권주자 열라 가능성 높단다...

 

쩝,,,,

 

묻고 싶은건....

 

도대체 니네 참여정부는 왜 제주도에다가 그렇게도 해군기지를 만들고 싶어했냐는거... 응?

 

응? 그 참여정부 노무현 후광으로 먹고 살고 있는 니들 말이지.... 응? 아우 궁금해 죽겠어...

 

유시민, 문재인 둘 중 아무라도 말 좀 해봐봐 ...

 

그러고 나서 대권이니 대통합이니 떠들면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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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8 02:30 2011/08/08 02:30

mbc 휴먼다큐~

from 낙관적 의지 2011/05/01 22:04

난 몇 년전부터 안구건조증이다. 증세가 요즘 좀 심하다. 왼쪽눈이 특히...

한달 에 한번정도 눈에 뾰루지?같은 것이 생긴다. 눈꺼풀이 아니고 눈알에....

무척 아프다. 건조한 상태에서 무의식적으로 눈을 비벼서 생긴단다.

으...눈물의 소중함... 절실하다.

 

금요일 밤 엠비씨의 휴먼다큐멘터리 모음집?을 봤다.

아우..............................................................................

열라 울었다. 아내가 애들 재우러 간 사이 몰래 맥주 사다 먹으면서 소리 내서 꺽꺽 거리며 울었다. ..

몇 년 전 스파이더맨2편에서 거미인간이 지하철 세우는 장면에서 울어버린 이후로 가장 많이 울었다.

 

인공눈물 끊고 저거 녹화해서 때때로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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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1 22:04 2011/05/01 22:04

작년에는 선생님의 평전이 나오느라 예년보다 더 많은 분들이 참석을 했었던 것 같다.

올해는 아무래도 작년보다는 적은 분들이 참석하지 않을까 우려를 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를 했다.

아마도 정부의 FTA생쑈를 보면서 더욱 생각이 났으리라는...

한 사람이 목숨을 내놓으며 막으려 했던 것이 지금은 코미디 판이 되어 버린 것 같아 더욱 착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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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2 11:31 2011/04/12 11:31

기저귀 사재기

from 분류없음 2011/03/16 12:46

나같은 일반인의 머리속은 물론이고 기상천외한 상상력과 새로운 영상 기술을 이용한 그 어떤 영화보다고 무서운 일이 이웃 나라에서 일어났다. 정말 입이 떡 벌어지게 무서운 그런....

파괴의 무서움과 놀라움이 한차례 지나고 그 영화보다 더 영화스러운 일을 겪고 있는 일본 국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에 다시 또 놀라게 된다. 실제 구석구석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언론에 비춰지는 그들의 모습은 내가 막연히 가지고 있는 일본에 대한 나쁜 감정까지 정화시켜준다. 

 

내가 처음 접한 사재기라는 현상은 국민학교(나는 초등학교 안나왔다...국민학교나왔다..) 4학년인가 5학년인가 였다. 이웅평 소령(?)이 미그기를 몰고 귀순한 날,  오후 몇시였는데 싸이렌이 울리고 동사무소 스피커에서는 이건 실제상황이라는 말이 반복되었다. 당시 형제들끼리 집에 있었는데 모든 전화는 불통, 엄청난 공포에 떨어야 했다. 쩝... 당시는 학교에서건 방송에서건 북한은 엄청 무서운 전쟁광이고 언제 쳐들어와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분위기를 주구장창 교육시키던 시기였으니 무서울 만도 했다. 아무튼... 그 날 그 얼마안되는 시간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라면과 쌀, 통조림 등에 대해서 엄청나게 사재기들을 해댔다고 한다. (우리 집도 한몫했다..)

 

그래 사재기가 좋지 않은 이기적인 행동이긴 하지만 이렇듯 감당하기 힘든 공포앞에선 사람들의 최소한의 생존을 위한 행위라고 생각하면 마냥 비난만할 수도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런데 실제 일어나지도 않은 혹시나 하는 일이 아닌 실제 엄청난 재난을 겪고 있는 일본에서는 사재기라든가 혼란을 틈탄 약탈, 범법행위 등의 그런 풍경은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전혀 그 재난과 실제 관계가 없는 우리나라에서 사재기가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일본 제품이 향후 방사능 피해를 입을 것을 대비해  아이사랑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애엄마들께서 일제 기저귀를 마구 사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정말이지 대단히 민첩하시며 미래지향적이신 분들 되시겠다. 그런데 무지 쪽팔리고 괜히 얼굴이 벌게진다는.....

 

쩝...하긴 아이가 장래에  훌륭한 미쿡시민이 되어 달콤한 인생을 살게 하기 위해서라면  만삭에 장거리 비행도 마다 않고 말도 안통하는 삼류 병원에서 애를 낳고 오시는 분들이니 이 정도는 별 신기한 현상도 아닌가?(난 처가가 제주도이고 사는 곳은 서울인데 첫아이 임신하고 아이가 백일 넘을 때까지 혹시 급격한 기압변화가 아이에게 안좋을까봐 비행기 못탔다... 흠...다들 용감도 하시다는..)

 

이런 단편적인 현상들이 우리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반영이 아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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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6 12:46 2011/03/16 12:46

백분토론!!! 손석희아나운서가 백분토론에서 물러난뒤 잘안본다...

오늘은 봐야겠다...

그런데 나온 토론자들이 일단 불만!!

뒤에 나와서 떠들고 있는 각 이해집단 애들이 떠듬거리며 하는 말은 듣고 싶지도 않고...(한쪽은 현직 젊은 변호사 등등 한쪽은 로스쿨 학생들 등등...)...말이나 잘하던다 말이지..

 

난 적어도 이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할 때 패널중에 참여연대 인사가 반드시 나와야 하지 않나 하는거다...

로스쿨이라는 제도를 도입하고 끝까지 밀어 붙였던 시민단체의 인사가 아무도 안나왔다. (흠...섭외가 않들어왔나? 그런데 논평도 하나 없다는...)

번들거리는 로스쿨 교수, 법대 교수, 변호사만 나왔다....

왜? 이런 밥그릇 싸움으로 비화될수 있는 곳에는 아예 발을 안들이는건가?

까마귀들 노는데 백로 안오시나?

이 정도 부작용에 대한 시뮬래이션 없이 밀어 붙였던건가?

 

몇일전 박경신 고려대 교수의 경향신문 칼럼을 보면서 오바이트 쏠리며 개인적 이유로 무척 민망했던 기억이 새록 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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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1 00:47 2011/03/11 0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