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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왔다

  • 등록일
    2007/03/06 12:13
  • 수정일
    2007/03/06 12:13
[개강~] 에 관련된 글. 어찌어찌 학교에 왔으나, 12시가 넘었다. 과사무실에서 졸업신청할라고 밥도 안 먹고 올라왔더니, 다들 밥먹으러 가고 없다. 1시부터는 계속 수업인데... 이 곳 식당은 돌아보지 않는다. 어차피 먹을 게 없다. 다섯시까지 굶어야 할 지도...


01학번 후배 한명이 나를 아는체한다. 2001년에 보고, 거의 보지 못했던 녀석인데, 몇년 휴학했다가 이번학기에 복학했단다. 그러면서 나보고는 졸업을 아직도 안했냐고 놀린다. 젠장. 이거 아는 사람 만나도 졸업이야기가 나오면 반가워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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