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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볶이 (2)

  • 등록일
    2007/07/16 01:15
  • 수정일
    2007/07/16 01:15
[라볶이]에 관련된 글. 이번에는 앞서 말한 양배추, 양파, 파, 팽이버섯, 그리고 다시마와 깻잎까지 넣고 했다. 재료 : 양배추 1/20개, 양파 1/2개, 파 조금, 팽이버섯 1봉지, 깻잎 4장, 다시마 3조각, 사리면 2개, 고추장, 설탕, 간장, 참기름, 다진마늘, 물 요리법은 전과 동일하다. 다만, 물을 끓이기 시작할 때, 다시마 3조각을 썰어서 넣고 끓였다. 또, 지난번의 자극적인 맛의 원인이 고추장에 있지 않을까하여 고추장을 0.7스푼정도로 줄였다. 또, 물엿대신 설탕을 1스푼 넣었다. 양배추, 양파, 파, 팽이버섯, 깻잎은 면을 넣고 나서 물이 다시 끓어오리기 시작할때 한꺼번에 모두 넣었다.


1. 양배추, 양파, 파, 팽이버섯, 깻잎 넣는 타이밍 이거 참 가늠하기 어려운 것 같다. 아무래도 양배추는 좀 빨리 넣어야 할 것 같기도 하다. 근데 깻잎은 넣어서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 2. 고추장 고추장의 양을 줄였더니, 전의 부담스러운 맛은 없었다. 3. 다시마 사실 다시마로 국물을 냈는지 아닌지 그 차이를 별로 느끼지 못하겠다. 하지만, 다시마는 또 한가지의 건더기로 존재하며, 외형적으로 푸짐한 듯한 이미지를 조성하는 데에 기여하였다. 4. 총평 지난번보다는 성공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았다. 다만 약간 밍밍한 느낌.ㅋ 라면 2개에 다른 재료들도 왕창 들어가니까, 이게 양이 만만치는 않았다.ㅋㅋ 5. 앞으로 추가로 고려할만한 재료 표고버섯 - 후딱 사오자 고춧가루 - 고춧가루를 사용해보라는 니나의 조언을 잊고 있었다. 감자 - 감자는 넣을라면 물을 끓이기 시작할 때부터 넣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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