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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고 일어나면 퇴원입니다.
내일 교수님이 몇시에 올지 몰라서
정확하게 몇 시에 퇴원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그래도 퇴원은 확실합니다.
이 병원은 내가 교수님을 찾아가는 게 아니라
교수님이 나를 찾아와서 진료하는 기이한 시스템을 갖추었더군요.
(교수님이 한가하신 게 틀림없습니다.)
뭐, 나름 마음에 듭니다. 수술 빼고는 대부분의 진료를 병실에서
교수님이랑 잡담하면서 받으니 기분이 좋더군요.
내가 병원에 있는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우선 거한의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는데, 차마 가 볼 수 없는 상태여서 난감하고요.
(이것도 본인한테 블로그에 올릴까 물어보고 올린다는 게 너무 늦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지 못한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네요.)
병문안 온 사람들 잊지 않겠습니다.ㅋ
라브와 스캔의 수제자가 병문안 오셔서, 사상 최초의 병실 특집 보드게임 번개가 성사되었죠.
또 햇살돛단배 주인님들께서 오시기도 했죠.
(방학이 지나면 한번 찾아가서 크게 쏘고 와야지.)
학원 원장님이 오셨고, 학원에서 가르치는 학생의 어머니 한 분도 오셨죠.
이제 집에 돌아가면 역시 할 일이 태산같이 많지만,
일단 글 좀 몇 개 써보고나서 움직이려고요.
최근의 논쟁에 대해서 생각해 놓은 것들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군요.
어쨌든 스캔은 이제 겉으로만 수술의 상처를 안고 집에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군요. 자화자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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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덧글입니다. // 감사합니다. 어젯밤에 다녀오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감사하다는 문자를 보낼까하다가 늦은 시각이라서 그만두었는데, 오히려 제가 먼저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군요.^^ 어쨌든 연락도 늦게 드렸는데, 많이 신경써주셔서 정말정말 고마워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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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덧글입니다. // 네 고마워요~ 일단 몸도 조심조심 움직여야죠.ㅋ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