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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리가 부른다.

바로 지금 대추리가 무너지고 있다고 한다. 사람들이 하나 둘 잡혀가고 있다고 한다. 대추리가 부르고 있다. 그런데 나는 왜 지금 거기에 없는 거지?
[긴급속보]인권단체활동가들 연행! 평택 강제집행을 저지하기 위해 대추분교 정문을 지키던 인권활동가들 연행. 천주교인권위 변연식위원장, 인권운동사랑방 박래군 활동가 등 20명이 연행되어 전경차량 안에 태워져 있음. 연행과정에서 미란다 원칙 고지가 없었고, 사복·정복 경찰들이 연행하는 과정에서 남성·여성 활동가들의 사지를 들고, 옷이 벗겨지는 등의 일이 계속 되었는데도 폭행을 가하며 연행을 계속함. 다산인권센터의 박진 활동가만이 지금 계속 정문에 처몸을 묶고 정문을 지키고 있음. 박진 활동가는 손에 부상을 당했고, 탈진상태임. 활동가들은 버스 안에 갇혀있으며, 화장실조차 가지 못하게 하는 상황. 언제 정문이 뚫릴지 모르는 상황이므로, 지금이라도 여력이 되는 활동가들은 대추리로 달려와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 hrnet@list.jinbo.net 메일링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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