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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함께하는시민행동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에피소드라는 블로그 서비스도 하고, 부서별로 블로그도 쓰고 있고...
여러가지로 관심을 갖고 있는 모양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석해보셔도 좋겠네요.
강연도 강연이지만, 장소도 재밌는 곳입니다.
저는 갈 수 있을지... 헐.
시민행동 대화모임, 異音 두 번째 이야기 - 검색의 미래, 인터넷의 미래
- 주제 : 검색의 미래, 인터넷의 미래 (또다른 작은 주제 : 웹 2.0과 오픈마인드)
- 이야기꾼 : 이성진님
- 일시 : 2006년 4월 26일(수), 저녁 7시
- 장소 : 놀이생협 카페 아게하 Ageha http://theageha.com
- 대상 : 누구든지 참석 가능한 열린 자리입니다.
- 참석비 : 5,000원 (카페에서 제공되는 음료, 쥬스, 맥주 등의 비용입니다.^^)
- 누구나가 참여해서 자연스럽게 질문도 하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일견 솔깃하다. 온갖 스팸에 지쳐있는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뭔가 찜찜한 구석이 있다.
일단, 기업의 스팸 공세를 원천적으로 막는 것을 포기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지울수가 없다. 동의한 사람에게만 스팸을 보내야 한다는 원칙을 버리고, 적극적으로 거부한 사람에게만 스팸을 보내지 않는 것이니까 기업 입장에서도 손해 볼 것이 없다. 아래 중앙일보의 논조가 바로 이러한 판단에 근거해 있다. (사실 보호와 활용의 균형이라고 말하면서 노골적으로 활용을 얘기하고 있다.)
오히려 기업 입장에서는 무차별 스팸 공세에 대해 항의를 하거나, 어차피 구매로 연결되지 않는 소비자들의 블랙리스트를 갖게 되는 셈이다. 개인들은 스팸의 시달림으로부터 해방될 수는 있을지 몰라도, 그들의 개인정보는 모든 기업들 사이에서 공유된다.
[프라이버시 보호도 이제는 능력이다?]에서도 말했던 것과 같은
프라이버시의 영역이 먼저 존재하고, 이를 수비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프라이버시의 영역은 없다는 것을 가정한 채, 반드시 보호해야 할 영역을 별도의 보호장치로서 보호하는 방식으로 전환이다.
이것이 현실적인 판단인지, 아니면 단순한 좌절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그밖에도 궁금한 것은 많다.
과연 로빈슨리스트를 도입하면 스팸의 양이 줄어들긴 할까?
리스트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는 훨씬 더 많은 스팸을 받아야 하는 게 아닐까?
리스트에 가입하면 아무런 홍보지도 받아볼 수 없게 되는 걸까?
리스트에 가입하고, 몇가지 기업에 한해서만 홍보지를 받아보겠다고 하는 것은 가능할까?
그렇다면, 지금과 어떻게 다른 거지?
그냥 모든 사람이 로빈슨리스트에 가입되어 있는 것으로 가정하면 안될까?
리스트도 개인정보 데이터베이스인데 이건 누가 관리하나? 업계의 자율에 맡긴다고?
로빈슨 크루소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는 것은 의미심장하다.
원치 않는 광고를 피하려면 로빈슨 크루소가 되는 수밖에 없다는 것일까?
광고로 대표되는 자본의 관계를 벗어나면, 그저 무인도 뿐이라는 것일까?
아무튼, 유럽에서 확산되고 있고, 기업들이 환영한다면...
조만간 우리나라에도 논의가 시작되기는 할 거다.
이런... 또 일거리인가?
[JERI 리포트] 下. 개인정보 보호·활용 두 마리 토끼 잡자
교수와 기자가 함께 쓰는 기사
▶ 유럽 기업들은 전화로 상품 설명을 받는 것에 대해 사전 동의한 전화 가입자들에게만 전화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은 스웨덴의 이동통신 업체 에릭슨의 콜 센터. |
2005.05.25 06:17 입력 / 2005.05.25 06: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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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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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경제난으로 오천원도 부담.. ㅡㅜ 가보면 좋긴 하겠는데요부가 정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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갔다와서 후기 포스팅하는 조건으로 오천원 투자 가능함. ^^부가 정보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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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동에서 왔습니다^^ 저희도 저희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잘 몰라요. ㅎㅎ 단체의 경계를 넘나들며 소통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할까요. 관심 갖고 알려주셔서 감사하고요, 시간 되시면 뵐 수 있음 좋겠습니다.부가 정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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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 근데 지금 제가 상태가 안 좋아서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