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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 오늘은 맘 설레는 만남들이 있던 날이었다.
한 명은 내가 앞으로 하고 싶은 일과 관련된 사람이었다.
어떤 말을 해야하나? 나는 어떻게 비춰질까? 등등
이런저런 걱정 반 설렘 반으로 만난 분이었는데
인상도 매우매우 좋고 이것저것 친절하게 말씀해주셨다.
아무리 친화력이 좀 있는 나이더라도 초면은 어색하기 마련인데
전혀 어색하지 않게 서로 얘기할 수 있게 만들어주셨다.
그러면서 이것저것 주의할 것도 은연중에 흘리시는 것 같고.. ^^
쨌든 앞으로 계속 만나게 될 사람들인데 나 역시 좋은 인상으로 남길..
함부로 시건방 떠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지 않다.
성실한 사람, 책임감 있는 사람, 열정을 가진 사람으로 비춰지고 싶다!
또 한 명은 몇년 전에 알게 된 분인데, 호감이 가는 분이다.
하하~ 그렇다고 뭐 거시기 한 건 아니고 내가 고등학교때
대머리 윤리선생님을 좋아했던 것 같은 그런 기분이다.
오늘 갔던 곳에 갈때 마다 한번 정도는 마주치겠지 했었는데
단 한번을 못 마주치더니 오늘은 인사도 나누었다.
제대로 인사했어야 했는데 본의 아니게 제대로 인사를 못했다.
사실은 첨엔 그분이 그분인지 몰랐기 때문에 그랬었다. 안타깝다.
헤헤~ *^^* 담엔 눈마주치면서 인사해야겠다. 프힛~ ^^v
쨌든 내게도 아직 설렘이란 감정이 있어준다는 건 고마운 일이다.
물론 그 이외 만났던 분들은 그저 그렇다는 건 아니다.
누군가와 얘기가 하고 싶었을때 말상대가 되어주셨던 분들이 있고
올만에 만나 밥사주시겠다고 하셨던 분도 있고(예의상 멘트같지만..)
참 착하게 생긴 사람이 착하게 행동한다 싶게 했던 사람도 있었고..
쨌든 오늘은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내가 살아있구나 생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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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설레게 하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난 당신이 설레...(나또 지*쌈 하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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