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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반 잉여의 진보넷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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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오 바람직해'라는 생각만 하고 잊어먹었던 진보넷을

난다의 댓글에서 다시 찾고

떠오른 김에 그냥 여기로 휙 망명해왔다 ㅋㅋ

여기면 실명거론도 안 되는데 못 찾을거야 ㅉㅉ

거추장스러운 게 없어서 괜춘하다.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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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스웨터' 읽다가 뜬금없이 밥 말리가 고파져서 쩔어가는 중이었는데

여기는 스킨까지 개념이군여

대마초영웅 좌뭬이카 말리옹 존ㅋ경ㅋ

i wish i could write goddamn diamonds of a music when i smoke as well bt all i get r quirky feelings n soft dizzyness

아무리 펴도 안 될거야, 아마

그러니까 그냥 안 피는 게 상책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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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계속 얇은 옷으로 돌아다니고 늦게 자고 밥 안 먹고 스트레스 받고 하다가

오늘 까먹고 방 난방을 하루종일 꺼 놨더니

바이러스의 공격을 이리저리 레프트 라이트 뻐억 뻐억 얻어맞는 중.

양말을 신었는데 발가락이 뻣뻣한 이 상황은 뭔가여

20일 21일 달리려면 쫌 자중해서 몸 챙겨야겠다.

그래도 약은 안 먹어-_- 쓸데없는 내성 ㅗㅗㅗ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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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데 프로필사진 본인 맞다.

작년 할로윈 파티였는데 그땐 나름 피부도 이 꼬라지까지는 아니고

바지도 허리 29 입고다니고 비율도 적당했는데......했...는....데.......

귀국하고 두 달만에 12kg가 찌다니 인간은 역시 재밌어

붙는 건 빠르고 빼는 건 어렵고 허허

아직 원래 반도 감량 못했는데 아예 복싱 입문해서 근육으로 전환시키거나 그냥 빼거나

아무튼 분발해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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