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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 국기맹세/경례 폐지 촉구 기자회견

조금 손을 봐서리...요렇게 hrnet이랑 사랑방이 갖고 있는 언론 리스트로 뿌렸습니다.

 

 

<취재요청서>

이제 그만 놔줘!

국기에 대한 맹세와 경례 폐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



□ 때: 2007년 6월 11일 오전 11시

□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정문 앞

 

 


1. 인권과 정의를 위해 애쓰시는 귀 언론사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 지난 4월 23일 행정자치부는 공공기관에서의 ‘국기에 대한 맹세’를 법으로 강제하는 ‘대한민국국기법‘ 시행령안을 입법예고하는 한편, 지난 5월 31일에는 ‘국기에 대한 맹세’ 수정안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기에 대한 맹세’와 ‘경례’는 일제 군국주의의 잔재이자 국가주의를 강요하는 의식으로 오히려 폐지되어야 마땅합니다. 또한 사상․양심․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은 물론 교육권을 박탈하는 등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해 오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교육현장에서는 어린이, 청소년에게 매일 혹은 매주 국기에 대한 맹세와 경례가 강제되고 있는 형편입니다.


3. 이에 청소년단체를 비롯하여 인권․평화․교육 등 사회단체들은 ‘국기에 대한 맹세’와 ‘경례’ 폐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국기법 시행령안에서 맹세 조항을 삭제할 것, 그리고 국기법에 규정된 경례 조항을 삭제할 것을 요구하게 됩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국기에 대한 맹세와 경례에 불복종하는 퍼포먼스, 국기에 대한 맹세․경례에 반대하는 각계 발언, 90여 개 단체들이 참여한 폐지 촉구 공동성명 발표, 청소년 거부 선언 발표 등이 함께 있을 예정입니다.


4. 기자회견이 끝난 직후 12시부터는 릴레이1인시위가, 1시부터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긴급 대응을 촉구하는 인권위 방문이 있을 예정입니다. 많은 취재 바랍니다.



※ 문의: 인권운동사랑방 배경내 활동가(017-214-3550)/

             문화연대 나영 활동가(016-64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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