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역사와산 6월 산행

  • 등록일
    2010/06/22 11:50
  • 수정일
    2010/06/22 11:50

2010. 6. 19-20일 무박2일로 역사와산 남덕유산 산행

 

비가 온다는 기상예보, 오지 않는다는 믿음, 오가나 말거나 상관치 않겠다는 태도로.

두번이나 문자가 왔다.

산행참여자가 적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오랜만에 산행을 결정했다.

오르다 힘들면 다시 내려오겠다는 각오로..,

 

남덕유산 영각사 입구에 도착하여 게슴츠레 뜬 눈 앞에 가랑비가 추적거린다. 버스타고 내려오던 길 번개가 번뜩거리더니만 다행히 비는 그쳐간다.

 

새벽 어둠속에서 시작된 산행은 구름인지, 안개인지 모를 바람과 축축함 속에서 시작되었고, 땀이 흘러 몸을 적셨지만, 꿉꿉한 느낌은 아니다.

상쾌하고, 싱그러운 느낌, 그리고 복더위 맞은 멍멍이처럼 헉헉거리며 산을 올랐다.

 

 

 

 

 

 

 

 

오랜만에  좋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