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금연

  • 등록일
    2008/05/22 10:54
  • 수정일
    2008/05/22 10:54

키로 했다.

 

어젯밤부터

 

잘될런지 모르겠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사는 건

  • 등록일
    2008/05/21 08:57
  • 수정일
    2008/05/21 08:57

지난 5.17

늦잠을 자는 바람에

차량을 놓쳐서 남원(상수도 민간위탁 반대 집회)에 혼자 내려가게 되었다.

세수도 못하고 나온 나의 꼬라지는  참 그러했다.

 

헐레벌떡 영등포역에 도착하여 차표를 끊고서

약 4시간의 기차 시간을 무엇을 달랠까하다가 책방에 들려

무얼(사실 요리책을 살까고민하다가) 고를까하다가 EBS에서 방송하고 있는 지식e

로 방영되는 내용의 책을 샀다.

 

기차안에서 잠들다깨다가 하면서 봤지만, 흥미를 끌었다.

 

너무 오랜만에 책(?)을 본건지,

죄를 씻는 기분으로

다음날 오전 책방에 들려 몇권의 책을 더 구입하고 집으로 돌어오니,

누나네 식구들과 몇몇 친척들이 와 있었다.

 

그리고 오후가 되어 다 돌아가고 나서 확인된 사실...

 

조카 녀석이 책을, 방금 오전에 사온 책을 다 들고가 버렸다.

뭐라 할 수도 없고 ...참

 

.....

 

사촌 중에 조그만 외식산업을 하는 사람이 있다.

외식?? 정확히 말하자면 이동식 뷰폐라고 한다.

걔중에 규모가 꽤 크다고 하는데,

요즘 고전중이란다.

 

뭐든 안되는 세상이라.

하여튼 조만간 들려서 몇가지 조리법을 배우기로 했다.

'초밥과 파스타, 탕수육'부터 해서 몇가지를

혼자 살려면 이제 부터라도 조금씩이라도 익혀두기로

 

 

더 나이 먹은 후, 내 모습은 어떨까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집으로 오는 길

  • 등록일
    2008/05/19 22:08
  • 수정일
    2008/05/19 22:08

사무실에서 집으로 오는 길

8시 20분 출발(영등포로타리)  - 여의도문화광장 - 한강고수부지 - 양화대교 - 성산대교 -안양천,한강 합류지점(8시 50분) - 오목교 방향으로 가다가  - 집(9시 14분)

총 54분 걸림(흠 드럽게 느린 나)

 

사무실 출근하는 길

집에서 약간의 길을 헤쳐서 사무실로

집(양평동) - 영등포구청역 - 영등포시장 - 사무실

은  대략 12분정도 걸림.(버스나, 지하철보다 더 빠르다. 일단 기다리지 않아 좋다)

 

낼 오후에 회의가 있어서,

오늘 약간 무리를 해서 자전거를 끌고 출근하였다.

아무래도 낼 회의가 끝난후에 뒷자리가 있을 것 같아서 약간 추운 기분이 들었지만,,,

 

점심시간이 다가오고, 갑자기 집에 볼일이 생겨서 두바퀴를 끌고 집에 들렸는데,

집에 아무도 없다.

난 열쇠도 없는데,

결국 오자마자, 엄니께 전화하고 바로 당산철교까지 달려가 간단한 식사를 마친 후,

자전거 길을 따라서 여의도를 거쳐서 사무실로 들어왔다.

 

주말 집회 준비로 늦게 점검회의를 하고 나서

저녁으로  2MB가 가격 유지를 명하신 음식을 섭취한 후에 몇가지 일을 더 정리하고 나서

두바퀴를 끌고서 사무실을 나섰다.

 

생각보다 쌀쌀한 기온때문인지,

여의도 광장에 사람이 없다.

북적거리던 인라인과 사람이 안보이자, 날은 더 추운 느낌이다.

 

한강고수부지를 만나 두바퀴를 슬슬 굴려서 가는 동안 날은 점점 더 춥게 느껴지다가 힘껏 페달을 밟기 시작하자.

차가운 바람못지 않게 땀이 흐르기 시작한다.

 

난 사실 낮에도 그렇고, 밤에는 더욱더 속력을 내는 것이 겁이 난다.

어디서 나타날지, 날아올지 모를 건너편의 그 무엇인가에 대한 부담때문에 솔직히 난 두리번 거리면 두바퀴를 굴리는게 더 좋지만,

너무 느린 속도는 주변의 다른이에게 또다른 폐가 될 것이기 때문에, 어쨋거나 적당히 슬슬 하는 방향으로...

 

찬바람보다 약간의 땀이 흐를즈음 집에 도착했다.

한번도 쉼없이 달렸네.(사실 쉴 거리도 아니다)

 

 

<난 언제쯤이나 여유있는  여행을 떠나볼 수 있을까...>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