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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B 덕에

  • 등록일
    2008/05/27 17:51
  • 수정일
    2008/05/27 17:51

부족한 운동량을 채우고 있다.

 

그러나,

 

지랄@#$%^&&*()_+

 

 두바퀴를 못타고 있다.

 

지랄맹박 떠나라, 냉큼 얼렁, 싹~~ 하고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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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 고시시 풀린 수입쇠고기 창고

  • 등록일
    2008/05/27 10:38
  • 수정일
    2008/05/27 10:38

전 사회적 저항에 정부 고시를 뒤로 미루고 있으나, 이넘의 정권이 하는일을 보자면 약간만 긴장을 늦춰도 바로 진행할 모양입니다.

대운하만 봐도 한다, 안한다, 안한다고했다. 아니다 언제 안한다고 했냐, 안한다고 말을 안했으니 안하지 않으나 한다고 하지도 않았으니,좀더 지켜봐달라는 둥 당췌가 본인조차도 알수 없는 말들을 공직에, 그것도 공식적 자리에서 뻔뻔하는 뽐새들이 참새만도 못하다.

 

결국 하겠다는 거겠지.

 

- 2007년 10월 5일 검역 중단 이후 2008년 5월 9일 현재까지 검역대기 중인 미국산괴고기 현황(검역시행자 혹은 보세창고별 저장물량)

* 검역대기 물량 총 5457.6톤 이중 07.10.5일 이후 선적된 328.5톤은 불합격 대상

 

번호

검역시행장명

중량(kg)

차량(2.5톤 기준)

주소

1

강동냉장(주) 강동제2냉장

362,550

145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32-2번지

2

(주)세미

78,244

31대

경기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746

3

아주앨앤에프 (주)기흥공장

54,792

22대

경기 화성시 동탄면 청계리 65-20

4

견우물류

266,455

106대

경기광주시 실촌읍수양리31-3

5

(주)삼일냉장

500,509

200대

경기 광주시 실촌읍 수양리 425

6

경인냉장(주)

113,786

45대

경기도광주시 쌍령동 253

7

군인공제회 고려물류사업소

53,401

21대

경기 용인시기흥구 상갈동 246-6

8

(주)삼진글로벌넷

57,939

23대

경기 광주시 장지동 470

9

(주)드림파마양지점

(구.(주)신영기업양지지점)

133,497

53대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 466-1

10

(주)씨에스냉장

13,089

5대

경기 광주시 초월읍 쌍동리 271-1

11

로지스올인테내셔널(주)

(구.(주)코리아냉장)

332,228

133대

경기 이천시 마장면 장암리 463

12

(주)효성광주냉장

100,038

40대

경기도 광주시 삼동 288-1

13

영종도계류장

1,862

1대

인천시 중구 운북동 933-1

14

부산 간만부두

 

 

부산시 남구

합계

 

2,068,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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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타

  • 등록일
    2008/05/27 09:04
  • 수정일
    2008/05/27 09:04

 

어린시절 밤하늘의 별을 보면서

학교에서 배운 별자리를 헤아린 적이 있다.

누군가자 정해둔 각종 별자리의 이름을 불러가면 손가락을 가르키던 기억이 난다.

 

옛 어부들에게 밤바다의 별자리는 자신을 갈곳을 알려주는 방향타였을 것이고,

또한 생명의 선일 것이다.

 

어제밤 늦게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문자가 날아왔다.

또다시 연행된 사람들과 심하게 다친 장애인이 있다는 그래서 연행자과 연행된 장애인이 석방될때까지 해산하지 않기로 했다는 말이 들린다.

 

어느새부터인가,

청계광장의 촛불행사가 끝나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누군가의 행동을 간절이 기원하기 시작함을 느낀다.

어디서부터일지 몰라도 터져나올 사회구성원들의 분노가 터져주길 간절을 원하고 있다.

 

어디일지 몰라도 한걸음씩 옮기기 시작한 군중은 청계광장보다 더 밝게, 더 커다랗게 스스로의 몸짓을 불려간다.

가는 곳이 길이 되고, 누군가의, 나의 기도가 구호가 된다.

지나가는 광신도가 들고 있는 팻말(불신지옥 예수천국)을 보고 사람들이 외친다.

"명박지옥 탄핵천국"

삽시간에 불어난 군중은 명동으로 종로로 자신의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지나가는 차량안에서 튀어나온 얼굴에서 희망을 얘기하는 사람들까지 점점더 군중을 늘어만 간다.

 

그리고 우리가 당도한 곳은 종로 한복판

전경차량으로 막아선 그곳에서 하염없는 시간을 보내고, 며칠째 반복되는 행위가 이루어지기 시작한다.

분노한 일반 시민의 외침이 울려퍼지기 시작할 무렵, 우리가 확인한 것은 아무도 대오를 이끌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지금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세상의 또다른 힘이 스스로를 재생산하고 스스로를 진화시키고 있는 지금,

세상의 많은 이들이 다시 거리의 정치, 광장의 정치, 투쟁의 정치를 새롭게 배우고 익히며 흥분하고 있는 지금,

우리에게는 밤하늘의 북극성처럼 세상을 살아갈 방향을 알려줄 방향타가 없다.

 

그 누가 또다른 세상과 만나기 위한 북극성을 알려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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