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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촛불현장- 서울 폭우속 밤샘 행진시위


 

 

 △ 7월 19일 오후 6시 시청에서 광화문 일대까지 차벽으로 통제된 가운데, 전대협과 각 네티즌 모임들은 탑골공원에서 부터, 시청방향, 청계광장, 종로거리 등을 거쳐 행진 시위를 벌였다.

 

 

 △ 이날 19일 저녁 7시 30분경, 청계광장에서는 광우병국민대책회의 주최로 수천여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짤막한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청계광장 촛불문화제 참가자들은, 8시경 청계로를 따라 행진을 시작했다. 그러나 청계광장 종로진출 방향에서 부터 전경에 의해 진입이 기습 통제되어 청계2가 광교를 지나서 우회해 행진을 해야 했다.

 인도까지 진입이 통제된 청계로 종로 방향

진입이 통제된 청계로 청계2가 근처(광교) 종로진출 방향- 이곳에서 시민 몇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이날  청계광장 촛불문화제 참가자들은 청계2가 방향 -> 종각 -> 종로2가 방향 순으로 행진을 진행했고, 저녁 9시경 대학생 및 네티즌 모임들과 종각역 인근에서 합류했다. 행진수는 약 수만여명이다.

  세종로 방향 교보문고 앞을 경찰이 차벽을 설치하고(맨위 첫사진 동일) 전의경을 앞에 배치해 진입을 막고 있어, 종로2가(종로구청 입구)에서 촛불시민들은 장마가 내리는 자정까지  머물러 거리시위를 진행했다.

 

 △ 몇몇 촛불단은 장난끼로 경찰 위쪽 전경차를 향해 폭죽을 쏘며 불꼴놀이를 벌였다.
그러나 경찰은 불꽃놀이를 중단할것을 요구하며 잠시 경고 살수를 하는등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 19일 밤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20일 새벽까지 종로2가에서 대치중인 모습

 

 

  △ 20일 새벽 장대비가 내리는 가운데 촛불단이 종각을 거쳐 시청방향을 향하자, 경찰은 종로2가의 병력을 철수하고 차벽도 일부 제거해 차량 소통을 제개했다.

 

△ 촛불행진단은 차벽으로 막힌 시청을 뒤로 하고, 서울역 방향  YTN본사 앞에서 잠시 항의 시위 -> 서대문 방향 경찰청 앞 항의 시위 -> 서대문 사거리 방향 진출하다 우회하는등 하였다.


△ 서대문사거리 공원근처에서 경찰은 돌연 해산.검거작전을 펴 10여명의 시민이 연행됐다.

경찰은 촛불단을 뒤로 쫒아내고 역으로 도로를 점거한듯 휴식을 취하다 돌아갔다.
이날 종로2가 대치현장에서 부터 (사진 오른쪽 사복 우비복장)사복 체포조 50명 이상이 투입됐다.


 △ 20일 새벽 4시 이후 서울서부역 방향으로 행진중인 촛불단

 △ 20일 새벽 5시경 촛불단은 서울역광장에서 휴식을 취하며 이곳에서 연좌농성을 이었고, 일부는 이곳에서 무박2일 일정을 마무리했다.

 △ 새벽 5시 30분경 서울역광장에 있는 촛불단을 해산시키려 뺀 차량을 다시 끌고와 있는 경찰들

 

△ 경찰은 인도위 역사까지 올라와 촛불단을 해산 시키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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